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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스 : 버밍엄 91회플 후 리뷰
콩주머니 | 조회수 2039 | 추천 8 | 작성 IP: 59.22.***.*** | 등록일 2020-09-26 12:20:30
내용 댓글 25
전체순위 12   8.073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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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스: 버밍엄

 (2018)
Brass: Birmingham
평가: 135 명 팬: 26 명 구독: 21 명 위시리스트: 64 명 플레이: 223 회 보유: 581 명


 

브라스 : 버밍엄(Brass : Birmingham) 소개

- 서로 큰 영향을 주고 받는 경제 게임.

- 보드게임 긱 데이터 (2020.09.26 기준)

순위 3 / 웨이트 3.92 / 평점 8.6 / 인원(추천인원) : 2-4인 (2-4인), 만능게임

브라스 : 버밍엄과 나

브라스 : 버밍엄(이하 버밍엄)은 내 보드게임 삶에 큰 기점이 된 작품이다. 현재 버밍엄 플레이 횟수는 총 91회다. 9회만 더 채우면 100회가 된다. 버밍엄 하기 전에는 다양한 게임을 하는 것, 그것에 포인트가 있었다. 이를테면 친구들과 밤샘 게임을 할꺼면 게임을 8개를 준비했다.(막겜으로 테포마 준비했는데, 억지로 끝내고 잤던 기억이...)

버밍엄을 하면서 게임을 깊이 파고 싶은 욕망이 생겨서 이제는 한 게임을 20번은 플레이 해야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다. 물론 버밍엄을 한 경험을 떠올리면 20번째도 난 초보였다. 사실 지금도 초보를 갓 벋어났다고 할 수 있다. 보드게임의 특성 상 전략 공유가 활발하지 않기도 하고, 이렇게 여려번 하려면 했던 사람들과 하기에 다양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버밍엄을 약 100회 하면서 느꼈던 것을 리뷰로 풀어보고자 한다.

브라스 : 버밍엄 간단한 규칙 소개

버밍엄은 기본적으로 손에든 8장의 카드를 내려놓으면서 자기 차례를 진행한다. 자기 턴에 2개의 행동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카드를 1장씩 내려 놓는다. 그리고 차례가 끝나면 2장을 다시 보충 받는 형식이다. 그리고 그 행동들로 내 산업타일을 많이 뒤집으면 된다. 소위 카드빨이 일정 부분 작용할 수 있다

 

브라스 : 버밍엄 매력

1. 은근 배우기 쉽다.

할 수 있는 행동은 건설, 네트워크, 개발, 판매, 대출, 정보 인데  나의 턴을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를테면 아무 카드를 내려 놓으면서 "대출" 이렇게 하면 돈 30원을 받고, 나의 수익을 3원 감소시키면 되는 것이다. 자세하건 규칙서나 영상을 참고하자.

2. 자원의 소유가 없다.

버밍엄은 자원에 소유가 불분명하다. 내가 지었지만 메인보드위에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조건에 따라 쓸 수 있다. 쓰면 내 산업 타일이 뒤집어져서 점수도 주고 수익도 올라간다. 쉽게 말하면 좋은 것이다. 하지만 내 계획과 다르게 쓰일 수 있기에 좋은 것인데 마음이 상하고 아쉽고 그럴때가 있다.(꽤나 자주 있다.)

또한 공용으로 쓰는 시장이라는 곳에서 자원 가격을 공유하게 된다. 철광석이 시장에 없어서 비쌀 때, 나는 제철소를 지어 철광석을 비싸게 시장에 팔아 이득을 볼 수 있다. 팔린 철광석으로 인해 철광석의 가격이 확떨어진다.  이제 다른 사람들도 저렴해진 철광석으로 건설이나 개발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자원의 공유때문에 서로의 행동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준다.

3. 석탄의 이동

행동 중에 주요 행동은 건설과 네트워크다. 둘 다 직접적인 점수와 수익이 되는 부분이다. 건설을 나의 산업 타일을 비용을 지불하고 짓는 것이다. 여기서 버밍엄의 묘미가 생기는데 석탄은 길을 타고 와야 한다는 것이다. "더비에 지금 제철소를 지으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을 해도 더비에 연결된 석탄이 없다면 석탄을 연결해야 한다. 하지만 내가 석탄을 연결하고 턴을 종료한다면? 다른 사람이 더비에 철광석을 지을 수도 있는 게임이다.

4. 턴 순서의 조정

전략적 요소가 끝이 없는데 그 중에 하나가 턴 순서의 조정이다. 턴 순서를 게이머가 조정할 수가 있는데, 이번 라운드에 돈을 적게 쓴 순서대로 다음 라운드 턴을 진행한다. 말만 들어도 신나지 않나? 내가 돈을 많이 써버리면 턴이 밀려 내가 생각했던 것을 다른 사람이 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여기서 딜레마가 엄청 나온다. 그래서 선을 잡기 위해 그냥 대출이나 정보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나 팁을 주자면 선을 잡았으면 왕창쓴다. 그리고 다음 라운드 꼴찌로 간다. 거기서 돈을 작게 쓰면 다음 라운드 선이 되기때문에 연달아 행동 4개를 할 수가 있다. 행동 4개를 슬기롭게 짜서 하고 싶은 걸 남에게 빼앗기지 말자.

5. 맥주

맥주, 버밍엄의 꽃이라고 할 수있다. 공장의 물건을 납품하려면 맥주가 필요한데, 내 맥주는 철광석처럼 날라서 오고, 남의 맥주는 석탄처럼 길을 타고 와야한다. 참 신기한 일이다. 공장타일을 맥주와 짝을 지어서 지어야 모두 팔 수 있다. 마구 건설은 했는데 맥주가 없어서 팔지 못한다면 돈과 턴만 날린 꼴이 된다. 뒤집어 지지 못한 건물은 아무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 맥주를 계산 해야하는데 그게 어렵다. 숫자가 분명 맞았는데 남이 먼저 쓰기도 하고, 부족했는데 남이 지어줄 수도 있기때문이다. 맥주에 울고 웃는다. 특히나 2시대에는 길을 두번 까는 소위 '길길'이 있는데 여기에 맥주가 한 개 쓰여진다. 여기서도 팁을 주자면 판매를 한다면 양조장카드 한장을 끝까지 쥐고 있는게 좋다. 마지막에 판매할 때 맥주가 없다면 내 양조장하나를 재개발하면 맥주가 2개 나온다. 그걸로 팔 수가 있다.

항구에는 품목에 맞게 상인 맥주가 있다. 상인 맥주는 무료고 선착순이라 좋아보이지만 내 양조장 타일을 뒤집는거 만큼 효과가 없다. +@로 건물 하나 더 지을 수 있게 해준다고만 생각하는 게 좋다.

6. 깜깜이 점수, 역전

유로 게임은 점수가 공개되어 있으면 김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내 점수 마커는 50점에 있는데, 상대는 150에 있는 쓰루를 할 때마다 느끼는 점이다. 특히 공들여 영업한 분이 저~ 아래에 있다면 내 점수라도 때주고 싶은 심정이다. 버밍엄은 점수 계산을 딱 2번 한다. 1시대 끝나고 한 번, 게임 종료 시 한 번. 1시대 점수는 또 비중이 많지는 않아서 게임 끝까지 깜깜이로 가는 경우가 많다. 실력이 비슷하다면 게임 흐름으로 누가 유리하네 정도는 알 수 있어도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점수는 건물 점수과 길 점수가 있다. 건물은 각 건물마다 고유점수가 있다. 높은 레벨의 건물이 점수가 높은데 그래서 개발행동이 있다. 개발로 점수표를 보고 얄구진거는 다 날리고 고레벨 건물을 짓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길에는 유동적인 점수가 있는데, 길 양옆 도시의 뼈다귀 수가 그 길의 점수다. 처음에 모두 건물을 짓다보면 망하는 인원이 발생한다. 그럴때 그 인원은 재빠르게 점수 있는 길만 많이 먹어도 1등을 할 수 있다.

7. 리플레이성

100번 가까이 하면 안 질려요? 이런 질문을 종종 듣는다. 전혀 질리는 경우가 없다. 우선 항구가 매번 다르게 열리기에 거기에 따른 지역의 흥망성쇠가 달라진다. 그래도 버밍엄 주위는 보통 뜨니, 길 깔 때 참고하자.

그 다음으로는 서로서로 메타를 바꾼다는 거다. 우리 그룹을 예를 들면, 처음에는 남이 맥주쓰는게 너무 배가 아파서 맥주를 서로 안짓는 분위기였다. 이럴때는 판매를 할때 상인 맥주에 의지할 수 밖에 없고 소위 인심이 팍팍하다. 하지만 맥주가 승리에 큰 도움이 되기에 어느 순간 시작하자 마자 맥주 자리에 맥주부터 지었다. 그럼 판매하는 사람이 정말 유리해 진다. 또 철광석도 막 짓다가 안 짓다가 또 짓다가 하는 등 사람들이 그 때 그 때 다르게 진화를 한다. 그래서 매판 다르다.

8. 이하 생략

솔직히 더 많지만 생략하겠다. 진짜 더 많다.

브라스 : 버밍엄 vs 가이아

왜 둘을 비교하는지 의아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둘을 비교하는 이유는 내가 가장 많이한 게임과 두번째로 많이 한 게임이다. 기록에 의하면 버밍엄은 현재 91회, 가이아는 현재 22회 플레이를 했다.

왜 버밍엄이 가이아보다 많을까? 우선 나는 내가 꼴찌가 아닐 시 꼴찌에게 신경이 쓰이는 룰마스터다. 브라스는 깜깜이 점수라는 점 외에도 모두가 같이 게임이 끝이 난다. 하지만 가이아는 유사 깜깜이 점수이긴 하지만 게임이 끝나는 시점이 너무 다르다.

내가 자원을 다 쓰고 라운드 패스를 했다고 치자. 보니 옆 사람도 자원이 별 없어서 다음 라운드 하겠거니 했는데 옆 사람은 연구소 짓고, 기술 올리고, 철 얻고, 연방 선언하고, 또 철 얻고 테라포밍하고 건물 짓고, 5단계 달성해서 검은 행성 올리고, 파워 돌리고 뭐뭐 다 한다. 이게 차라리 내가 꼬이면 괜찮은데 애써 영입한 사람이 이러고 보고 있을 때 참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가이가 한판 하고 떠난 분들이 꽤 있다.

그리고 가이아가 버밍엄보다 게임이 복잡해서 자유자제로 전략을 짜기에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종족별 운영이 다르기에 솔직히 20판을 했지만 비딩도 못하겠다.

하지만 나는 가이아도 사랑한다. 조만간 가이아도 100판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나는 버밍엄할때 이 색만 한다. 길을 어디깔까 생각할 때 길을 쥐고 있기에 작전 누출은 물론이거니와 컴포 훼손도 된다.

 



2쇄를 하나 더 구입했다. 다행이 양품이었다.

 

제 블로그에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브라스 : 버밍엄(Brass : Birmingham) 리뷰

https://blog.naver.com/hongjoonun/222100141802

 

브라스 : 버밍엄(Brass : Birmingham) 담기

https://blog.naver.com/hongjoonun/22210009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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