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느루" 일기] 트릭케리언(TRICK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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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20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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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제가 게임했던 후기 총총 남기고 갑니다.

이번에는 '살바'님이 들고 와주셨던 트릭케리언입니다.

최근 ALG에서 트릭케리언CE를 펀딩했었는데

사실 들어가고 싶었지만 킥스 들어갈께 있어서.. 아꼈어요ㅠㅠ

트릭케리언 가지고 와주신 '살바'님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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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많이 소통해주시구 인스타도 한번씩 들려주세요!>

첫 게임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어요.

게임이 어렵다기 보단.. 이기기 어렵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어떤 마술로 콤보를 만들 것이고 어떻게 점수를 확장할지 첫 판하고

바로 '아!'하고 깨닫기가 어렵더라구요.

중간 쯤 넘어서야 '아 이렇게 마술을 배울 껄 그랬다.'생각했고

이미 그땐 다른 분들이 그 마술로 콤보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마술 북(참고)가 있는게 좋았어요.

어떤 마술로 내가 효율적인 콤보를 만들지 보면서 진행할 수도 있다는게 매력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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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는 말할 것두 없었구요.

특히 오거나이저가 너무 이뻤어요.

마술 북을 담아두는 책 모양의 오거나이저는 정말 기가 막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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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액션을 통해서 마술을 가지고 오거나 새로운 조수를 데리고 오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중간이 지나서야 느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턴이 많아지고 (그만큼 자원 관리도 중요하지만)

남보다 더 효율적인 액션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뒷골목 액션도 재미있었어요.

그곳에서 얻는 '마술 카드'들로 자신에게 제한된 액션들을 더 늘려주고

특수 능력들을 통해 점수를 뻥튀기 하거나 자원을 더 늘려주거나 효과를 통해 이익을 볼 수 있는 카드가 많더라구요.

게다가 한 장당 점수가 2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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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술 테마인 만큼 마술 공연을 여는 것이 제일 많은 점수를 얻어요.

여기서 특정 상황이 생기면 점수를 얻거나 돈을 얻거나 하는데..

아직 그걸 계산하는 눈까지는 만들지 못했어요ㅠㅠ

그냥 하는 걸 보면서 '그렇구나~ '하는 정도..?

개인적으로는 '마티아'님이 효율적인 극강의 콤보를 탔다고 생각했구

'살바'님도 테크와 마술 카드 연계를 통해 마지막 콤보를 제대로 터트리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알수'님과 전.. 저~ 뒷자락에 점수가 놓여져 있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마술이란 테마에 대해서 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구

컨셉에 맞는 디자인과 게임성은 더더욱 좋았어요.

게임은 어렵지 않은데 이기기가 어려운 게임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구요.

이번 트릭케리언CE는 못들어갔지만..

만약 돌리게 된다면 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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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 '보.하']

수다방 https://open.kakao.com/o/geFGr6Pb

수다방이 부담스러우면 공지방 염탐가능 https://open.kakao.com/o/gBGx8t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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