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7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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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24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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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 입니다 ^^

가이아 프로젝트

글린과 하이브가 가이아로 싸우는 사이, 저는 조용히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

시티 블록

간단한 퍼즐류 입니다. 모두 게이머이기에 3층 이상 쌓는 규칙으로 했습니다~ ㅎ

더 라이즈 오브 퀸즈 데일

이 게임은 뒤에 쳐져 있는 플레이어들이 따라 갈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저와 옆에 분은 계속 꼴지하다가, 오늘에서야 공동 1등 한 번 하고. 두번째 판에는 옆에 분이 또 1등 하셨습니다. 퀸즈는 다음 게임의 선 플레이어가 현재 꼴지 플레이어가 하는데요. 제가 계속 꼴지를 하니, 제 맞은편에 계신 분은 매 게임 시작시 자신이 계속 마지막으로 차례를 하신다고 투덜거리십니다.. ㅎㅎ

딕싯 : 확장 두 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딕싯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 분은 자신이 딕싯을 하면서 한 번도 져본적이 없다고 하시고. 한 분은 메나, 쓰루, 가이아 등의 전략 게임을 좋아하시고 잘 하시는 분인데, 자신의 최애 게임은 딕싯이다, 라고 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이 두 분이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요? 이런 빅매치에 그냥하면 심심하니 내기를 걸었습니다 ㅎㅎ 딕싯 한 번도 져본적이 없는 분이 오늘도 이기시면 제가 저녁으로 피자를 사기로. 자신의 최애 게임은 딕싯이다, 라는 분이 이기시면 그 분이 피자를 사시기로. 결과는 딕싯을 최애 게임으로 꼽는 분이 이기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태어나서 오늘 처음으로 딕싯을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피자 잘 먹었습니다! ^-^

캣 & 초콜릿 : 유령의의 집

원래 룰은 자신의 팀이 어디인지, 자신도 보지 않고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면 그제서야 자신의 팀 카드를 오픈합니다. 아니 이럴거면 팀 카드를 게임 시작시에 나눠주는 의미가 무엇이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팀 카드를 나눠주고 자신만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확인한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는 건 없으나, 그래도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ㅎㅎ

케일러스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