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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서 있엇던 후기 조금 37번째
디리디리 | 조회수 1994 | 추천 7 | 작성 IP: 119.194.***.*** | 등록일 2020-02-26 18:17:30
내용 댓글 18

스카우트!

빌리저

테라포밍 마스

테라포밍 마스 프렐류드

테라포밍 마스: 개척기지

테라포밍 마스: 비너스 넥스트

테라포밍 마스: 터모일

태피스트리

보담 오프라인 정기 모임 9회

[모임홍보] 후기입니다.

 

이렇게 정모글에 들어가셔서


 

관문이라 써있지만, 보겜 경력?취향? 비스무리 답변하시고


 

톡방에 공지가 올라오면, 그냥 댓글 다시면 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뒤숭숭한데요

혹여 사당역마저 확진자 경로에 포함될까나 두렵네요

 

보통 점심 이후에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오전10시부터 모였네요.

 


<아침형인간 어디 또 안계신가요ㅜ>

 

이번주는 코로나 때문에 모임 쉽니다.

다음주도 아마 쉬겠죠?ㅜ

 

 

 

1. 테포마 : 격동

2. 빌리저

3. 태피스트리

4. 스카우트

 

(●●●●◐) : 집에 불나면 이것부터 들고나옴

(●●●●○) : 사고싶다!!

(●●●◐○) : 구매하기에는 뭔가 부족함. 하지만 마음에 듦

(●●●○○) : 20개월에 한 번 정도 플레이하면 족함

(●●◐○○) : 다른 사람이 구매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말림

(●●○○○) : 이 게임을 좋아하는 너랑은 친구조차 될 수 없음

 

 

 

1. 테포마 : 격동 – 3인, 5인 (●●●◐○)

 



 

테포마 확장들의 개인 평점을 매겨보자면요

 

서곡 : (●●●●◐)

맵확장 : (●●●●◐)

 

본판 : (●●●●○)

 

비너스 : (●●●◐○) ~ (●●●●○)

 

개척기지 : (●●●◐○)

격동 : (●●●◐○)

 

이렇습니다.

 

서곡, 맵확장은 필수라고 생각하고요

 

나머지 3개의 메인확장은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판+서곡+맵 이 기본적인 구성을 가장 좋아하고요

이 구성의 풍부한 카드풀을 위해, 3개의 메인확장을 구매했습니다...

 

격동은 킥스보상으로 개인판을 받고 싶어서 구매했고요

나머지

비너스랑 개척기지는

카드풀을 늘리기 위해

지난주 월요일날 카톡 플친으로 구매했습니다.

 

테포마는 카드게임이자나요?

카드가 늘어날수록 전략도 다양해지고, 볼 수 있는 카드들도 늘어나니

카드풀을 늘리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는 적으리라 봅니다.

 



 

격동에 관한 감상평의 후기는 적잖이 있으니

저는 그냥 게임 외적에 관한 이야기만 좀 적어보자 합니다.

 

이제 막

테포마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닥쳐오는 고비.

 

-본판

-서곡

-맵확장

-비너스

-개척기지

-격동

+

-격동 프로모 카드들

-레이어드 개인판

-3D 컴포

-메탈 자원컴포

 

도대체 이 중에 무엇을 사야하나..

백종원님이 보셧다면 절반으로 줄였을만한 과도한 메뉴길이.

 

 

일단 확실한 것은

본판+서곡+맵확장+레이어드 개인판

이것은 이견이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서곡은 게임의 플레이타임을 줄여주는, 일종의 부스팅 확장이고요

 

맵확장은 그냥 보드판 하나입니다. 앞뒤에 각기 다른 화성이 그려져 있습니다.

 

레이어드 개인판은 기본 게임에 들어있는 최악의 개인판을 대신해주는 구성품이고요.

그냥 플레이오거나이저 구매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가격 생각하면 그냥 레이어드 개인판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나름 쓸만해요.

플레이오거나이저가 더 좋긴 합니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3가지 메인확장과 나머지들

(격동 프로모는 격동에 포함할게요)

 

-비너스

-개척기지

-격동

+

-3D 컴포

-메탈 자원컴포

 

 

여기서 3가지 메인확장은 솔직히 취향이라 생각하는데요

 

비너스는

그나마 본판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 무난한 확장으로

새로운 테그(금성)와 자원(부유물)이 생겼으면 하는 분들에게

 

개척기지는

새롭게 돈과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루트가 생깁니다.

그렇기에 카드의 자원을 활용하는, 게임의 후반부가 될수록

빛을 발하는 카드들이 상대적 버프를 받으니

후반지향형의 플레이가 취향인 분들에게 어울리고

 

격동은

영향력?요소가 들어갔고요

각종 이벤트로 짧게나마 게임의 목표를 매번 달리 설정하고, 그 변수를 이용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맞는 확장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막 테포마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게는

굳이 확장 구매를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아직 본판도 안해봤는데, 당연히 플레이스타일이 와닿지 않을 거 아니에요.

본인취향을 잘 모르는데, 구입부터 하는 것보다

일단 본판을 여러판 해보고

메인확장을 구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당장 확장을 플레이할 생각은 없어도

 

저와 같이 본판의 카드풀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또는

배송비 굳히려고

혹은

나중에 따로 사기 귀찮아서

 

어차피 사긴 살텐데

이왕이면

본판 살 때

확장도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런 분들은 이제 무슨 확장을 사야할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3가지 메인확장 중 저의 첫 확장은 격동이었는데요.

격동을 수령하고 나서

카드를 살펴보니

아이콘을 2가지로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검정동그라미와 아랫방향 화살표

 

검정동그라미는 격동마커같은데

(프로모 마커라고 하네요)

아랫방향 화살표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습니다.

(이게 격동마커)

 



<2가지의 아이콘>

<검정 동그라미 / 아랫방향 화살표>

 

각자의 아이콘이 달려있는 카드텍스트를 읽어보니

 

검정 동그라미는 본판만 있어도 호환가능

(프로모라서)

아랫방향 화살표는 본판+격동이 있어야 호환가능

 

본판 카드풀만 늘리고 싶다면, 검정 동그라미의 카드들만 포함하면 됩니다.

 

테포마 작가님에게 감탄했습니다.

이 배려심.

(사라진 배려심)

 

옳다구나!

당장 비너스와 개척기지를 구매해서

얘네도

비너스아이콘 / 화살표아이콘

개척기지아이콘 / 화살표아이콘

 

이런식으로 구분하면 되겠구나!

 

 

마침 다음날이 카톡플친 판매기간이라 바로 구매했죠.

 

그런데

 



<아니 작가님>

<아랫방향 화살표 어디갔죠?>


그렇습니다.

화살표 아이콘은 일관성과 손잡고 어디론가 떠나갔습니다.

 

격동에만 있나봅니다.

 

그래서 비너스와 개척기지는 카드텍스트를 읽어보고 일일이 구별해야 했습니다.

사실 구별해서 넣는 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나중에 분리할 때가 참으로 귀찮아지겠죠.

 

왜죠?

첫 번째 확장인 비너스를 기획할 적에는

 

본판의 카드풀을 최대로 늘려놓고

넣고 싶은 확장만 골라 넣는 세팅은 생각지 못했나 봅니다.

 

정리할 때 특정아이콘의 카드만 구별하면

매번 원하는 확장 하나만 넣고 플레이하기 원활했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아무튼 그럼 확장별로

 

확장의 구성요소가 필요없는 카드 / 확장의 구성요소가 필수적인 카드

 

이렇게 세보겠습니다.

(기업카드 제외)

 

 

비너스 : 20장 / 29장 (40%)

개척기지 : 29장 / 20장 (59%)

격동 : 13장 / 17장 (43%)

 

아마 본판의 프로젝트 카드가 200장 정도 같은데

확장을 모두 구매해서

본판의 카드풀을 늘린다면

200장 -> 262장 정도가 되겠네요.

 

확장 1개만 사서 카드풀을 늘린다면

 

확장들의 가격이 같던데

효율만 생각하면 개척기지가 가장 낫겠습니다.

 

49장의 카드 중 29장을 본판 박스에 넣고

나머지 20장은 개척기지 박스안에 보관하시면 되겠네요.

 

격동은

확장이 필요없이 본판에 호환가능한 카드는 13장뿐입니다.

이것도 프로모가 포함된 숫자인데

 

만약 리테일만으로 구성하실거라면

확장 단독 구매로는 비추네요.

 

 

비너스는 20장으로 격동보다 낫지만

금성 태그를 활용하는 카드들이 존재해서, 상대적 너프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성 태그 카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아예 비너스 확장을 넣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단순 수치로

 

개척기지 > 비너스 > 격동 순입니다.

 

그래서

확장 단 1개만 구매할건데

 

게임의 취향이나 평점을 배제하고 일단 구매하겠다!

이렇다면

개척기지 추천입니다.

 

개척기지확장을 즐기셔도 되고

 

나중에 다른 확장을 구매하시게 되면

29장 / 20장 따로 구별해서 분리해서

 

본판의 카드풀을 늘려놓고

 

다른 확장만을 즐기셔도 됩니다.

 

다만

개척기지 + 비너스

개척기지 + 격동

이렇게 2개의 확장을 동시에 넣고 플레이하는 것은

아예 다른 얘기입니다.

 

오직 1개의 확장만을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효율적인 측면에서 개척기지라고 말씀드리네요.

 

 

긱평점을 고려하면

비너스(7.7) 개척기지(8.2) 격동(7.7)입니다.

그런데 격동은 최신게임인데 7.7이므로

비너스, 개척기지 추천이겠죠?

 

 

저의 취향으로 하나 추천하라면

태양단계로 플레이타임이 늘어지는 경향도 없고

금성태그라는 것이 생겨, 게임이 풍부해지는

비너스 추천입니다.

 

 

결론은

 

 

확장 1개라도 사면, 결국 3개 사게 되니깐..

(게임은 역시 풀확장이죠)

그냥 다..는 좀 그렇고

 

아무거나 일단 1개만 구입하실거면

비너스 or 개척기지 추천

 

2개를 구입하실거면

플탐을 줄여주는 비너스 + 개척기지/격동 추천

개척기지 + 격동은 비추입니다.

 

특히 격동에는 금성태그의 존재감도 있기 때문에

격동은 비너스와 어울려요.

 

개척기지+격동은

우리가 오늘 한 3시간은 넘게 비는데

게임은 테포마밖에 없다. 이럴 때?

 

 

처음부터 3개를 모두 구입하실거면

고려할 거 없죠. 고민끝행복시작.

 

 



 

마지막 구매고민으로

 

-3D 컴포

-메탈 자원컴포

 

둘 다 고가의 컴포들입니다.

 

 

3D 타일은 보통 십만원대 제품들이 다수로

국내에서는

 

던지고라는 업체와

 

개인이 텀블벅에서 판매했던

제품 2가지가 있네요.

 

저는 던지고에서 구매했었는데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3D컴포 사진을 보니

 

보통 해외업체가 더 이쁩디다ㅜ



 

 

컴포는 구매를 판단할만한 정보로

평점이란 것이 없으니

그냥 저의 개인적 만족감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게임종료 후 파릇해진 화성을 바라보면

시각적 이쁨도 한몫하고요

 

타일보다는 입체적인 컴포라서

건물을 건설한다는

느낌도 잘 살아있으니깐

 

구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해구로 추천드립니다.

 

 

메탈컴포는

기존 구성물의 수만큼 구매하려면

대략 6만원 중반대 가격인데요.



 

손맛도 있고요

 

원래 금은동 컴포는

오래돌리면 도색이 조금씩 벗겨지는데

 

이건 그렇지도 않고요.

 

그러니깐..

한 백번은 넘게 테포마 돌리실거라면 추천드립니다..

(테포마를 강제 인생게임으로 만드는 금액)

 

 

테포마 확장들!

호불호살안살!

호!살!

 

 

 

 

 

2. 빌리저 – 5인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작년 9월쯤에 에엘쥐에서 한글판 선주문을 했던 게임입니다.

 

올 1월

그러니깐 지난달에 배송한 게임이지요.

 

해외 킥스로 받으신 분들에게는 이미 반년도 더 지난 게임이지만

나름 한글판으로는 따끈따끈한 신작이네요.

 



 

게임은 괜찮았어요.

 

체인시스템?이 신선했거든요.

 

그거 있자나요

세븐원더스 듀얼에서

도서관카드가 있다면 대학카드는 공짜로 짓는다.

 

이렇게

특정 카드를 이미 건설했다면, 그 카드와 링크된 카드들도 별다른 조건없이 연달아 짓는

마치 줄줄이소시지 마냥

카드들을 연결해 가장 상위카드를 건설해서 강력한 효과가 발동할 때의 쾌감.

 

이런 시스템이 참 재밋었어요.

 

일종의 테크트리를 타는 게임.

 

그런데

이렇게 빌리저의 시스템을 좋아하는데

개인평점은 왜 3점?

 


 

테크마다 효과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차피 게임내에 영향을 주는 효과가

돈, 밥, 건설 셋 뿐인데 이것을 다양하게 풀어내지 못했어요.

 

카드의 장수는 많고, 종류도 제법 다양해서 테크가 수적으로는 꽤 있지만

효과가 그게 그거다 보니, 아무것을 타도 상관이 없고 개성도 없어서 재미가 떨어지네요.

 

테크끼리 영향을 주는 것도 없다보니

좀 심심하기도 하고요.

 

결국은 카드 모으는 재미밖에 없는 게임인데

그것치고는 은근 게임세팅도 귀찮고, 점수계산은 귀찮음의 끝이고

 

빌리저보다 간편한 카드콜렉팅 게임들이 제법 있다 보니

 

나름 괜찮은 게임이지만

자주 플레이 하지는 않을 거 같네요.

 

 

빌리저!

호불호살안살!

불호!안살!

 

 

 

 

 

3. 태피스트리 – 4인 (●●●◐○) ~ (●●●●○)

 

몇달 전

해보신 분들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해보기 전부터 기대감이 적엇던 게임입니다.

 

입소문보다 더 치명적이었던

검색결과



<노랑딱지 6.7점>

 

지지난 모임에서 다음번에 태피스트리 해보자고 하셔서

무슨 게임인지 궁금해 검색해봤거든요.

평점만 보고 바로 보드라이프 껐습니다.

 

 

편견을 가지고 있던 게임인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더라고요.

 

모임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후

저 노랑딱지 보라평점이 이해가 잘 안돼서

 

긱에 들어갔더니 거기는 좀 낫더라고요.

긱평점 7.5점

 

그래도 긱 특성상 피규어 가산점으로 +0.5점은 받았을텐데

미니어처는 그렇지 않는가 봐요

제 기준에서는 여전히 낮은 평점이네요.

 



 

 

룰이 단순하더라고요.

 

플레이어 턴에 할 수 있는 액션이 딱 2가지입니다.

 

-발전

or

-시대종료

 

끝.

 

 

발전은 각 면마다 발전트랙이 있는데



<발전트랙 중 군사트랙>

그중 한 곳의 마커를 한칸 전진하면 됩니다.

마커를 옮길 때 필요한 자원이 있는데, 지불하면 되고요.

 

그 외에 잔룰은 없더라고요.

 

 

시대종료는 게임내에 총 4번을 합니다.

시대종료를 할 때마다, 본인의 개인판을 개발한만큼 자원을 획득합니다.



<개인판>

4번째 시대종료를 하면, 그 플레이어는 더이상 게임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액션에 관한 설명은 짧은데요.

아이콘이 많아서

아이콘들의 설명을 듣노라면

 

이게 정말 룰이 짧은 게임이라고 소개해야 하나..?

 

라며 흔들릴 뻔했지만

아이콘 참조표가 존재하다보니

 

룰은 짧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게임 컴포도 이쁘고

룰도 쉽고

 

다 좋은데

 

단점 2개만 뽑아보자면

 

첫째로 테마의 부재로 인한 단점

 

문명 테마의 표현을 주로 외형으로만 했네요.

그럴거면 건물들을 불가사의나 유명 건축물로 해주지.

 

피라미드, 에펠탑에 저작권 없자나요.

 

 

아무래도

문명의 테마를 가장 잘 표현하려면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문화교류 및 교역

 

혹은

 

전쟁. 결코 다시 전쟁



 

 

태피스트리는 상대방이 뭘 하든 상관없습니다.

문화교류 혹은 국가간의 교역활동이 없으니깐요.

 

둥글게 장성쌓고

고립된 문명마냥

각자 발전만 하면 되는데

 

이러다보니 혼자 게임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타문명게임은

문화교류가 없더라도

보통 군사력으로

플레이어간의 인터랙션을 만들어주는데요.

 

그런데

태피스트리는

전쟁으로 문명의 쇠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복이란 개념이 있긴 하지만

상대문명에게 정복당해도 패널티가 적어요.

 

그러다보니

상대방에게 견제요소가 없으므로

더욱더

본인 할 것만 하는 플레이만 하는 거죠.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테마의 부족함이 플레이어간 상호작용 요소를 떨어뜨려

 

이것이 태피스트리의 두 번째 단점이라 생각하는

리플레이성에까지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영향이 미미하므로

상대방의 플레이에 상관없이

제가 할 계획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누구랑 같이 게임하든

그 누구가 어떻게 게임을 하든

 

매판마다 게임의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이겠죠.

 

그러니 가장 효율적인 행동 순서를 알게되면

매번 같은 순서로 해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겨우 인터랙션으로 리플레이성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태피스트리가 랜덤성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매판 다른 점은

시작국가 특성만 다른데

 

이것 하나만으로 랜덤성이 부족하네요.

 

발전트랙에 선점효과가 큰 것도 아니고

누구나 언제든 사이좋게 발전트랙 전진해도 문제없고

그렇다고 발전트랙에 랜덤타일로 보상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서요.

 

목표타일 대신 시대카드?가 있어서

라운드마다 운영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봐야 액션이 발전트랙 전진이라..

룰이 간단하다는 점이 여기에서는 단점으로 적용하네요.

 

 

사실 더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국가간의 발란스 문제가 있는데요.

 

이건 유저패치인지 잘 모르겠는데

국가발란스 패치버전이 올라와있더라고요.

 

그래서 단점이라고 따로 적지는 않았습니다.

 



 

분명 게임을 하다보면 특정 패턴으로 고착하게 될 거 같은

단점이 쎄긴 하지만

그 효율적인 특정 패턴을 찾아내려면

 

여러 판은 해야하고

또 그 와중에 여러 가지 전략적인 시도로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저는 호살입니다.

 

무엇보다

이쁘고 잔룰도 없는 문명게임으로(테마는 잘 안느껴지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영업용으로도 좋아보이는 게임이네요.

 

 

태피스트리!

호불호살안살!

호!살!

 

 

 

 

 

4. 스카우트 – 4인 (●●●◐○) ~ (●●●●○)

 

지금 이노에서 펀딩하는 게임인데요

게임 설명은 그냥 이노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inno.boardlife.co.kr/detail.php?number=228

 



 

 

카드를 받고, 재정렬이 불가능한 게임.

 

이런 특이한 시스템을 가진 카드게임이니만큼

동일한 시스템인

크라스 카리어트와 비교되는 게임이지요.

 

스카우트는 특수카드가 없고

카드의 위아래가 존재해, 카드 숫자를 선택할 수 있는 점 때문에

 

전략적인 크라스 카리어트라고도 들었는데요.

 

 

저는 이 두 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게임의 종료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1)누군가의 손패가 다 떨어지거나

(2)자신이 낸 카드에 대해 다른 모든 이가 플레이를 못하고, 다시 본인의 차례가 돌아온 경우

 

 

 

첫 번째 종료조건.

(1)누군가의 손패가 다 떨어지거나

 

 

크라스 카리어트는 꼴찌를 뽑는 게임이지요.

손패를 다 털어낸 플레이어는 탈출.

 

그렇지 못한

마지막 두 플레이어끼리 진검승부.

 

 

스카우트는 일등을 뽑는 게임입니다.

누군가가 손패를 다 털어내면 종료.

 

남은 손패의 카드들은 모두 마이너스.

 

 

일등과 꼴등을 뽑는 종료조건 때문에

게임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크라스 카리어트는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은 탈출함에 따라

고조되는 위기감에 의해 나오는 재미가 있고요.

 

스카우트는

언제 갑자기 게임이 끝날지 몰라서

손패의 카드를 모아서 공격용으로 아껴야 할지

아님

마이너스를 줄이기 위해 손패의 카드를 줄여야 할지

초조함 속에서 선택의 재미가 있습니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크라스는 누가 제 머리를 한 대 때리려고 하는데요.

정면에서 제 이마를 향해 때려오는 게임이고요.

 

저를 때리려는 손바닥이 다가오는 모습이

눈에 똑똑히 보이는 공포감.

 

 

스카우트는

누가 제 머리를 때리는데

갑자기 뒷통수를 빠악!

 

맞을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받은 충격과 같은 게임입니다.

 

 

 

두 번째 종료조건.

(2)자신이 낸 카드에 대해 다른 모든 이가 플레이를 못하고, 다시 본인의 차례가 돌아온 경우

 

이 종료조건이 매력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카드를 잔뜩 모아두었다가

한방에 터는 방식.

 

일명 기모으기가 가능한데요.

 

언제든 게임이 종료되면(첫번째 종료조건)

핸드의 카드가 모두 마이너스가 되는 바람에

 

이 한방러시 타이밍을 재는 재미가 있네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략입니다.

 

점수가 낮은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원하는 인생역전의 기회이므로

 

스컬킹에서

0비딩을 보는 것만큼

 

생각보다 자주 보이는 전략이 될 거 같네요.

 

 

이게 다 두 번째 종료조건 때문에 나오는 재미일테죠.

 



 

 

게임성도 좋고

재미도 있는데

 

아무래도 일본게임이다 보니

가격대가 좀 있네요.

 

18000원.

 

솔직히

가성비는 별로지만

 

본인이 크라스 카리어트가 없고

주변에서 이 게임을 살 사람이 아무도 없다치면

살만합니다.

 

모임이나 주변 누군가가 소장했으면 하는 게임이에요.

 

 

스카우트!

호불호살안살!

호!안살!

 

 

 

  

 

여기서 

 

끝.

 

 

보담톡방이 얼마전에 이전했습니다.

 

들어오시려면

 

http://www.podbbang.com/ch/10272

 

입장방법이 나와있는 1분30초짜리 보담편을 들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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