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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of steam(AOS) 확장: 해저 2만리 테플리뷰입니다.
공공기 | 조회수 856 | 추천 3 | 작성 IP: 203.252.***.*** | 등록일 2020-09-15 10:30:58
내용 댓글 4
전체순위 15000   6.586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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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의 시대 확장: 해저 2만리

 (2006)
Age of Steam Expansion: 20,000 Rails Under the Sea
평가: 1 명 팬: 0 명 구독: 0 명 위시리스트: 0 명 플레이: 0 회 보유: 4 명

 

장소: 청주보드게임동호회 로얄셔플 필드

 

안녕하세요. 인생 최고의 게임은 AOS라고 이야기하는 공공기입니다.

작년에 처음 AOS를 처음 접한 이후로 빠져들어서..AOS의 수많은 맵을 해보고싶어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최근 AOS 해저 2만리 맵을 구하게 되어서 정말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다시한번 판매자분께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 이상하게 플레이가 되어있는데, 룰이 어렵고 길어서 이래저래 테플로 진행하다보니 이상하게 건설되어있는 부분들이 많고

한글 룰북이 없어 어젯밤 플레이와 룰북 해석을 잊어버리기 전에 쓰는 거라 룰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AGE OF STEAM EXPANSION: 20,000 RAILS UNDER THE SEA

 


 

2006 에센에서 180개 수작업으로 한정 생산된 맵입니다. 특이하게 모두가 알고있는 맵과는 다른, 모듈러 맵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찾아보니, 해저 2만리라는 이름 처럼, 해저를 탐사하며 우리가 모르는 바다 속을 탐사한다는 컨셉을 갖고있는 듯합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이 헥사들이 다 깔리는게 아니라

점차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보드게임 긱을 찾아보니, 3인 베스트맵이라고 해요.

(3인 기준 8라운드 종료입니다. )



(처음에 룰북을 잘못읽어서, complex tile- 교차노선 타일은 평소처럼 건설이되는데, 생산에 들어가야만 건설되는 걸로 착각을 했었습니다. 그걸 역이용한 인성질이 지금 보시고있는 장면입니다.)

 

 설레던 나머지 세팅 사진을 못찍었는데 3인 기준으로는 해저 헥사 1개, 도시 헥사 2개로 이루어져있고 해저 헥사에는 6개의 상품이 수송됩니다.

해저헥사는 상품을 '생산'하기만 하며, 도시헥사는 상품을 받기만 하는, 총 2가지 유형의 도시로

해저 헥사는 심해와 보통 바다지형으로 둘러쌓여있고 (각각 2원, 1원) 도시헥사는 모래와 보통 바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모래는 철도기관차로만 타일을 건설할수 있는 지형입니다. (2원)

 

그리고 헥사를 추가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경매에서 1등하면 상품 수송이 끝나고 다음라운드 주식 배당 전에 무료로 하나를 지을 수 있고, 혹은 신도시에 들어가면 3원을 지불하고 헥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구멍생기게 배치 불가능)

 

그럼 도시헥사의 저 5개의 박스는 무엇이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한 도시에 노란 큐브와 파란 큐브가 박혀있는데, 그것은 그 상품들을 수송받았단 의미입니다. 한번 수송받은 색깔은 더 수송받지 못하며,

5개 색깔의 상품이 가득차면 즉시 제거해서 다시 수송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수송받는 도시끼리 연결되어있고 (해저-도시1-도시2)  도시 1에 노란 큐브가 이미 수송이 되어있으면, 노란큐브를 2링크를 사용해서 도시2로 수송도 가능합니다.

즉, 수송받는 도시의 상품이 어느정도 차있으면 링크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상품 증가도 특이하게 진행이 되는데,

첫 4라운드 동안은 맨 위 한줄의 큐브들이(즉 1개씩) 맵에 설치된 해저와 설치되지 않은 헤저 둘다에 번호에 맞게 깔리게 됩니다.

그리고 맵에 이미 설치된 해저 헥사에, 참가하는 모든 플레이어 (지금은 3인 기준)가 길을 연결했다면 1개가 아니라 2개의 상품이 놓여지며(5인 이상이면 3개)

그렇게 상품 증가를 끝내면 아래에 있는 상품 큐브들을 첫칸으로 올리고 빈 상품증가란에 새로 상품 큐브를 랜덤으로 배치합니다.

 

5라운드부터는 기존의 상품증가를 그대로 수행합니다. 배치되지 않은 해저에 상품도 놓이지 않습니다.

 

이러면 상품이 정말 넉넉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도시의 상품받는 제한과 더불어 뒤에서 설명할 타일 배치가 만만치 않아서, 놀라울 정도로 이 시스템이 밸런스를 잘 잡아줍니다.

 



 

그리고 노선 건설에 대해 설명을 해보자면

우선 노건건설 3개 제한이 사라집니다. 가능하다면 몇십개를 지어도 되지만, 긱에서도 찾아보고 직접 맵을 체험해본 바로는 노선 2개 건설이 가장 효율적이며, 베스트인 플레이가 됩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생각보다 건설을 많이 못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타일 배치비용계산이 기존에 알고있는 방식과 완전히 다르게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형특성 비용으로는 앞에서 잠깐 언급했다시피 모래: 2원 (철도기관차로만 가능), 심해 2원(짙은 푸른빛), 평범한 바다 1원입니다.

중요한 것은 저희가 룰을 읽은 그대로라면, 건설비용은 따로 내지 않음에도

숨막히는 이유는 비용이 '누적'되어 처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평범한 바다에 길 하나를 건설하면 1원

그리고 두번째 건설을 심해에 하면 2원이 될텐데 - 이때 심해는 2원 + 첫번째 건설에 냈던 1원 또한 지불하게 됩니다.

세번째 건설을 다시 평범한 바다에 짓는다고 하면 총 비용이 1+(1+2)+(1+2+1): 8원이 됩니다.

 

괜찮지 않나 생각될수도 있지만, 꼭 도시와 연결되게 건설이 이어져야 한다는 노선 건설 자체에도 제약이 있는 것도 답답하게 만들어요.

즉, 신도시로 들어가 새로운 타일을 배치하고(3원) 거기에서부터 길을 놓을수가 없는 셈입니다. 도시와 연결이 되어야하니까..

 

그래서 이 맵은 aos 자체가 효율을 추구하지만, 그 효율을 극으로 올려버립니다. 많은 생각을 요하게 되네요.

 



 

( 맵이 잘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도시, 기관차는 원래 이 게임에서 경매에 들어가기 위한 이유가 될텐데, 이 맵만큼은 한가지가 더있습니다.

바로 생산.

 

생산이 위에서 언급했듯 자동으로 이루어지므로, 생산이 많이 바뀌게 되는데

생산은 바로 마을을 건설하게 해줍니다. (1생산 1마을)- 마을 건설당 3원.

 

이 마을은 내 링크를 올리는데 쓸수도 있고 상대방 6링을 7링으로 바꿀수도 있어 공격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있는 노선 아무데나 마을을 하나 놓던지,

아니면 마을이 그려진 타일 하나를 배치하면 됩니다.

 

노선 아무데나 마을을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정말 무궁무진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중반부부터는 경매의 가장 우선적으로 들어갈 필요성이 다분한 액션이 되어버립니다.

 

 

나머지 언급안한 기관차, 우선 생산, 우선 수송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aos 맵중 가장 신선도가 높으며, 조금 더 새로운 맵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면 이이상의 맵은 없습니다.

제가 그동안 가장 좋아하던 맵은 달맵, 타임트레블러맵이었는데, 그들에 단연코 어깨를 나란히 할 맵이 아닐까 합니다.

마을을 나를 위해서 혹은 상대방을 견제할 목적으로 사용이 되고, 경매에서 1등을 하면 맵을 무료로 하나 건설이 되는 메리트가 주어지는 점,

링크를 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돈을 써야하는 상황이 오는데 그에 대한 많은 생각을 요한다는 점

도시끼리만 건설해도, 해저만 건설해도 갑갑해져 맵의 밸런스마저 생각을 해야하는 그런 모든게 어우러져 그 모든게 좋은의미로 새로웠습니다.

 

단, 룰설명이 기존 확장맵에 비해 굉장히 길고 해석하는데도 오래걸려서, aos를 많이 경험해보신 분들이 하는 것이 좀더 수월할 듯 합니다.

 

이 맵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또 빨리 돌리고 싶고.. 다른 맵들도 해보고 싶고 여러모로 기대되는 하루하루입니다.

 

 

같이 플레이해주신(룰해석을 해주신..)밥반찬님 ㅅㅎ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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