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8월6일)

2,351 조회

2020.08.07 00:48

안녕하세요~ ^^ 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 입니다 ㅎ

가이아 프로젝트

가이아만 너무 하는 거 같아서, 오늘은 테라를 해보자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한 분이 집중을 제일 잘 할 수 있는 첫 게임으로 가이아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고. 저 또한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오늘의 마지막 게임을 테라를 하기로 합니다~ ㅎ

포션폭발 : 확장

이번 확장의 교수님은 바닥에 구슬을 떨어트리면 벌점을 주는 분입니다~ ㅋ 게임은 파티파티 해졌습니다 ㅎ 그런데 한글판 포션폭발 룰에는 포션을 마실 때 실제 물약을 마시는 것처럼 손에 들고, 마시는 쉬늉을 하며 꿀꺽꿀꺽 소리를 내야 한다고요?-?

테케누

보드판이 굉장히 넓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자기 자리에 근처에 있는 액션을 주로 하게 됩니다ㅋㅋ 저는 제 앞에 있는 석상만 짓고. 왼쪽분은 자신 앞에 있는 기둥 짓기 위주로. 제 맞은편 분은 카드 가져가기 위주로 액션을 하게 됐습니다. 결론은 카드 위주로 하신 분이 압도적으로 1등 하셨습니다~

데드우드 1876

룰만 봤을 때 과연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같은편과 끝까지 같이 가야 하나 언제 배신해야 하나? 나의 좋은 총을 끝까지 갖고 있어야 하나, 지금 써야 하나? 중간중간에 계속 선택지를 주는 재미있는 상황에 놓입니다~ ^^

오늘은 암흑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동안 1판의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연달아 2판씩 했는데요. 암흑시대가 도래하니 해야 할 것이 많아져서 한 판의 플레이 타임이 꽤 길어졌습니다!!

더 라이즈 오브 퀸즈 데일

가이아 프로젝트

어느 덧 시간이 흘러, 밤 10시가 다 되었습니다.. 원래 테라를 하려 했으나 스피드 게임으로 1시간 컷 4인 가이아를 하게 됩니다.. ㅎ 저는 마지막 라운드 왼쪽 위 구석에 있는 교역소 2채를 까먹고 다른 걸로 연방을 하려 합니다. 그러자 제 맞은편분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저는 제가 뭔가를 잘못 했나 싶었으나, 그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왼쪽 우주에 있는 건물들은 버려두고 연방을 하고 게임이 끝나서야 왼쪽 우주에 건물들이 빠진걸 깨닫습니다!! 게임이 끝나자, 맞으편 분이 자신은 제가 실수한 것을 눈치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다른 걸로 연방을 하려할 때, 이상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숙련자들 사이에선 그런걸 일일히 말할 필요는 없지요~ ㅎ

다음 인천 계산동 집모임은

8일 토요일 1시,

10일 월요일 1시 입니다~

카톡 : KWAK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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