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7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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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23:55

안녕하세요~ ^^ 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 입니다 ㅎ

가이아 프로젝트

이번에 란티다로 꽤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최종미션 점수에 테라포밍 행성당 점수, 가이아 행성 점수에서 다 꼴찌를 하니 뒷심이 부족해서 밀렸네요.. ㅎ

트랜스 아메리카

저번에 한 분이 제가 안 한 게임들 뭐 있냐 물어보시고, 게임을 잔득 들고 와주셔서, 저에게 "룰 외주"를 주셨는데요 ㅎ 이 게임이 그 외주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저는 즐겁게 룰을 익히고, 저희는 같이 게임을 재미있게 했고요. 그 분은 자신에게 게임 잘 알려줘서 고맙다고 저에게 밥을 사주셨습니다 ㅎㅎ 저야말로 제가 안 해본 게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라이즈 오브 퀸즈데일

사실 오늘은 퀸즈데일 하는 모임이었습니다~ 레거시 게임이다 보니, 오늘의 멤버 4명이서 쭉 가는게 좋을 거 같아서요. 앞으로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이 4명으로 퀸즈데일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한 분이 어떤 게임이든 재미있다는 평을 잘 안 하시는 분인데요. 퀸즈는 재미있다고 하시네요 ㅎ 연달아 2판 했습니다~

닌자 캣 풋

저번에 어느 분이 보라에서 소개해 주셔서, 저는 굉장히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이틀에 한 번 정도 계속 오잉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언제부터 닌자를 구매할 수 있는지 오매불망 계속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게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간단 룰 설명: 플레이어는 닌자가 되어 우리의 임무 두루마리 칩을 회수해야 합니다. 손목에 센서를 달고 경비병에게 안 들키게 살금살금 움직여야 합니다. 손의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크면 "자넨!(일본말)" 이라고 소리가 나며, 스마트폰에 빨간색 경고등이 뜹니다. 이러면 임무는 중단이 되고 잠시 멈춰있어야 합니다.(10초 정도) 두루마리칩은 1~6까지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된 10이 적힌 미션칩도 있습니다. 각자 3개의 미션칩을 자신 앞에 쌓아 놓습니다. 두루마리칩은 노란 경계선 안에 펼쳐 놓습니다. 모두 센서의 스타트를 누르고 두루마리칩을 집어서 자신의 미션칩 위에 쌓습니다. 두루마리칩은 내림차순으로 쌓아야 합니다. 1은 1개, 2는 2개... 이런식으로 있습니다. 동일한 숫자는 계속 쌓을 수 있으나, 예를 들어 내 미션칩에 3번 두루마리를 쌓았다면 앞으로 4,5,6은 더 이상 쌓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더 이상 칩을 쌓을 수 없다면 라운드가 끝나면 각자 쌓은 미션칩 높이를 비교 합니다. 가장 높이 쌓은 플레이어가 라운드를 승리합니다. 자신의 검은색 미션칩 뒤집어서 옆으로 빼둡니다. 두루마리를 다시 경계선 안에 놓고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누군가 미션칩 3개를 완성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코펜하겐

간단한 테트리스류 게임입니다~ 사람들이 게임에 조금이라도 더 몰입하실 수 있게 실제 코펜하겐 사진을 옆에 프린트 해놓고 플레이 했습니다~ ㅎ

셜록 파일즈

좋은 점수를 받지 못 했네요.. ㅎㅎ 자신만 아는 정보를 잘 공유하며 함께 사건을 추론해 가는 게임입니다~

가이아 프로젝트

하루의 마지막 게임이자, 폐막식으로 요즘 가이아로 마무리를 하네요. 폐막식 가이아는 진지하기 보다, 웃고 떠들며 "파티 가이아"를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