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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의 모임후기입니다 ^^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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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9-5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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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댓글13

얼마전 부터 찍은 시잔인지 몰라서... ㅎㅎ 핸폰에 있는 사진들을 꺼내보니 있던 사진들입니다!!! ^^

1. 티켓 투 라이드 유럽 (3인플 1회)

티투알은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길놓기 게임의 대표작입니다~ ㅎㅎ

여러 버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티투알 유럽이 가장 맘에 듭니다 ㅋ 물론 3인플에선 스위스맵이 가장 맘에 들긴 하지만요 ^^

5인플을 지원하고 티투알을 배우기 위한 기본적인 상황이 이 안에 들어 있으니... 유럽을 즐겨보시고 맘에 드시만 확장맵을 구입해서 즐기시면 될 듯합니다.

10주년 판은 경우에는 컴포넌트가 화려한 반면... 터널이 없는 것이 가장 아쉽더라구요 ^^ ㅎㅎ

2. 아키올로지 (3인플)

간단히 즐기기 좋은 가족용 카드게임 아키올로지 입니다. ^^

아키올로지는 자신의 손에 든 카드들을 교환하거나 박물관에 판매하는 행동을 통해 동일한 유물의 셋을 되도록 많은 장수로 내려놓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근데 이 게임이 재밌는 것은 도적과 모래폭풍등의 이벤트로 인해 많은 셋을 내려놓지 못한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 ㅎㅎ

조금 욕심을 내서 높은 점수를 받고자 카드를 계속 모으다.... 모래폭풍으로... 손에 든 1/2 의 카드를 버려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이죠 ㅎㅎ

조금만 더 먹자와~~ 적당히 먹고 적당한 점수를 받자의 선택지에서 끝없이 고민하는 재미가 있는 아키올로지 입니다 ^^ ㅎㅎ

이날 제가.... 정말 잘했네요 ㅎㅎㅎ

역시 값싼 카드들을 빨리 빨리 내리는 것도 전략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ㅋ

운좋게도... 코인 5장도 내려놓아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 ㅎㅎㅎㅎ

3. 미니빌 (다회플)

어머님과 와이프, 아들, 딸과 함께 자주 꺼내드는 게임 미니빌 입니다 ^^ ㅎㅎ

아직 아들은 콤보에 대한 개념이 정확히 잡히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ㅋ 아들에게만 승리를 하게 되는군요 ^^ ㅎㅎㅎ

미니빌은 주사위를 굴리고 나온 숫자에 따라 동전을 수집하며 자신의 마을을 늘려가는 게임입니다.

최종 승리는 돈을 많이 벌어 게임시작 시 받은 4개의 건물을 먼저 건설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

4개 건물들은 가격대가 있는 만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최적의 건물들의 콤보를 계획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만.....

결국 주사위의 랜덤성으로 인해;;; ㅎㅎㅎㅎ

주사위의 좋고 나쁨은 아무래도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께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주사위를 좋아하시는 저희 어머님께는 대박 게임 !!!!! 주사위 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 와이프에게 그저 그런 게임!!!! ㅋㅋ

4. 스플렌더 ~~스피리움~~ (3인플)

사진이 고작 요거 한장있네요;;; ^^ ㅎㅎㅎ

얼마전에 보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더군요 ^^ ㅎㅎ 스플렌더 축하합니다!!! ㅎㅎㅎ

올해 저희 집에서 가장 많이 돌린게임이 바로 요놈.... 스플렌더 되겠습니다 ~ ㅎㅎㅎ

너무 많이 돌리다보니.... 후기 사진을 찍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아예 없어지더라구요 ㅋ

스플렌더도 위에서 설명한 미니빌과 비슷한 진행을 보여줍니다만 주사위가 없는 것과 콤보의 효과는 미니빌에 비해 약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모든 상황을 플레이어가 스스로 선택하며 만들어 나간다는 부분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ㅎㅎ

어떤 전략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는 그 전략대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ㅎㅎ

물론 다음에 공개될 카드에 따라 울고 웃지만... 모든 플레이어에게 동일한 여건이기에 그저 웃습니다 ㅠㅠ;;;

요즘 제 전략은 토큰들을 가져오는 액션을 선택하고 높은 점수의 카드들을 구입하는 전략을 연습중에 있습니다!!! ㅎㅎ

이 전략.... 상당히 강합니다!! ㅎㅎ 다른 분들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ㅎㅎㅎ

5. 큐윅스 (3인플 1회)

지겹다 큐윅스!!! 그런데 재밌어요 ㅎㅎㅎㅎㅎㅎ

큐윅스도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그런데도 재밌어요 ;;;; 정말 꾸준히 돌아가는 게임이네요 요놈..... ㅎㅎㅎㅎ

6. 카탄의 개척자 (3인플 1회)

카탄의 개척자입니다 ^^ ㅎ

주사위를 굴리고 자원을 먹고 하는 부분은 미니빌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ㅋ 딱~~ 이 부분만요 ㅎㅎㅎ

카탄은 자신의 마을과 도시를 건설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수집한 자원으로 도로를 건설하고 마을과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그냥 주사위로 나온 자원만을 수집하고 건설하는 진행에 플레이어들 간의 교환이 가능하다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많은 상호작용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ㅎㅎ

그런데..... 어머님 와이프랑 돌린지도 2년정도가 되어서 그런지... 상호작용이 상당히 약해져서... 많이 돌아가진 않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 ㅎㅎ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게임인데 말이죠 ^^ ㅎㅎ

7. 세먼런 (2인플 1회)

예전에 2회정도 플레이하고 보드게임 책장에 꽂혀있던 게임인데.. 아들이 계속해서 물어보더군요... 저 게임 뭐냐고 말이죠 ㅎㅎㅎ

연어가 주인공이야~~ 했더니... 하고싶다고 몇일을 조르던 끝에 한게임 즐기게 되었습니다 ^^ ㅋㅋ

레이싱 게임에 많은 흥미를 느끼던 중 가격도 적당하고 레이싱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 풀어볼까 하는 생각에 구입했던 게임인데...

기대가 컸었는지.... 책장속에 고히 모셔온 게임이 되었네요 ㅎㅎㅎ

이날 아들에게 게임을 설명을 해줬는데... 몇 달전에 딱 2번정도 돌린 게임인데 룰이 또렷히 생각날 정도로 간단한 게임이란걸 알게 되었네요 ㅎㅎ

우선 세먼런의 큰 틀은 덱빌딩입니다~

시작시 받는 덱들은 모두 수영하는 카드들과 곰카드 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자신의 핸드에 있는 카드들을 사용하며 자신의 연어마커를 앞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전부입니다.

자신의 턴에 3장의 카드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3장을 모두 수영하는 카드로 사용하게 되면 연어가 피곤해져서... 피로 카드를 1장 받게 됩니다.

또한 보드의 헥스위에 각 이벤트들이 그려져 있고 해당 헥스 위를 지나가면 이벤트 카드들을 자신의 덱에 추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ㅎㅎ

덱이 섞이는 카드들은 수영 카드와 피로 카드 뿐만아니라 다른 이벤트 카드들이 준비되어 있어 다른 플레이어를 방해 한다던가, 피로카드를 더 선물한다던가 하는 장치들이 들어 있습니다 ^^ ㅎㅎ

이제야 3번 진행해 봤는데 1회,2회 때 보단 재밌게 즐기게 되었네요 ㅎㅎㅎ

간단히 하긴 좋은 게임 같은데.... 꼭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내기한판 해보고 싶은 게임이 되었네요 ^^ ㅎㅎ

위의 카드가 피로카드입니다 ^^ ㅎㅎ 핸드의 제한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카드입니다 ^^ ㅎㅎ

물론 피로 카드를 자신의 덱에서 제거하는 이벤트와 액션을 수행할 수 있지만 먼저 연못에 도달해야 하는 게임이니 만큼 액션의 소모등이 상당히 아깝습니다 ㅎㅎㅎ

아들은 게임내내..... 곰카드가 나오길 기다리더군요 ^^ ㅎㅎ

곰카드를 사용하면 게임 보드위에 곰중 원하는 곰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동한 곰이 상대 연어의 공간에 들어간다면 연어는 피곤해 집니다 ㅠㅠ

피로카드 한장이 덱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 ㅎㅎㅎ

8. 바퀴벌레닷! (3인플)

아들과 딸이 좋아하는 바퀴벌레다! 입니다 ^^ ㅎㅎ

전 아직도 이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가 없네요 ㅠㅠ

자신의 턴이 되면 주사위를 굴리고 나온 결과 (스푼, 포크, 나이프, 물음표: 원하는 것으로 간주) 의 간막이를 돌릴 수 있습니다.

실시간 진행되며 자신의 장소로 바퀴벌레가 오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 ㅋ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지만... 아들과 딸은 배꼽잡으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 ㅎㅎㅎㅎㅎㅎㅎ

이런 게임들은 재미있는 게임인가요 재미 없는 게임인가요???!!!! ㅎㅎㅎㅎㅎ

9. 치킨 차차차 (2인플, 2회)

이날 아들과 2인플인데... 한겜지고 불타 올랐습니다 ^^ ㅎㅎㅎ

결승을 부르고 다시 한겜 돌렸는데..... 석패.... ㅠㅠ

아쉽운 패배라서 그런지... 치킨 차차차~~~~ 재밌네요 ㅎㅎㅎㅎㅎ

다음번엔 타일들의 색상들을 그룹으로 기억해봐야 겠습니다 ^^ ㅋ

조금더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 ㅎㅎ

10. 다빈치코드 (3인플)

가끔 게임을 즐기다 보면 간단한 게임 방식이 뜻밖의 재미를 선사하는 경우가 종종 존재합니다.

바로 이 게임이 그런 부류라 하겠습니다 ^^ ㅎ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게임을 풀어가는 게 쉽습니다. 즉 추리를 하는 과정이 쉽다는 것인데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하면 할수록 점점 눈치 게임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ㅎㅎ

나의 패를 과감히 걸고 다시 한번 상대의 패를 맞출 것인지.... 나의 패를 최대한 비공개로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말이죠 ㅎㅎㅎ

추리라는 게임에 대한 나의 흥미도를 가늠해보고자 한다면 한번 즐겨볼 만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 ㅎㅎ

11. 쿠아트로 (3인플 1회)

야찌로 4목을 즐겨보자!! 가 정확한 이게임의 설명이라 하겠습니다 ㅎㅎ

근데 이것보다 더 큰 압박이 있었으니... 그것은 야찌식으로 굴리는 주사위의 횟수에 따라 내가 놓을 수 있는 층의 수가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

많이 굴리면 굴릴수록 놓을 수 있는 층수는 낮아진다는 것이 이게임의 포인트라 하겠네요 ^^ ㅎㅎ

또한 2인이 즐기는 4목이 아니다 보니 서로서로 견제와 견제속에서 끊임없는 자신의 승리 조건을 생각해야 한다는 게 상당히 힘들고 재밌습니다 ㅎㅎ

막 끌리는 게임은 아니에요~ 아... 이게임 하고 싶다~~ 생각난다.... 정도의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메인보드를 펼치고 주사위를 굴리는 순간 부터 모든 플레이어들이 집중하며 게임에 몰입하는 강점은 있습니다 ^^ ㅎㅎㅎㅎ

가만 생각해보니.... 아... 이게임 하고 싶다~~ 생각난다!! 라는 게임이.... 몇개나 될라나요 ㅎㅎㅎㅎ

이날은 제가 ㅋㅋㅋㅋ 처음으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더 재밌었습니다 ^^ ㅎㅎㅎㅎ

12. 도미니언 (3인플 1회)

덱빌딩 게임은 도미니언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

저희 어머니도 엄청 좋아하시는 게임이에요~~~ ㅎㅎㅎㅎ

덱빌딩 게임은 자신이 최초 받은 카드덱(카드의 장수를 겹쳐놓은 것)에 카드들을 구입하여 덱을 늘려나가는 게임입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카드들을 구입하여 자신의 덱에 추가하면 그 카드는 언젠가 자신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덱빌딩 게임의 맛인데요~~~ ㅎㅎ

도미니언 기본판의 경우 빅머니 전략이 상당히 강력해서.... 다른 전략을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드는군요 ^^ ㅎ

이날도 가족들이 엄청 집중하며 도미니언을 즐겼습니다 ^^ ㅎㅎㅎ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 ㅎㅎ

보라에 모든 분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보드게임과 함께 말이에요!!! ㅎㅎㅎ

저도 내일부터 가족들과 엄청나게 많은 게임들을 돌릴 계획에 예전에 까먹었던 룰들을 다시한번 챙겨 보며 잠을 청해야 겠습니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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