광주미니빌대회+바오밥게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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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14:51

커피한잔하면서 남기는 간단한후기..

미니빌빼고 보유중인 바오밥 게임후기 한번에 남겨봅니다.(하필 없는것이 대회라니)

지난 토요일 광주 에이스페어 박람회인가에 미니빌대회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전신청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광주에서 이런행사를 처음참여해보는만큼 궁금했는데 결국 대량 지각으로 몇명 참여하진 못햇..(대회는 오후가 좋은것 같아요!)

사실 저도 주말은 오후에 일어나서 사실 택시타고 5분전 도착했어요.

일단 도착해서 대회 위치파악만하고 컨벤션센터를 구경했어요.

게임사피엔스등 다양한 파티게임 및 교육게임위주의 보드게임들은 입장없이 즐길수 있도록해놨더라구요.

그리고 한쪽에서는 LOL!!!!!! 자세히는 안보았으나 엄청잘해보이진 않았다는 평

참 생각없던게 게임한번안해보고 참여한...(!) 건데 먼저 연습할생각은 안했습니다 ㅋㅋ

다시 대회장으로 가서 간단히 진행과 룰관련 궁금했던거 물어보다가 예선시작!

제가있는 조는 기모양, 아주머니 한분, 경력자 초등학생님, 그리고 저 입니다.

처음에는 빠른 계산과 경력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이 치고나갔으나 연이은 주사위 운으로 기모양이 따라잡다가 결국 승리

저는 아마 초록색 건물위주로 지었는데 80% 1과 5만 나오다가 게임끝(?)

승리목표인 주요건물 싼것 2개지은듯.... 주사위한테 버림받았습니다. 편의점 1번성공한듯

다행히도 예선탈락 지인 1명이 있었구요. 나머진 올라가서 준결승하고 3명또 올라가서 결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형... 나랑 비슷하더니만 준결승 탈락 ㅠ_ㅠ

준결승 다른테이블

하지만 예선부터 주사위선택이 탁월하신 어머님게서 6으로 1등을 획득하셨어요 ㅋ

예선이 끝나고 결승때까지 있었으면서 사진이 거의 없는건... 사실 옆에서 LOL을 보고있었어요 ㅋㅋ

미니빌이 끝나고 간단히 빌더스 한판하였습니다.

초반 1자원건물 획득후 일꾼 모으기..

한건물은 결국 완성하지 못하였으나 30점으로 승리

기존에 에러플로 진행하였던 액션관련 부분을 수정해보니 좀더 재미있었구 돈을 활용하는법을 잘알게 되었네요.

30분정도 애매한시간 게임하기는 적당한듯 !

그리고 이어진 미니빌 확장체험

좀전에 미니빌을 즐기고 온만큼 확장룰만 듣고 진행하였으나 설명을 잘해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건물들이 추가되며 전략과 견제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초반에 꽃밭류를 간뒤에 세무서와 빨간건물로 뜯어먹기로 승리..(대회를 잘햇어야..)

본판은 운의 요소가 절대적에 견제부분이 약했다면 이부분에서 그러한 부분을 메꾸는 확장인듯 합니다.

가볍게 즐기고자 한다면 본판을, 조금 질려가거나 전략적으로 즐겨보고 싶다면 확장을 구매하시는게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컨벤션센터를 나와 간단한 점심후 카페에서 다시 보드게임을 즐겼는데 대회의 여운으로 도블과 테마틱도 플레이하였습니다.

두게임 모두 파티게임이면서 순발력 게임으로 올해초부터 할리xx 대신에 즐기고 있던 게임입니다.

간단한 설명과 많은 인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수 있는게임으로 브릿지게임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저는 보드게임외의 모임에서도 재미있게 즐기기 너무좋은거같아 하나쯤은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휴대성도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