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금속 코인을 수령했습니다~~~
오늘 텀블벅 금속 코인 글을 보며, 텀블벅에 펀딩 안하기를 얼마나 잘했다고 생각하는지 모릅니다.
얼른 해결이 좀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저는 2016년 8월에 킥스타터에서 금속코인을 펀딩했기에, 텀블벅은 포기했었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지금은 안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킥스타터 진행 건도 말이 많았는데요.
제작자가 툭하면 잠수를 타고요.
2-3달 동안 이렇다할 공지도 없다가, 나중에서야 아이가 아팠다.... 코인이 너무 많아서 쌓아놓을 공간을 마련하느라 시간이 없었다 등등
핑계거리는 어마어마하게 양산을 하더군요....
물론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문제가 발생이 되었을 때, 미리 고지는 해줘야 사람들이 짜증을 안내죠.
일 하다 보면 늦어질 수도 있고, 예상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잠수를 타면 안되죠.
하여튼
"물건이 입고되었다."
"배송 시작되었다."
이렇게 질질 끈게 몇개월.....이었고요.
원래 2016년 10월 배송 예정인데 2017년 8월 10일 바로 오늘 겨우겨우 수령했습니다.
참 오래 기다렸네요. 그런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네요.
경악을 금치못한 Toooooooo Soooooo 컬렉터 에디션이라든가.....
악명 높은 Qoooo게임즈라든가......
그나마 그래도 다행인 건 저는 제대로 물품을 받아다는 것 정도?
코인 자체에 대한 평가는 중하 입니다.
보기에는 괜찮은데 플라스틱인지 주석인지 굉장히 무게가 가볍습니다.
금화 무게가 한국돈 100원짜리와 비슷해요.
보드피아 코인은 묵직한데, 이건 너무 가벼워요. 피아 코인이 훨씬 좋은 듯 합니다.
세븐원더스 금속코인과 비교하자면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세븐보다는 킥스 코인이 더 나은듯 합니다.
보기에는 멋있는데 막상 집어보면 100원짜리보다 가볍게 느껴지니 코인의 맛이 좀 떨어지네요....
금화의 광택도 좀 별로인듯 하고....
그래도 뭐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콘코르디아에서 사용하면 딱일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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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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