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한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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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돌린 게임후기

5,929 조회

2020.10.20 13:06

안녕하세요! 실망한중대장입니다.

최근 돌린 게임후기입니다.

※ 평점은 그날의 느낌입니다.

★★★★★ : 갓겜. 이미 소장했거나 반드시 사고야 말겠다.

★★★★ : 언제든 하자고 하면 할게임이다. 살지 말지 잘 모르겠으나 사고싶은 기로에 있는 게임.

★★★ : 재미는 있었는데 내가 사기엔 약간 아깝고 남이 사주면 재밌게는 할것 같은 그런 게임

★★ : 소소잼. 더 재밌는 게임이 있다면 그것을 하고만다.

★ : 굳이 또 한번 더 할것 까진 아니다.

?? : 그날한 게임이 아니라서 별점을 생략한다.

10월 11일

1. 하다라(★★★☆)

- 결과 : 사진참조

- 소감

역시나 게임성은 별점 4개이지만, 할수록 단점이 보이는데 무엇보다 세팅과 정리가 매우 복잡.

개인적으로 금메달 테크를 타봤는데, 카드 할인률이 적어서 금메달로 대량 득점이 쉽지 않다.

차라리 하나 테크를 중점적으로 팔고 그에 딸려오는 여러가지 혜택으로 다른것도 하는 전략이 나은듯하다.

2. 팬데믹레거시 2(★★★★★)(사진 스포주의)

- 결과 : 1월달 2번만에 성공.

- 소감

팬데믹.... 왜 이걸 이제서야. 이런 훌륭한 게임이... ㅋㅋㅋㅋ

할수록 대박이고? 와? 와? 이소리밖에 안나온다. 안해보신분들은 정말 꼭 해보셔야할듯.

지금까지 내가 알던 모든 보드게임의 틀을 깨는 최고로 신박한 게임!

3. 인사이더(★★)

- 소감

오잉크게임은 가성비가 창렬해서 하나도 없어서 많이 안해봤다.

인사이더도 우리 모임장께서 열정뿜뿜하던 시기에 직접 핸드메이드 한 게임이다.

뭐 스무고개에 마피아를 적절히 섞어놓은 소소잼 게임.

하지만 포지션이 애매하다.

4. 어콰이어(★★★)

- 결과 : 꼴등... 바지사장 4등. 투탕카멘 압도적 1등

- 소감

우리 모임에 어콰빌런이있어서 괜히 거부감이 느껴지던 게임이라 안해보다가. 우연찮게 하게됐다.

뭐야?? 생각보다 게임이 괜찮네! 은행장만 있으면.

나름 주식의 기본이 잘 담긴 게임이라고 생각. 하지만 난 주식을 하지 않아 개념이 없어 처음에 좀 헤맸다.

게임이 쉽고 간단하고, 경제교육 시키는데 나쁘지 않다. 특히 인수합병 될 지역을 미리보고 주식쟁여놓고

합병할때 없어지는 회사 주식 팔고 대주주가 되어 돈 받아서 다른 투자지역에 투자해야하는데

내가 산 주식들이 합병되질 않아서 돈이 말라서 중요한 때를 놓치니까 그냥 게임도 말려버렸다.

10월 19일

5. 크리드(★★★☆)

- 결과 : 중대장 승리

- 소감

재밌다. 근데 2:2, 1:1 류의 게임중 탑티어를 달리는 워체스트의 아성을 깨지는 못할것 같다.

하지만 워체생각하지 않고 이 게임만 본다면 나름의 유니크함이 느껴진다.

리뷰를 써볼건데, 몇판을 더 돌려봐야 할듯하다.

나는 마가티아 제국으로 암살을 위주로, 사모님은 피닉시아 제국으로 기병위주로 플레이해야 하는데

사모님이 첫플이라 제국별로 있는 특별유닛의 활용도가 너무 적어서 진것 같기도하다.

약간 서로 게임을 알만큼 알고할수록 재미가 살아날것 같은데 아직은 별 3개와 4개 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

6. 워터게이트(★★★★)

- 결과 : 첫판 중대장 승리, 두번째판 사모님 승리

- 소감

내가 항상 강추하는 2인 게임! 세듀보다 개인적으론 더 재밌고 역사적 고증도 잘되어있어서

몰입도도 좋고 접근성도 좋다. 첫판은 내가 편집장으로 승리, 두번째판은 사모님이 편집장으로 승리

최근 보라에 닉슨이 너무 쎈거 아니냐는 평가가 있던데, 난 아무리 해봐도 밸런스 잘맞는거 같지만, 해볼수록 편집장이 오히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