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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했던 게임들 후기
유재 | 조회수 2007 | 추천 1 | 작성 IP: 118.218.***.*** | 등록일 2020-05-10 00:37:53
내용 댓글 10

에이언즈 엔드

오딘을 위하여

아를의 평원

카후나

시즌스

타르기

타이니 타운

언더워터 시티즈

워 체스트

반지 전쟁 (2판)

황하와 장강

틈날때마다 고웨이트 게임을 돌리고싶은 간헐적 보드게이머입니다.

 

작년에도 동생이 귀국했을 때 둘이서 열심히 2인플을 돌렸고 그 후기를 적었었는데요 

 

올 초에도 동생이 귀국했어서 그 기록을 남기고자 올해도 후기를 씁니다. 

 



 

동생이 귀국한 하루 뒤에 집에 가게 되었는데요 만난 첫날 처음으로 플레이 했던 카후나 입니다.

아주 간단한 룰로 적당한 고민거리를 주는 2인전용 게임입니다.

 

2인플의 핵심은 기회비용 + 운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게임마다 어떤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기회비용이 나은지 숨겨놓는 방법에 따라 

그 방법을 찾기가 얼마나 어렵고 복잡하느냐에 따라 웨이트가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잡소리고 카후나는 깔끔했고 무엇보다 빨리 끝납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이날 2회플을 연달아하고 헤어지는 마지막날에도 3회플을 하고 갔네요

 



다음으로는 황화와 장강 인데..  얘네 컴포가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석궁마크 국가가 빨강이 두개죠..호랑이도 두개고..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은 뭔가 하나가 빠져있었습니다

하나 더준게 아니죠 ㅜㅜ

별바가 말하는 30일 지나서 발견하기도 했고(고향집으로 배송해놔서..) 자주 안할거라 그냥 표시하고 쓰기로 하고 a/s 처리하진 않았습니다.



이거는 4인이 제맛이라고해서 부모님과 함께 4인플을 진행했습니다.

승패는 기억은 안나지만 나름 즐거웠고 

장기같은 느낌이 있는 추상전략이라 부모님들도 크게 어렵지 않게 룰을 이해하셨습니다.

또하자면 하시지만 먼저 하자고 안하면 기억못하시는.. 그런포지션

갠적으로는 티그&유프라테스때의 재미가 더 컸던 것 같네요

 



3. 아주 꿀잼이었던 반지전쟁2판(ver. ALG)입니다.

동생이 암흑진영 제가 자유진영을 맡았는데요 

타락 회복없이 모르도르행 구팽열차를 열심히 타고 후로도를 달렸더니 

타락패배를 당했네요.. 어렵습니다.

후기만 봤을때는 자유진영이 아슬아슬하게 계속 이기시던데 전 왜 지죠 

카드탓인것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카드탓

 

주요거점과 산맥세트까지 샀는데

산맥세트는 언제올까요 쩜쩜쩜

 



4. 단어그대로 기회비용 비교하기 게임. 드래프팅 게임인 시즌스입니다.

이게 저는 3회플이다보니 콤보짜기가 더 수월했고 그러다보니 차이나게 괴롭혀 버렸네요 그랬더니 재미없더라고..

5판 정도 해보면 어떤카드가 어떤 기능인지 대충 알 것 같습니다.

 



5. 다음으로는 아를의 평원을 했네요 

우베작가의 차기작인 오딘을 위하여가 확실히 더 재밌는 것 같긴 합니다만

테트리스가 없고 뭐랄까 

전문용어로 설명하긴 힘듭니다만 오딘과는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그냥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할게너무 많아서 이해하기 어렵다나요 

 

6. 사진에는 없는 워체스트입니다.

순위를 매겨달라고 하지 않아서 순위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동생이 꼽은 최고의 2인플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코인을 앞면으로 쓰면 다양한 선택지를 가져갈 수 있고 그만큼 남은 내 패가 노출되죠 

하다보니 두정도 병종을 몰아넣고 나머지 병종들은 그냥 꺼내놔서 원하는게 뽑힐 확률을 높히는게 국룰인것같구요 

그 다음은 장기처럼 말을 어디에 배치할 지를 고민하는, 장기랑 비슷한 포지션인 듯 합니다. 

 

7. 타르기를 일곱번째로 플레이 했습니다. 

독특한 2인용 일꾼놓기였는데 크게 인상깊어하지는 않았네요 

저 또한 쏘쏘~ 

 



8. 타이니 타운스 였습니다. 

퍼즐요소의 퍼즐 게임인데 빠른 회전률 덕분에 망겜을 하더라도 금방 새로 판을 짤 수 있습니다. 

고유 기념물을 어떻게 뽑느냐에 따라 약간 운빨이 있는 것 같기도 

동상이몽을 한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ㅎㅎ 

 



9. 언더워터 시티즈 

테포마랑 비슷하다고 얘기들을 들었던 언더워터 시티즈 인데요 

해보니까 안비슷합니다. 비슷한건 카드를 깐다, 액션카드가 있다 정도? 

실상은 일꾼놓기에 가깝네요. 

이또한 동생은 불호.. 팔라고 하네요 ㅜㅜ 

 

10. 에이언즈 엔드 

덱빌딩 협력게임이라는 독특한 포지션 

역시나 격노자를 노말 난이도로 때려잡는데 

후반부에 빵빵터지는 주문들때문에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만 

이렇게 하니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첫플의(하드모드로 첫플해봄..영판시절) 그런 빡빡한데서 맺혀나오는 감칠맛이 없네요 

좀 힘들게 하는게 재밌는 것 같아요. 변태 취향이라 그런가 

 



 

마지막으로 오딘을 위하여 입니다. 

동생이 어려운 듯 햇지만 아를보다 쉬운 것 같다며 

또 하는 액션들이 농장에 집중된 것보다는 배도타고 이주도 보내고 제련도 하고 

이런 점들이 더 다양한 맛을 준 것 같습니다. 

저는 또 이 오딘이 테트리스하는맛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재미를 느끼지는 않더군요 

아무튼 이것도 재밌다고 또하고싶다고 

다만 한판하니 룰 설명까지 세시간이 지나서 지쳤버렸습니다 

 

이렇게 게임을 하고나서 리액션이 좋았던 갓겜순위는

1순위 - 타이니 타운스, 워체스트, 반지 전쟁

2순위 - 오딘을 위하여 에이언즈 엔드 정도 였고 

워스트는 언더워터 시티즈였습니다 

 

더 재밌는 오딘을 위해서 미니확장까진 사두었는데 

언제올지 모르겠네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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