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문의 드려봅니다.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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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5 오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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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킥스 중인 다이스 쓰론을 유심히 보고 있는데요.

보니까 시즌 2는 말그대로 캐릭 추가만 있고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본판이 필요한 것 같아보이는데..제가 생각한 것이 맞나요?

혹시 스탠드얼론으로 이미 캐릭터팩에 게임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것인가요?

이외에 추가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2인플만 하고 있는데요..솔직히 제가 룰마를 하는 상황으로, 어려운 게임까지는 룰 숙지가 힘들더군요.

일반적으로 인터액션이 어느정도 있는 게임들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현재 보유중인게임평을 나열해보자면

패치워크-아기자기한 느낌. 룰도 쉽고 간단하며 머리도 많이 쓰인다.

제르쯔-몇 수 앞을보고 플레이 해야한다. 상당히 재밌음

트룬앤 탁시스-T2R보다 훨씬 전략적이고 재밌다. 카드운이 조금 있는편

하나비, 더 게임 - 역시 카드 운이지만 어느정도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눈치를 봐야하는 게임으로 매우 재밌게 했다.

시즌스 - 카드가 많아서 많이 헷갈리지만 재밌게 함.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 - 쫄깃한 추격전. 역할에 따라 느껴지는 기분은 천차만별

카르카손-그림이 이쁘고 퍼즐요소가 가미됨. 확장은 필구임

팬데믹-내가 좋아함.

라비린스-간단한 룰. 시시각각 루트를 찾아야하는 재미가 있음.

오를레앙-말이 필요없음.

7 wonders duel- 역시 말이 필요없음

스플렌더-애증의 게임. 상대방은 매우 좋아함. 확장까진 필구는 아님

이외에 몇 개 더 있는데 지금 당장 떠오르지는 않는 군요.

이외에 소장하지 않지만 해본 게임들은

이스탄불(재밌음. 나중에 카페가서 다시할 예정),

오부족(재밌는데 다시하고 싶은 욕구는 많지 않음),

도미니언(카드가 너무 많아서 soso),

CV(재미는 있지만카드가 거의 다 사용되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은 그닥),

북해의 침략자들(재밌는데 다시하고 싶은 욕구는 많지 않음),

뒤죽박죽서커스(잘 안쓰러져서 재미 없음),

임페리얼세틀러(카드가 너무 많고 종족이 달라서 헷갈림 soso)

사그라다(이쁘지만 재미는 soso..)

등등...손에 꼽기에도 너무나도 많네요.

그래서 질문은 무엇이냐면 해보고픈 게임(엑스 리브리스, 정령섬, 엘드리치호러,비티컬처 에센셜)이 있는데 보드게임카페에서 하기엔 장소가 협소하거나 시간이 너무 걸릴듯하여 보라 유저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상대방의 개인적인 평들을 봤을 때 이 4가지 게임이 저희들에게 잘 맞을지 어떨지 궁금합니다.

엑스 리브리스는 책과 도서관이란 테마가 매우 끌리더군요. 정령섬은 다들 극찬하시기에 궁금해지고, 엘드리치 호러는 크툴루 테마의 게임을 정말정말 해보고 싶어서 위시리스트에 있습니다..

비티컬처 에센셜은 그림체가 이쁘고 간단하단 평을 들어서 관심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이 4 게임의 평을 부탁드리고, 저희에게 괜찮을지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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