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26(화) 논산보드메이트 번개후기

실망한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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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27 오후 2:00

IP: 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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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망한중대장입니다.

** 저희는 논산에서 활동하는 보드메이트입니다. 논산, 부여지역분 중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매주 목요일 18:30부터 정모를 진행하고 고정멤버 8명 이상씩 나옵니다.(모임원 30명가량에 20~30대 중반까지 있습니다)
코어 게이머도 3~4명정도 있어서 파티부터 하드한것까지 두루 하고있습니다. 많이 연락주세요~
물론 코어 게이머 3~4명도 보린이 수준이라는것은 알고오세요ㅋㅋ

* 평점은 오직 그날의 재미만을 기준으로 하며 개인적인 느낌 평가일뿐입니다.(별 5개 만점)
* 너무 잘 알려지고 흔히 접할수 있는것은 장단점 평가를 생략합니다.
* 저는 모든게임을 다 좋아합니다(그나마 협력, 스토리, 덱빌딩류를 덜 좋아하는 편)

ㅁ 5월 26일(화) (번개 / 카페위니)
* 참여자(5명) : 실망한중대장, 와이프님, 귀요미, 하냐마냐, 투탕카멘

* 돌린게임 : 기어웍스, 장난꾸러기나방, 할리우드골든에이지, 젝스님트 25주년

1. 기어웍스(★★★) : 4인플(실망한중대장, 투탕카멘, 하냐마냐, 와이프님)
- 한줄평 : 막타먹는 눈치싸움의 재미가 있다.
- 결과 : 실망한중대장 27점, 하냐마냐 23점, 투탕카멘, 와이프님 둘다 10점대?
- 소감 : 따로 간단후기를 작성할거라서 생략. 재밌긴 했다.

* 귀요미씨 도착.

2. 장난꾸러기나방(★★★) : 5인플(실망한중대장, 투탕카멘, 하냐마냐, 와이프님, 귀요미)
- 한줄평 : 나방이 나방했지만 첫날만큼의 충격은 아니었다.
- 소감 : 원형테이블에서 해보기를 소망한다. 몰래 버리는 재미인데, 감시자 옆에서는 떨구는거 다 보인다.

3. 할리우드골든에이지(★★★★★) : 5인플(실망한중대장, 투탕카멘, 하냐마냐, 와이프님, 귀요미)

- 한줄평 : 경매로 시작해서 경매로 끝나는 경매만 있는게임을 이런식으로 변주를 주다니 놀랍다.
- 결과 : 귀요미(72점?), 실망한중대장(65점?), 투탕카멘, 와이프님 둘다 (50몇점), 하냐마냐(30몇점.. 화이팅!)
- 소감 : 테마보고 혹했다가 경매만 하는게임이라서 걸렀던 할리우드. 근데 해보니 모던아트보다 낫다. 이날 가장 평가가 좋았던 게임이고 룰도 정말 경매밖에 없어서 정말 간단간단한데 재미가 있었다는게 또 신기하다. 하지만 이날의 룰마의 상태가?? 크나큰 2가지 에러플을 전파했는데, 먼저 B급 영화상인가 하는게 1개있고 그게 10점짜리인데, 작품별 최우수상 10점짜리랑 헷갈려서, 작품별로 B급 영화상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난 기억잘 안나지만). 그거때문에 하냐마냐씨는 어차피 조진거 B급 영화상이나 몽창따먹자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서 그냥 개똥같은 영화만 만든 기획사 사장이 되었다.
또, 영화판때기에 보면 중간에 빈공간이 있는데 여기도 어떤 타일로든 채워야 된다고 하는데 빈공간은 안채워도 된다고해서 다들 생략해버렸다.
- 장점
1) 정말 단순하고 간단한룰에 이정도 재미를 뽑는것도 대단하다.
2) 테마에 충실한 일러스트와 디자인. 아주아주 맘에 듦. 테마가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왠지 빠져든다.
3) 특히 경매시스템을 독특하게 바꾼점이 맘에 든다. 낙찰된 사람이 낸돈을 나머지 플레이어가 나눠가짐.
* 경매에 엄청 돈을 써도 일단 기다리면 돈이 쌓이게 되니 중간에 게임 망했다고 버리는 경우는 드믈것 같다.
- 단점
1) 필름판때기에 초록, 빨간, 파랑이 일반인도 구분이 잘 안간다. 색약들은 구분이 불가능(색약인 중대장은 화가났다)
2) 리플성이 많지는 않을듯함.(쿨타임 2주에서 1달정도 한번 느낌)

4. 젝스님트 25주년(★★★★) : 5인플(실망한중대장, 투탕카멘, 하냐마냐, 와이프님, 귀요미)

- 한줄평 : 젝스님트는 기본일때가 더 좋은거 같다.(물론 산다면 25주년판도 만원가량이니 일단 25주년을 사자
- 결과 : 기본판, 25주년판 우리 와이프 꼴등. 25주년판은 하냐마냐 1등.
- 소감 : 젝스님트는 뭐 필러게임으로써 기본재미는 어딜가서든 하는거 같다. 기본판으로만 해도 재밌다. 25주년 특수카드 확장(?)을 넣으니까 게임이 약간 늘어지는 경향도 생겼다. 간단을 넘어서서 약간 고민할게 좀 많이 많아지는. 그에따라 좀 늘어지는 경향도 있다.
- 장점
1) 25주년판의 특수카드가 게임의 변주를 주는점은 좋다.
* 내카드를 놓을때 아? 뭐지 소머리국밥 먹게생겼네 하면 그때 특수카드로 상황을 타개할수 있다.
2) 기본판도 할수있고 조금더 머리쓰고 싶으면 특수카드 추가해서 해도되는 점은 25주년의 장점이라 할수 있다.
- 단점
1) 특수카드의 존재로 고민을 많이 하게되면서 게임이 늘어진다.
2) 12장의 카드를 손에들고 + 3장의 특수카드까지 총 15장의 카드로 하려니 손이모지라다. 손하나가 더 필요하다.

논산, 부여 쪽에서 보드게임하고 싶으신분 언제든 환영합니다. 비댓이나 쪽지 주세요! 모임에 연결시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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