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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라스형! 수익이 왜 이래! 에이지 오브 스팀 리뷰
콩주머니 | 조회수 1372 | 추천 3 | 작성 IP: 59.22.***.*** | 등록일 2020-10-19 19:30:48
내용 댓글 11
전체순위 148   7.202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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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스팀: 딜럭스 에디션

 (2019)
Age of Steam: Deluxe Edition
평가: 32 명 팬: 2 명 구독: 3 명 위시리스트: 9 명 플레이: 55 회 보유: 158 명

제 블로그에서 가져 온 글입니다. 

사진과 함께 보시려면 https://blog.naver.com/hongjoonun/222120295456

 

 



 

에이지 오브 스팀(Age of steam) 소개

- 경매와 기찻길 놓기를 이용한 경제 게임.

- 보드게임 긱 데이터 (2020.10.19 기준)

순위 120 / 웨이트 3.91 / 평점 7.8 / 인원(추천 인원) : 1-6인 (4-5인) / 시간 : 120분

에이지 오브 스팀과 나

나의 최애 게임은 브라스 : 버밍엄이다. 고로 같은 작가의 작품인 에이지 오브 스팀은 언제나 해보고 싶은 게임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스팀 선주문이 진행될 때, 그때는 보드게임을 잘 몰라서 펀딩을 못 들어갔었다. 그러다 추후에 늦바람이 불어서 중고를 급하게 구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풀세트는 아니지만 거의 풀세트를 구할 수 있었다. 어렵게 풀세트를 구하고 혹시나 재미가 없을까 하는 마음에 조마조마했었다. 힘들게 구했는데 재미가 없다면, 정말 끔찍할 것이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스팀. 월러스 형님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브라스 : 버밍엄이 계속 같은 사람들과 해서 지쳐갈 때쯤 다시금 동력이 되어 주었다. 산지 보름도 안돼서 10판을 해버렸다. 승률은 20% 정도 된다. 하지만 정말 재밌게 했다.

에이지 오브 스팀과 당신

​ 에이지 오브 스팀을 영업했을 때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일단 긱 웨이트는 수정이 필요하다. 3.91이라고 되어있지만 브라스:버밍엄보다 오히려 쉬웠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버밍엄 느낌이 나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옛날의 단순하고 투박한 느낌이라고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웨이트는 3.0 정도이다. 전략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도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자.

 


에이지 오브 스팀 간단한 규칙 소개

​ 에이지 오브 스팀은 경제 게임이다. 그렇기에 점수를 제외하고 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게임을 가장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돈으로 철도 깔아서 도시를 서로 연결하고, 그 위에 있는 상품 큐브를 다른 도시로 보내는 게임이다. 점수는 오직 상품 수송과 깔려있는 기찻길만이 점수가 된다. 간단하다.


1. 주식 발행

브라스:버밍엄의 대출에 해당한다. 갚을 수 없는 대출을 하는 것이다. 한 주에 5달러를 준다. 얼마나 할지는 자유지만 많이 할수록 유지비가 올라간다(붉은 칸의 숫자가 유지비). 그리고 마지막에 대출받는 만큼의 점수가 깎인다.


2. 플레이어 순서 결정

경매로 순서를 결정한다. 제법 선이 중요하다. 순서는 크게 3가지 요소에서 상관이 있는데, 행동 선택 / 선로 건설 / 상품 수송이다.

3. 행동 선택

푸에르토 리코의 직업 선택과 비슷한 면이 있다. 각자 한 가지씩 내가 이번에 할 능력을 고른다. 나는 개인적으로 기관차를 선호한다. 보통 사람들도 선호하는지 1등이나 2등이 아니면 하기가 힘들다.


4. 선로 건설

차례로 기찻길을 0~3개를 건설한다. 비용은 적혀있고, 맵마다 다를 수 있다.

5. 상품 수송

도시 위의 상품을 다른 도시로 수송한다. 선부터 차례대로 2번씩 할 수 있다. 위의 예를 보면 노란색 도시의 검은 상품 큐브의 경우 파란색 3개 노선, 분홍색 1개 노선을 거쳐 검은색 도시로 향하게 된다. 그럼 파란색은 3점, 분홍색은 1점이 올라간다. 물론 남 점수 안 주고 나만 올라가는 게 제일이다.


6. 수익 얻기

수송으로 올라간 칸만큼 수익을 받는다. 처음에는 미비할 것이다.

7. 경비 지불

유지비를 낸다. 유지비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주식 발행으로 인한 돈, 그리고 노선 증가로 인한 돈이다. 경비를 지불하고 나면 돈이 얼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돈이 남는다.

8. 수익 감소

위에 점수판 20에 보면 -2라고 되어있다. 맞다. 이 게임은 점수를 깐다. 다음 라운드도 돈을 벌어야 한다.

9. 상품 증가

주사위를 굴려 상품을 다시 지도 위의 도시로 옮긴다. 주사위라서 완전 운에 좌우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예측도 가능하고 어느 정도는 조정도 가능한 면이 있다. 물론 운이 없을 수 있다. 그럼 다음 판에는 운이 좋을 것이다.

 

10. 턴 진행

라운드 마커를 한 칸 옮긴다. 종료 라운드가 되면 게임을 종료 시키고 점수를 계산한다.

에이지 오브 스팀의 매력

1. 수준 높은 구성품들

이글그리폰에서 나온 디럭스판이다. 사실 이 말로 모든 설명이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한 번 요모조모 살펴보자. 우선 돈이 정말 귀엽고 좋다. 포커칩 같이 생겼는데 작다. 근데 똔똔하다고 할까? 제법 무게감이 있다. 스플랜더 보석을 집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것은 펀딩에 들어간 사람만 해당된다. 지금 다이브다이스에 파는 버전은 해당 없으니 참고 바란다.

기차 컴포가 너무 귀엽게 생겼다. 게임할 맛이 난다. 기차 게임이 기차가 기본이 아니라 웃돈 주고 사야 하는 것이 좀 웃기긴 한데, 돈을 더 줄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


2. 깊이 있는 전략

처음 했을 때, 브라스:버밍엄 보다 배우기가 쉽지만 그만큼의 깊이가 있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15판 정도를 하니 그 정도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로 하지만 그래도 깊이가 충분하다. 맵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기본 판 만으로도 다양하게 전략이 나온다.

3. 머리를 짜내는 재미

이 게임은 점수가 다양한 루트를 향해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이 수송이기에 모두가 더 많이 더 많은 노선을 이용해서 수송을 해야 한다. 그만큼 서로 견제가 될 수밖에 없다. 온갖 방해를 뚫고 자기의 노선을 만들어 수송할 때의 짜릿함이 정말 대단하다. 수송 단계에서 내 차례 6노선 수송을 2번 해냈을 때 정말 기분이 좋다.

물론 나는 점수가 여기저기 뿌려진 것보다는 집중되고 그걸 경쟁해서 가져가는 걸 좋아한다.

4. 다양한 지도

매판 상품 큐브가 다르게 깔리기에 그에 따라 충분히 게임이 달라진다. 그에 더해 다양한 지도가 있다. 내가 중고로 산 것은 총 10개의 지도가 있다. 2개는 1인, 2인 지도가 있는 판이라 제외해도 8개나 된다. 맵이 모두 규칙이 조금씩 달라진다. 작게는 선로의 가격이 달라지는 맵부터, 수송의 방식이 바뀌는 맵까지 다양하다. 나도 아직 모든 맵을 해보지는 못했다. 당연하게도 맵마다 게임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더해서 보드게임 긱 사이트에 가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지도들도 꽤 많다. 물론 영어라서 불편하지만 번역기를 쓰면 이해할 수준이다. 그런 맵이 10개 가까이 있는 걸로 알기에 이것 또한 포함하면 어마어마 해진다.

나도 버밍엄 지역 지도와 한국 지도, 달지도, 포르투갈 지도를 만들었다. 아직 플레이는 못했지만 기대가 된다.


5. 적은 점수 차이

규칙 소개를 할 때 수익 감소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이 매력적이다. 11~20점은 2점, 21~30점은 4점, 31~40점은 6점, 41~50점은 8점, 51점~ 10점을 깎는다. 수익이 곧 점수이기에 너무 앞서가는 사람이 더 많이 깎여서 계속 비슷한 점수가 유지된다. 실제로 망하지 않고 꾸준히 따라가면 점수가 1~3점 사이로 다 모인다. 그래서 막판까지 승부 예측이 어렵기도 하다.

물론 이 부분을 답답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점수를 얻는 부분이 상품 수송인데, 다들 점수를 얻기에 큰 차이를 단 번에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나는 엄청 잘하고 있는 데 그만큼 점수가 앞서가지도 않고, 나는 좀 안 풀리는데 싶어도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6. 5-6인도 거뜬

맵에 따라 적정 인원이 완전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기도 하다. 다양한 맵을 가지고 있다면 3~6인도 거뜬히 수용할 수 있는 만능 게임이다. 4인은 정말 좋은 게임이 많다. 하지만 5-6인이 할 수 있는 좋은 전략 게임은 찾기가 힘들다. 내가 아는 것도 사이쓰와 에이지 오브 스팀 2가지 정도다.

5-6인이 되려면 그만큼의 컴포넌트도 필요하겠지만, 내 턴을 하고 다시 내 턴이 돌아올 때까지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 에이지 오브 스팀은 다인으로 갈수록 복잡한 기찻길에서 내가 팔 거리를 찾아야 하기에 남들이 기찻길 놓을 때 내 상품 팔 거 있나 찾을 수 있어 오히려 좋다.

사이쓰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는데, 조금 더 무거운 다인 전략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맵은 헝가리 맵으로 ^^ (장고 대 환장 파티가 펼쳐진다.)


에이지 오브 스팀 리뷰를 마치며

아, 라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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