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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2일 김천혁신도시 모임 후기
최경도 | 조회수 777 | 추천 0 | 작성 IP: 14.46.***.*** | 등록일 2020-03-22 21:07:40
내용 댓글 2

크툴루: 데스 메이 다이

롤 포 더 갤럭시

안녕하세요, 최경도입니다.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가뜩이나 할 것 없는 김천인데 더욱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간만히 모인 케이스입니다... ㅜㅜ

이번 2020년 3월 22일 김천혁신도시 보드게임 모임(참석자: 최경도, 슥삭슥삭, 둥근달)은 롤 포더 갤럭시, 크툴루:죽음마저 죽으리니 총 2개의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가. 롤 포 더 갤럭시



명작 보드게임 '레이스 포 더 갤럭시'의 변주판이라고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레이스 포 더 갤럭시를 해본지 벌써 2년(옥동자님 리뷰)이 넘었네요

그땐 저도 풋풋했는데... 

레이스 포 더 갤럭시의 자원수급방식이라던가 디테일한 룰은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단계도 남이 선택하면 내가 할 수 있다' 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특히나 승점이 36점으로 고정되어있고 한정된 승점을 누가 먼저 다 먹느냐의 싸움인것도 그렇고요

 

제가 생산/발송 룰 쪽은 이해가 떨어졌고, 또한 초기타일이 무력(붉은 주사위)로 주어졌다보니 배제 플레이를 했습니다. 승점타일을 챙길 수 있는 주요 수단인 생산과 발송은 그야말로 손도 안대고, 무조건 건설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못먹은 승점칩은 보너스 점수에서 보충한다는 마인드였죠. 이번 판이야 은하 크레딧 재보충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셨던 슥삭님이 1위, 제가 2위, 너무 극초반에 승점칩을 모으셨던 둥근달님이 3위. 하지만 3명의 점수차가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경도크레딧 : 3.7/5.0. 레포갤을 아는 분들은 좀 재밌게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우연성을 강화하면서 전략성은 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



러브크래프트 소설 기반의 크틀루 신화. 보드게임에 단골 손님 중 하나죠. 최근 한글판이 나온 크툴루:죽음마저 죽으리니 입니다. 이런 규모의 게임은 보통 저희 모임에서 한판하고 다음게임으로 넘어가곤 하는데요...

 

무서운 주사위 불운의 사나이답게 첫 선플레이어부터 정신력을 제법 잃었고, 이어지는 슥삭슥삭님 턴에



크토니안이 훅 지나가더니

 



편집증이 도져서 아까 지나갔던 그 크토니안과 대면을 하고, 전투를 하고, 시작한지 10분만에 사망자가 되었습니다.

의식을 중단하지 못했기 때문에 게임 종료조건 달성. 동근달님은 주사위를 던져보지도 못하고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

 

 



(이런 느낌)

 

이렇게 끝낼수는 없다고 다들 동의해서 다시 하스터를 잡기 위한 모험을 시작했고, 저는 꼬마의 능력을 활용해서 메인 원딜러를, 둥근달님은 폭력수녀의 모습으로 육탄전을, 슥삭슥삭님은 사방팔방을 돌아다니면서 고서를 모아다니며 결국 하스터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하스터 트랙이 전진할때마다 이교도가 나왔어야했는데 그걸 에러플한 것이 아쉽네요. 개인적인 두번째 판의 백미는 이교도가 5명이나 모여있는 곳에 둥근달님이 수류탄을 던져서 한방에 다 털어치웠을때였습니다.

 

경도크레딧 : 3.5/5.0. 크툴루테마지만 제가 선뜻 손이 안가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일단 박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컴포넌트도 많아 세팅할 것도 많고, 시나리오가 있지만 광기의 저택만큼 몰입되는 무언가가 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다른 크툴루 베이스 게임들보단 룰이 명확한건 좋은것 같습니다.

 

  

 

 

PS: 저희 김천혁신도시 보드게임 모임은 언제든지 열려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관심이 생기셨다면 https://open.kakao.com/o/g38mscw 로 언제든지 들어오시면 됩니다.

마지막 리뷰가 12월 25일인데, 그간 3개월간 보드게임을 안한게 아니라 다른 분들 리뷰랑 겹칠까봐 일부러 안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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