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스보아 불량에 대한 단상

맛난파전

1,407

2017-8-17 오후 3:41

IP: 39.7.***.***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14

이런 글은 늘 올리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작은 의견을 조심스레 개진해봅니다. 약 3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린 끝에 갤러리스트와 리스보아 펀딩의 결과물을 수령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지요. 저도 최초 밀림현상 글을 보고 확인해본 결과 타일 몇 개가 중심축에서 심하게 밀려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방금 전에는 인쇄 자체가 뒤집어서 되었다는 분도 있었네요. 이때 제 머릿속에 떠올랐던 것은 이전 킥스 펀딩때에도 보라에서 불거졌던 이글그리폰의 태도와 불량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이글그리폰이 저번에도 보여줬던 안 좋은 모습이 이번 결과물에서도 이어졌구나. 긱에서도 보니 이번 리스보아의 밀림현상에 대해 말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하지만 지금 보라에서는 '싼 게 비지떡이라고, 싸게 해오니까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것 아닌가?' 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건에 하자가 있을때, 그게 우리나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면 1차 책임은 제조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2차는 유통사, 지금은 alg겠네요. 유통사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함은 아닙니다. 다만, 이때 유통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얼마나 as를 빠르게, 그리고 소통의 귀를 열어놓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싼 가격에 펀딩했기에 이런 결과물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이 문제는 현재 물건을 수령한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당장 킥스 펀딩으로 먼저 받은 분도 밀림 현상이 있다는 제보를 들었습니다) 결국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라는 한 마디를 하기 위해 글을 길게 썼네요. 저는 그저 지나가는 한 명의 보드게이머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시작되었던 펀딩이, 안 좋은 사례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결과물을 받아본 분들의 실망감이 이런 글 하나로 희석되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alg의 조치를 조금만 더 기다려주심이 어떨까요? 이글그리폰은 우리 원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맛난파전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