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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2020. 8. 첫째주 모임 후기

5,987 조회

2020.08.14 02:01

자세한 후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takong/222060082076

2020. 8. 6. (목)

Bomb Arena <<평점: 6.66>>

8인플: 옥동자, 댜, 밍, 수암골, 엘, 우유, 통통, 회색비

<일반>

팀플 파티게임인 '붐 아레나'입니다

규칙도 쉽고 다인플을 소화할 수 있어서 다시 돌리게 되었습니다

<규칙>

https://takong.blog.me/221391503350

<소감>

약간 일방적으로 게임이 흘러간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평점을 낮게 주신 분들이 좀 있었네요

확실히 승부를 알 수 없을 만큼 긴장감 있게 흘러갈 때가 훨씬 꿀잼이긴 했지만

그래도 저는 재밌는 게임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Il Cucco <<평점: 7.43>>

8인플: 옥동자, 댜, 밍, 수암골, 엘, 우유, 통통, 회색비

<일반>

사람 많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게임이 된 '쿠쿠 카드'입니다

너무 늘어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 칩을 조금 적게 배분하고 시작했습니다

<규칙>

https://takong.blog.me/221601681498

<소감>

'심플 이즈 베스트'가 뭔지 보여주는 작품이죠

교환할까 말까하는 단순한 양자택일이 유일한 규칙임에도 왜이리 재밌을지 모르겠습니다

수암골님은 귀가하셔서 바로 구매하셨다고 할 정도였네요

BANG! <<평점: 7.75>>

8인플: 옥동자, 댜, 밍, 수암골, 엘, 우유, 통통, 회색비

<일반>

마피아류 게임의 전설과도 같은 고전 명작인 '뱅!'입니다

진짜 좋아하는 게임인데 인원수를 맞추기 어려웠기도 하고

레지스탕스 아발론에 밀리기도 해서 좀처럼 플레이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배신자 2명을 넣는 8인 뱅은 7년만이네요

<규칙>

보안관과 부관이 한 팀, 무법자들이 한 팀, 그리고 배신자들은 각자 독립된 팀입니다

보안관 팀은 무법자와 배신자들을 모두 죽여야 하고,

무법자들은 보안관만 죽이면 승리합니다

배신자는 보안관과 1:1 상황까지 만든 후 보안관을 죽여야 합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카드 2장을 뽑고, 원하는 만큼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핵심인 뱅! 카드는 차례마다 한 번만 쓸 수 있죠

자신이 앉은 위치에 따라 거리 개념이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양 옆의 사람(거리1)에게만 쏠 수 있습니다

뱅!을 맞은 상대방은 미스 카드를 내지 않으면 체력을 잃게 됩니다

이렇게 서로가 총을 쏴대며 체력을 깎아서 우리 팀의 승리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마피아 게임 특징답게 누가 우리 팀인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이 흥미롭죠

<소감>

이렇게 재밌게 뱅을 하기는 처음이 아닌가 싶었네요

뱅 전문가인 댜님 덕분에 에러플도 잘 잡아가며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도 너무 좋았고

부관 2명이 죽는 최악의 상황에서 반전드라마를 쓴 것은 잊지못할 추억이 될 듯 합니다

Manila <<평점: 7.92>>

5인플: 옥동자, 댜, 밍, 엘, 통통

<일반>

어느 배가 안전하게 항구에 도착할지 잘 판단해서 탑승하거나

아예 해적으로 변신해서 노략질 한 탕을 노리는 절묘한 선택이 필요한 게임인

'마닐라'입니다

<규칙>

https://takong.blog.me/220231021379

<소감>

게임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답답하기도 했지만

믿거통을 놀리기도 하고 저주받은 엘님의 똥손을 탓하기도 하는 등

유쾌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Solenia <<평점: 8.57 이 날의 Best!>>

3인플: 옥동자, 밍, 통통

<일반>

'트루아'의 작가인 세바스티앙 뒤자르댕의 '솔레니아'입니다

이 게임을 통해 움직이는 게임판이라는 시스템을 만들고

'블랙엔젤'에 훌륭히 이식하기도 했습니다

<규칙>

https://takong.blog.me/221507834484

<소감>

카드만 하나씩 놓으면 되는 것인데도 생각할 것이 많았습니다

조금 가볍다는 느낌이라 판매나 교환을 할까 싶기도 했었는데

하면 할 수록 재미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두 분도 아주 호평을 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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