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miya의 가이아프로젝트 1:1 공략 6) 아이타

SSamiya

3,626

2022-2-3 오후 4:19

IP: 121.160.***.***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14

이 글을 읽기 전에, 다음 글을 미리 읽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0) 소개글 : http://boardlife.co.kr/bbs_detail_new.php?bbs_num=1663&tb=board_knowhow

1) 자원 구조의 함정 : http://boardlife.co.kr/bbs_detail_new.php?bbs_num=1664&tb=board_knowhow
2) 종족 선택 : http://boardlife.co.kr/bbs_detail_new.php?bbs_num=1665&tb=board_knowhow

3) 테란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_new.php?bbs_num=1666&tb=board_knowhow

4) 발타크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_new.php?bbs_num=1668&tb=board_knowhow

5) 파이락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_new.php?bbs_num=1676&tb=board_knowhow

이 글은 어느 정도 가이아 룰을 이해했으며 충분히 플레이 해본 사람을 기준으로 작성할 것입니다.

1. 머릿말

명실상부 최고의 종족, 아이타입니다. 일대일에서 하이브의 존재 때문에 최강의 종족까지는 아니지만 다인 게임에선 정말 최고의 종족이라고 평가를 받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인 게임이 아니더라도 그 명성을 유지할 정도는 되고 하이브와 하드쉬 할라와 더불어 3대장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2등 종족 정도로 평가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승래 플랜이 한 개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방법의 승리플랜이 있다보니 견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포머를 이용하지만 상대방이 테란 등 빡센 포머 종족일 때는 포머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엄청난 고득점이 난다는 사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종족 능력의 이해

이미지 출처 : BGA

아이타의 능력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행성의회의 능력, 좌측 아카데미의 능력, 기본 능력 그리고 시작 자원입니다.

가장 심플한 시작 자원부터 보죠. 아이타의 시작 광석은 5광석입니다. 다른 종족보다 1광석이 많고, 파이락같은 특수 케이스와 비교하면 2광석이나 많죠.

또한 파워 토큰도 2+1개를 더 들고 시작합니다. 3개가 전부 1그릇에 추가되니, 충전상의 이점은 없지만 이 세 개 때문에 의회 스타트에서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매 라운드 파워 토큰 +1 수입은 가이아 포밍 아이타에게 이점을 줍니다. 위성 미션은 덤이구요.

대신 연구 트랙을 한 칸 올리고 시작하는 능력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특이한 능력을 받았는데, 2그릇의 파워를 태우고 3그릇으로 보내는 프리 액션을 할 때, 2그릇 파워가 소멸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종족은 1라운드에 파워를 태우고 파워 액션을 선점하는 것이 은근히 불편한데 아이타는 불편할게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타클론같은 특수한 종족이 아니라면 아이타가 파워 액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타의 능력은 특히나 1라운드에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1라운드에 기본 1광석 + 파워 액션 하나치의 자원을 더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행성의회의 능력은 다소 충격적입니다. 다른 종족은 연구소를 지어서 기술 타일과 1개의 진보를 가져갑니다.

연구소의 효율이 좋기에 대부분의 종족은 연구소를 1라운드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타는 연구소의 능력을 행성의회로도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은 아무리 파워 토큰의 가치를 비싸게 잡아도 4광석인데, 그냥 4광석으로 연구소를 짓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연구소 가격이 5돈 3광석인 것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자원이 무한하다면 의회 능력보단 연구소를 짓는게 당연히 더 좋긴 하겠죠?~~)

다른 종족은 아카데미 까지 지어서 1라운드 자원을 프리액션까지 하면서 끌어다 써야 가능한 2기술 스타트를 얘는 돈을 남기면서 할 수 있습니다.

1라운드에 파워 두개만 태우고, 포밍을 날리는 정석 스타트가 그래서 나온 것이죠.

3~4인 게임에서 파워가 잘 돌면 3기술 스타트도 가능합니다. (2인에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만)

뭐 아무리 행성의회와 아카데미 수입이 큰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사기적인건 맞습니다.

근데 문제는 아이타는 아카데미의 능력도 사기입니다.

다른 종족과는 다르게 좌측 아카데미는 3지식의 수입을 줍니다. 무려 타 종족의 1.5배의 수입을 준다고 생각하면 되죠.

이게 왜 사기냐면 얘는 아카데미를 지으면서 1돈 1지식 기술을 집지 않아도 4지식 수입이 맞춰집니다.

이는 아무런 노력없이 2라운드에 1진보를 더 할 수 있다는 말이 되고 이로 인한 스노우볼이 2라운드부터 굴러갑니다.

이는 아이타가 포밍을 날릴만한 여건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차선책으로 좋은 오프닝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타의 능력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1) 1라운드에 가지고 시작하는 보다 많은 자원을 활용할 방안은?

(2) 행성의회와 아카데미 중 1라운드에 지었을 때 더 사기인 것은?

(1)의 경우는, 아카데미 스타트를 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많은 자원을 바탕으로 테라포밍 1단계나, 정보 큐브를 광석으로 쓰는 프리액션 없이도 아카데미 스타트가 편하게 가능합니다.

따라서 진보 2회와 정보 큐브를 모두 유의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행성의회 스타트를 할 때도 물론 좋습니다만 1라운드에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경우, 보통 2라운드에 항해술 2단계를 통해 사거리를 늘리고 2라운드부터 자원을 활용하는 식으로 이득을 취합니다.

아카데미보다 덜 할 뿐이지 이것도 아주 좋은 이점입니다. 2라운드 광산을 하나 더 짓는 효과를 지닙니다.

그렇다면 결국 (2)번 질문이 남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계산해볼까요?

행성의회와 아카데미의 비용은 5돈 5광석 차이입니다.

대신 아카데미는 수입 기술을 1라운드에 가져갑니다. 2라운드에 이 수입을 바로 받으므로 속 편하게 4돈 기술과 1광석 1충전 기술로 계산해보면

아카데미보다 1돈 3광석 정도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빼기 1충전)

하지만 의회보다 좋은 점은 역시 수입입니다. 의회의 수입은 4충전, 아카데미의 수입은 무려 3지식입니다.

대충 아카데미의 수입이 3배가 넘습니다. 추가적으로 2라운드 기준 행성의회 스타트보다 7개의 파워 토큰을 더 들고 있습니다.

행성의회에서 +1토큰을 준다고 한들, 아카데미는 애초에 토큰 8개를 버리지 않기에 무시해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1라운드에 진보 2개를 더 합니다. 이게 경제라면 2라운드에 바로 2돈 1광석 2충전을 환원받게 되고 의회 스타트와 엇비슷한 자원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행성의회 스타트가 초반엔 아카데미 스타트보다 부유하지만, 갈수록 아카데미 스타트가 더 부유해집니다.

따라서 2라운드 정도에 더 많은 자원으로 확실하게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면 의회가 더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의회는 항해술 2 스타트를 하기 때문에 2라운드에 광산을 뿌릴 수 있고 그렇기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의회가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럼 아카데미 스타트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의회보다 안좋나요?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평균치는 의회 스타트가 확실히 좋습니다.

하지만 아카데미 스타트의 장점은 고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스타트와는 다르게 아카데미 빌드는 평균적으로 의회보다 1개의 트랙을 더 타며 돈을 남기면서 4연방을 만들어냅니다.

의회의 경우 2라운드 스노우볼에 따라 다르지만, 아슬아슬하게 4연방을 만들어내거나 실패합니다.

따라서 아카데미의 경우 4연방을 하면서도 고급기술을 잘 챙길 수 있습니다.

의회를 지었다면 4연방을 하면서 건물 관리를 해서 좋은 고급기술을 챙길만한 여유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고급기술을 잘 챙기기 어렵고 극도로 잘 풀렸다는 기준 하에서는 폭발력이 밀리게 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라운드에 스노우볼을 굴리기 어렵고, 경쟁없이 편하게 먹을만한 고급기술이 2개 이상이라면 아카데미를 고려할만 합니다.

2라운드에 스노우볼을 굴릴 지형이 되며 고급기술이 딱히 없거나 한 개 정도 챙길 수 있다면 의회가 좋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의회가 평균적으로 좋습니다.

물론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보여도 인접 종족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스타팅이 느린 아카데미 스타트를 하기 어렵거든요.

또한 생각해둘 점이 의회 스타트는 반드시 1라운드에 포머를 하나 날려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보 큐브 하나를 소모할 수도 있다는 점, 포머를 날리기 위해서 파워를 3개까지만 태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카데미의 경우 4파워 태워버리고 광석 액션을 낼름 챙길 수 있지만 의회의 경우 이렇게 하면 1광석을 더 들여 토큰을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그만큼 의회가 고정적이고 아카데미가 유동적임을 염두하시면 좋겠습니다.

3. 아이타의 1라운드 운영

(1) 의회 + 광산 + 광산

필요 자원 : 없음

테크트리 :

교역소 업그레이드 -> 의회 업그레이드

-> 4지식을 통해 가이아 프로젝트 트랙 1단계

-> 파워 2개를 태우고, 가이아를 보내기

-> 정보 큐브나 부스터 등을 이용해 광산 건설

전제 조건 : 1개의 행성과 1개의 차원 변형 행성을 부스터나 정보 큐브 등으로 획득할 수 있어야 함.

아이타의 가장 기초적인 오프닝입니다.

이렇게 8개 이상의 파워를 가이아로 보내고 2라운드에 기술 2개로 시작하는 오프닝입니다.

이 플레이의 장점은 단 하나의 파워 액션 없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드는 자원은 11돈 7광석으로, 15돈 8광석으로 시작하는 아이타에게 오히려 돈이 남습니다.

그렇기에 남는 자원을 가능 하다면 써주는게 좋겠죠? 광산 하나를 더 짓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여기서 광산을 못지어도 큰 손해는 아니니 괜찮습니다.)

이렇게 스타트를 했다면 2라운드에 수입 기술과 가이아 3점을 챙기면서 항해술 2단계를 찍는게 좋습니다.

수입 기술이야 언제나 그렇듯 다 좋지만 광산 위주로 확장을 할 예정인 아이타이기에 4돈이 제일 좋습니다.

가장 애매한건 4충전인데 이게 당장 초반에는 참 좋은데 가이아 운영을 하고 파워를 계속 태워서 허덕이는 아이타에게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2) 아카데미 + 광산

필요 자원 : 3광석

테크트리 :

교역소 업그레이드 -> 연구소 업그레이드를 통해 4충전 획득

-> 4충전을 이용해 프리액션이나 파워액션으로 광석 수급

-> 아카데미 좌측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입 기술 획득

전제 조건 : 부스터, 파워액션 등을 통해 3광석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함.

위에서 소개한 아카데미 오프닝입니다. 16돈 11광석이 필요하여 3광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시작 정보큐브를 합친다면 2광석이 필요한거긴 한데, 부스터에서 1광석, 2광석 파워 액션을 선점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렇기에 4충전을 가져오는 것이 제일 무난합니다. 또한 의회와는 다르게 이후의 운영에서도 4충전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딸라서 여기서 4충전 + 아무 수입기술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트랙은 크게 두 가지 루트가 있는데, 경제와 과학입니다.

경제 2, 항해술 1을 찍고 2라운드에 항해술 2를 바로 찍고 확장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혹은 변칙적으로 수입기술로 1돈 1지식을 잡으면서 과학 3단계를 찍으면 라운드당 8지식 수입이 맞춰지는데 이걸 이용해 매드 안드로이드처럼 플레이해도 좋습니다.

라운드당 2진보를 하면서 48점 이상의 과학 점수를 뽑을 수 있는 빌드입니다.

(근데 6라운드 라운드 보너스가 진보당 2점이고 그런게 아니고서야 보통은 경제를 선택하는게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밖의 연구소 광산뿌리기 오프닝 등은 아이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아이타의 큰 건물들이 극도의 사기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4 - 1. 의회 아이타의 이후 운영

사실 파이락과 더불어 아이타의 운영을 적을까 말까 했습니다만 그래도 적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적어보겠습니다.

사정거리 2만 찍으면 모든걸 할 수 있는 아이타에게 있어 최고의 지형입니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딱 봐도 감이 오시죠?

지금 생각하시는게 정답이 맞습니다. 바로 광산 뿌리기죠.

네, 3라운드로 넘어가기 직전 모습인데요. 2라운드에 의회 능력으로 4돈과 가이아당 3점을 잡고 6광산을 박아버린 모습입니다.

테라포밍 부스터까지 있기 때문에 확장이 너무도 편리했네요. 2라운드에 그냥 게임이 터졌습니다.

이후 운영은 생각하시는 대로 입니다. 내가 마치 파이락과 테란이 된 것처럼 가이아 올인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3라운드까지 의회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기술은 4라운드까지 정확하게 4개만 집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통 1라, 2라에 파워를 8개씩 태워서 3라에 4개를 집거나, 1라에 8개, 2라에 4개, 3라에 4개를 태우게 됩니다.

파워 액션 중 +2파워와 부스터 중 +2파워 부스터를 적극적으로 잡아줍니다. 그래야 2라에 8개를 태울 수 있거든요.

그 이상의 기술은 계륵입니다. 이렇게 잘풀린 아이타는 기본적으로 4연방이 가볍게 나오는데요.

앞으로 아카데미를 반드시 두 개 짓게 될 것이고 4개의 기술을 더 잡게 될 것입니다.

이미 기술이 8개죠? 나중에 집을 기술이 없어져서 연구소와 아카데미 능력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차피 연구소 지으면서 먹게 될 기술을 굳이 4파워를 소모하면서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초반에 노리는 고급기술이 있다면 당연히 의회를 5번 써도 괜찮습니다.

4 - 2. 아카데미 아이타의 이후 운영

아카데미 아이타의 경우 경제 테크와 지식 테크가 있다고 위에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 중 지식 테크는 너무도 다양한 테크가 있어 소개하기가 어렵기에 그래도 그나마 고정적인 경제 테크의 운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카데미 아이타의 2라운드 목표입니다. 먼저 1라운드에 경제 2단계와 항해술 1단계이고, 2라운드에 항해술 2단계를 찍습니다.

그리고 남는 자원으로 최대한 확장을 시작합니다.

확장의 목표는 바로 아카데미 + 교역소 + 광산 + 광산입니다. 3번째 광산은 수입을 주지 않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자원을 땡기는 방법이죠.

그리고, 3라운드에 바로 의회를 건설할 것입니다.

3라운드가 끝난 아이타의 모습입니다. 3라운드 아이타의 파워는 정확하게 12개가 있죠.

가지고 있는 4충전 기술과, 가이아 포머를 이용하여 12개의 파워를 태울 수 있습니다. 4충전 기술과 경제의 충전이 있기에 1:1에서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4라운드에 3개의 기술을 먹으면서 3번 진보를 하고, 그 뒤는 자유롭게 플레이하면 됩니다.

이 경우에도 의회 능력은 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합니다. 의회 아이타에 비해 토큰도 부족하기 때문에 4개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판의 경우 상대가 란티다여서 포밍 견제가 없을게 뻔했기에 늦게 포밍 올인을 했습니다.

5.아이타가 유리한 셋팅

(1) 라운드 부스터 : +2 파워 토큰 부스터, 큰 건물 4점 부스터, 가이아당 1점 부스터(의회), 2돈 1정큐 부스터(의회)

- 토큰 부스터가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 부스터를 잡을 때 마다 기술 0.5개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보통 포밍 테크를 타는 아이타의 특성상 가이아당 1점 부스터가 굉장히 좋고

의회와 아카데미라는 큰 건물의 효율이 둘 다 좋다보니 조기에 빠르게 짓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건물 4점 부스터가 있으면 3라운드부터 8점을 챙길 수 있는 사기 부스터입니다.

정보 큐브 부스터도 가이아를 들어갈 때마다 최소 4점(가3 기술, 가이아 꼭대기)을 얻는 아이타에게 너무 좋습니다.

(2) 엔드 게임 미션 : 행성 종류가 나오지 않았을 때

- 아이타도 테란처럼 모든 미션에서 유리합니다. 가이아를 타는 특성 때문에 행성 종류에서 밀리는건 별 수 없지만요.

물론 과학 테크 아이타를 통해 빠르게 테라포밍을 접수하는 변칙 트릭도 가능합니다.

아이타에게 유리한 미션보단 비교적 덜 유리한 미션을 찾는게 더 쉬울 것 같은데요.

파워 토큰 미션이 초반에 16~20개의 파워를 태워버리는 아이타에게 그렇게 까지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라운드마다 2개씩 회복되기에 평균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3) 기술 위치 : 4돈과 가이아당 3점 기술이 항해술 관련된 위치일 때(의회 빌드), 4충전 기술이 경제나 항해술 관련된 위치일 때(아카데미)

- 의회 빌드는 가3과 수입기술을 집으면서 항해술 2를 올리고, 아카데미 빌드는 4충전과 수입기술을 집으면서 경제를 올리기에 당연한 수순입니다.

하지만 이게 필수적이진 않습니다. 그저 유리한 상황일 뿐이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기술을 많이 잡는 아이타이기에 조금의 손해만 보면 됩니다.

(4) 고급 기술

1 공통 : 연방 패스당 3점(S), 광산당 3점(S), 즉발 광산당 2점(A), 즉발 연방당 5점(A)

2 의회 아이타 : 즉발 가이아당 2점(S)

3 아카데미 지식 아이타 : 진보당 2점 (A)

4 아카데미 경제 아이타 : 교역소당 3점 (A)

- 4연방이 가능한 종족이자 동시에 기술도 잘 집을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점수의 고급기술이라도 무조건 좋습니다.

'이게 그래도 7점보단 낫잖아?'하는 마인드로 집으셔도 좋습니다. 7점보다 안나아도 걍 집으세요.

그렇기에 즉발 기술들이 아이타에게는 10점만 내도 대부분 좋습니다.

빠른 연방이 가능하다면 연방 패스당 3점이 좋지만, 가장 좋은건 역시 광산당 3점인 듯 합니다.

즉발 연방당 5점도 분명히 좋지만 보통은 경쟁 때문에 15점 먹기가 힘들어서 일단 A로 두었습니다.

변칙적으로 8지식 아이타의 경우 여기에 진보당 2점 기술이 S급이겠죠.

테크가 다양하기 때문에 고급기술에 맞게 테크를 짜도 괜찮습니다. 아카데미 아이타여도 가이아당 2점을 먹을만하다면 포밍을 타면 됩니다.

아카데미 경제 아이타의 경우 아무래도 느립니다. 그렇기에 교역소당 3점 기술을 집었을 때 지을 교역소와 큰건물이 아직 많이 남은 상태일 것입니다.

의회 아이타는 성장이 빠르기에 이미 교역소도 두 개 이상 지었기에 조금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아주 나이스하죠? 의회 아이타를 하면 되겠습니다.

고급 기술도 일반 기술도 위치가 너무 좋죠? 경제 아이타를 해야겠습니다.

(5) 라운드 보너스

1 의회 아이타 : 1라운드 큰 건물 점수, 2~3라운드 광산당 점수, 4라운드 이후 가이아당 점수, 연방당 점수

2 아카데미 경제 아이타 : 1라운드 큰 건물 점수, 3라운드 큰 건물 점수, 4라운드 이후 어지간하면 따라갈 수 있음

3 아카데미 지식 아이타 : 1라운드 큰 건물 점수, 2~4라운드 아무도 못먹는 점수, 5~6라운드 진보당 점수

지식 아이타의 경우 시동이 느리기 때문에 2~4라운드 라운드 보너스를 거의 챙기지 못합니다.

따라서 하이브가 아니라면 아무도 못 챙기는 2라운드 연방같은게 떠주면 너무 좋죠.

5~6라운드는 진보당 2점이 특히 좋을 뿐, 지식이 넘치는 아이타이기에 원하는 테크를 골라 탈 수 있습니다.

경제 아이타의 경우 4라운드 이후의 보너스는 어지간하면 따라갈 수 있습니다.

가이아가 있다면 포밍을 가면 되고 테라포밍이 있다면 테라포밍을 타면 됩니다.

3라운드에 던진 12파워로 3기술을 집을 때 4~6라운드의 라운드 보너스를 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의회 아이타의 경우 테크가 굉장히 고정적이기에, 가이아당 점수가 많을 수록 좋습니다.

4~6라에 모든 라운드 보너스를 다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교역소당 점수가 그나마 따라갈만 하죠.

완벽한 경제 아이타 판이네요! 1~3라도 훌륭합니다.

6-1 아이타의 플레이 방향

(1) 점수 목표 : 의회

고급기술 : 20점

일반기술 : 31점(7점 + 8가이아)

연방 : 28점

라운드 보너스 : 30점

연구 점수 : 24점

가이아 프로젝트 꼭대기 : 12점

엔드 미션 점수 : 30점(1등 1개, 2등 1개)

이렇게 먹으면 185점이 나옵니다. 여기서 점수를 늘리고 싶다면 가이아 행성을 더 들어가거나, 고급기술을 더 취해야합니다.

안적은 것이 정큐 액션과 부스터인데, 여기서 15점만 더 뽑아주면 200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 아이타의 경우 테크가 너무 많기에, 점수 정량화를 하기가 어려워 생략하겠습니다.

대충 라운드 보너스에서 35점 이상을 먹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구 점수도 32점 정도를 먹을 수 있습니다.

(2) 플레이 방향

위에서 적은 대로 초반 운영은 정해져 있습니다.

의회 아이타의 경우 2라운드만 잘 풀리면 4연방이 나오기 때문에 4연방을 할지, 3연방을 할지를 골라야 합니다.

이는 대부분 고급기술과 라운드 보너스에 달려 있습니다.

노력해서 라운드 보너스를 따라갈 수 있다면 남는 자원으로 라운드 보너스만 챙기고 3연방을 하는게 좋습니다.

라운드 보너스가 날먹이거나 반대로 어차피 못따라거나, 고급 기술 하나 더 먹는게 중요하면 4연방이 더 좋습니다.

종류당 점수 고급기술은 집을 기술이 없어서 집었습니다.

안집는 것보단 낫기에 5점 정도로 그냥 잡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라운드 점수를 보면, 4연방을 하면서도 잘 따라간 것 같죠? 이렇게 프리할 때는 4연방이 좋습니다.

아카데미 경제 아이타의 경우, 어지간하면 4연방을 노립니다.

4연방을 하면서도 충분히 고급기술을 노릴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번째 연방을 하는데 드는 비용을 그냥 3원에 1점으로 환원해도 12점은 나온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하는 과정 속에서 라운드 보너스 등으로 점수가 나오는게 아니라면, 4연방 자체는 대부분 이득이 되지 못합니다.

만약 4번째 연방토큰이 필요하거나, 보너스를 챙기면서 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3연방을 하는게 보통은 더 좋습니다.

아카데미를 짓고 뒤늦게 의회를 지은 늦포밍 아이타입니다.

마지막에 4정큐 액션을 통해 교역소당 점수를 잡았네요.

트랙을 하나 더 탈 수 있다는 것이 아카데미 아이타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3) 기타 정리가 안된 하고 싶은 말

4연방과 3연방을 고를 때는 아무래도 초반 연방을 하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 연방을 하게 되면 4티어 기술 없이 연방을 할 수도 있고, 위치가 안좋아질 수도 있기에 4연방이 힘들어집니다.

그렇기에 빠른 연방을 통해 고급기술을 잡으면, 편하게 3연방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타의 포밍은 숙제라기엔 조금 다릅니다.

포머 회수를 반드시 할 필요도 없고, 어차피 2~3포밍을 보내는게 쉽지 않아서 포머 한 개쯤은 다음 라운드를 위해 회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반 자원이 부족하면 포머를 회수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이타의 테크가 작게 잡아도 3개이기 때문에, 공략글이 매우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가 소개하지 않은 다양한 테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제가 놓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SSamiya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