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The One Dice] 10/24 보드 모임 후기 입니다.

쉘링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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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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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수 “The One Dice” 보드모임이 진행되어 다녀와봤습니다.

8월달에 간 이후로 한동안 뜸했는데. 코로나 1단계 후로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정말 일찍 하다보니 하루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네요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개인적인 후기 대충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지 오브 스팀 ★★★☆

첫 게임으로 에이지 오브 스팀을 해봤습니다.

집에 한글판 있어도 막상 여기서만 하게 되네요.

구판은 역시 기차 디자인이 너무 좋네요.

다들 주식을 일정량 받으면서 열심히 선로를 확장하고

운송을 하면서 점수를 얻으면서 철도사업을 키웁니다.

하지만 역시 후반에 가면 갈수록 엔진의 투자 효율이 게임의

승리 포인트라 할만큼 1개의 차이가 정말 아쉬울 때마다 필요해지네요.

4인플이라 마지막 8라운드 까지 하고 게임을 마무리.

그냥 저의 꼴찌로 게임은 끝나버렸습니다.

한줄평 : 2번째로 해보는 AOS지만 처음 했을 때 보다는 막힘 없이 한 것 같다.

첫플 했을 때 엔진을 많이 안 올려서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실패를 경험삼아

나름 잘 한듯 하다. 게임의 깊이가 할 때 마다 느껴지는 명작게임이라 생각한다.

스페이스 크루(디크루) ★★★

AOS를 끝내고 바로 이어진 고생했는데 “스페이스 크루” 입니다.

저는 “디크루” 라는 표현이 더 좋네요.

5인 플레이로 미션 하나를 정해서 한번 도전을 해봤습니다.

막상 하니까 클리어하기가 쉽지 않네요.

무엇보다 트릭테이킹 시스템을 기반한 협력이 참 잘 하기가 쉽지 않네요.

결국 고통스럽게 몇번 실패하고 미션을 바꿔서 해서 했는데.....

아쉽게 미션 실패로 끝났습니다.

한줄평 : 협력을 좋아라 하는데 “트릭테이킹” + 협력게임을 해보니

새삼 게임이 쉽지가 않게 느껴진다. 언제 미션 다 클리어 할지

생각만 해도 까마득 하다. ㅋㅋㅋㅋ

마르코 폴로2 ★★★

인원을 나눠서 제가 있는 테이블은 “마르코폴로2”를 했습니다.

제가 고른 캐릭은 말 2개로 시작하는 캐릭터네요.

여기저기 이동하기 좋은 듯 합니다.

하지만 실상 이동은 거의 많이 못하고 계약서만 어려운 것들만 달성하느라

시간을 다 허비했네요. ㅠ.ㅠ

그래도 미션카드는 많이 달성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손해를 많이 보기는 했습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판입니다.

인장도 많이 못사고 우왕자왕 하다 보니 점수가 너무 짜네요. ㅋㅋㅋ

다음에 또 기회되면 3인으로 또 해봐야 겠습니다.

한줄평 : 다음에 이 캐릭터 하지 말아야 겠다~! ㅋㅋㅋ

우봉고 ★★★☆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우봉고를 했습니다.

저는 우봉고 패밀리가 있다보니3D블록으로 하다가

평면으로 할려고 하니 뭔가 이질감이 들더군요.

그래도 재미는 보장하는 게임입니다.

막상 우봉고 패밀리 하다가 오리지널 우봉고를 하니까

잘되는 것 보다 안되는 경우가 많네요. ㅎㅎㅎㅎ

시간 오버로 실패한 것도 몇 개 나왔지만 그래도 역시 좋은 게임입니다.

한줄평 : 하지만 그는 우봉고는 사지 않기로 했다.

엠피리얼 ★★★★

마지막으로 엠피리얼을 4인으로 해봤습니다.

제가 가져왔는데 인원이 많아도 오래걸리지 않는 게임으로 정하다가

엠피리얼로 진행을 했습니다.

다행히 룰마를 해주셔서 게임이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갔습니다.

(룰마해주신 DEO님 감사합니다.)

제가 고른 캐릭터인데 능력이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스펠카를 많이 깔아놓아야 좋을 듯 합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열차를 개인 보드판에 마커를 1칸씩

이동시키면서 밑에 있는 지형에 자신의 열차를 놓고 그 자원을

해당하는 도시에 운송해서 점수를 획득하는 게 주 목적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은 정말 속전속결의 자원 쟁탈전 같은 게임이라는 느낌이 팍팍 느껴지더군요.

틈틈히 스펠카는 확장을 시켰는데 정작 기관사 같은 능력들을 섭외하지 않다 보니

후반에는 강력한 능력 발동이나 리프레시 효과 타이밍을 늦게 하다 보니 운송에서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네요 ㅠ.ㅠ

그래도 디럭스 때문인지는 몰라도 보기만해도 멋져서 좋네요.^^

한줄평 : 룰도 알았으니 조만간 또 돌려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이상으로 10월에 진행된 “The One Dice”의 모임후기를 마칩니다.

담에 또 후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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