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디럭스 간단 후기입니다

주딩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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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29 오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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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딩주딩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계속 집에 있으니 후기만 쓰게 되네요 ㅎㅎㅎㅎ

오늘은 클리닉 디럭스 후기입니다!!

운이 좋아서 한국에 도착한 당일에 바로 게임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클리닉을 하기 전에 리프트 오프와 쿠퍼 아일랜드도 즐겼는데 짬짬이 룰북을 읽으면서 진행했네요 그래도 룰북 양이 워낙 방대해서 같이 한 친구들이 밥먹으러 간동안 빠르게 집중해서 읽고 설명해서 진행했습니다! 에러플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룰북을 읽을 때 정말 재밌겠다 싶었습니다 타일을 3D로 생각해서 배치해야 한다니! 선점 요소도 있구요 ㅎㅎㅎ

여담이지만 쿠퍼 아일랜드 진짜 재밌더라구요 2회플이었는데 퍼즐 맞추는 느낌이 참 좋아요 ㅋㅋㅋㅋ

세팅 후 사진입니다! 요즘 유명한 이안오툴의 일러스트입니다 많은 게임들을 볼 때마다 일러 정말 잘 뽑으시는 것 같습니다

룰 설명을 약 40분 정도 진행을 하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설명을 마쳤을 때 친구들이 모두 조금 어려워했습니다 룰이 크게 어렵진 않지만 복잡한 게임은 맞는 것 같아요 긱 난이도가 4가 넘을 만 합니다

게임 플레이 중간 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그냥 작은 건물 한 개로 계속 먹고 살았네요 그래서 자동차에 큰 스트레스는 안 받았었습니다. 같이 한 다른 친구는 다양하게 해보려고 건물을 여러 개 지어서 공간이 부족해 주차장도 짓고 하더라구요 많이 지어서 그런가 관리비도 많이 나가더군요 ㅋㅋㅋ

게임이 끝나고 찍은 사진입니다

50점으로 아쉽게 2등했네요 ㅠㅠㅠ

게임의 느낀 점을 말해보겠습니다

같이 한 친구의 말로는 순한맛 푸드체인거물이라고 하네요 근데 제가 아직 푸체를 못 해봐서... ㅠㅠ

룰 설명한 사람의 입장으로는 룰 설명은 '인접'과 '이동'부분만 잘 잡아주면 게임 설명 자체는 룰북 자체를 쭉 따라서 설명해주면 크게 막히는 건 없어보입니다

테마는 잘 살아있는 듯해요 한 층엔 한 의국만 있을 수 있다는 점이나 컨베이어 벨트 같은 깨알 포인트들이 재밌었습니다 ㅎㅎㅎ 외래 의료실 같은 것두요!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살짝 의문이 들었지만 지금 병원을 건설을 하면서 플레이 중인데 그냥 돈이 엄청 많은 부촌이구나 하면서 게임했어요 ㅋㅋㅋ

게임 자체는 경영게임입니다 근데 효율성을 굉장히 많이 요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환자들을 알맞은 곳으로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보내는가?

의사와 환자를 색을 맞춰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이 단계를 잘 맞출 수 있는가?

건물 배치를 할 때 효율적으로 배치를 잘 할 수 있는가? 그러기 위해서 자동차를 잘 배치를 할 수 있는가?

같은 느낌으로요!

한 가지 좀 이게 맞나? 했던 포인트는 환자가 선점하는 것이었는데요

환자가 흰색일 때 입원 전 칸에 데려오고 빨간색으로 만들어서 치료를 하는게 윤리 상으론 맞지 않지만... 수입이 4배라 나중에 가선 모두 그렇게 하고 있었네요 룰북을 찾아봐도 안 된다는 말을 못 찾아서 하긴 했습니다만 흠... 게임이니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나선 룰북을 처음 읽었을 때 만큼 엄청! 재밌지는 않다 였습니다만 그렇다고 게임이 재미가 없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쯤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저런 모듈 확장이 15개가 넘게 있으니 이것저것 추가해서 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확장 쪽은 룰북을 안 읽어봐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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