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The One Dice] 2/1(토) 보드 모임 후기 입니다.

쉘링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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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2 오후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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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보드모임 The One Dice 2/1일 보드모임 후기입니다.

2월이 되어서도 항상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매번 새롭고

놀랍네요. (모임의 열기가 아주 좋네요. ㅎㅎㅎㅎ)

또한 새로운 분들도 계속 해서 오셔서 정말 좋네요.

이번 모임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언더독 게임즈”의 ‘KIMKUN” 께서

스카우트 및 새로운 게임을 소개 해주셨습니다.

(“KIMKUN” 님 감사합니다.^^)

주절주절은 여기까지 하고 개인적인 막장 후기 남겨봅니다.

이미 포도나무님이 잘 써주셔서 저는 가볍게 작성해보겠습니다. ㅎㅎ

<황금앙크>

모임장소에 오니 먼저 오신 분들이 하고 계셨던 “황금앙크” 입니다.

스플랜더랑 많이 흡사한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정작 저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더군요.^^

뭔가 토큰을 가져간다음 타일로 바꾸는 것을 보니

이런 부분은 스플랜더와 비슷해 보이는 것 같네요.

기회되면 배워봐야 겠습니다.

<사이언시아>

다른 테이블에서 플레이 하던 “사이언시아” 입니다.

과학분야의 카드를 돌리면서 해당 과학을 연구하는 게 목표인

게임이었습니다.

전에 한곰님 영상도 본적이 있었고 게임 홍보에서도

운 요소가 없이 자신이 어떤 과학 테크로 가는지에

따라 점수라던가 혜택이 달라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로코코> 7/10점

로코코를 가져와주신 분이 계셔서 4인으로 “로코코”를 돌려봤습니다.

최근에 코보게가 새로운 아트웍으로 한글판을 비~~싸게~

내놓았죠. 개인적으로 전에 해보고 재미있어서 또 해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카드는 3장을 잘 가져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차례 필요한게

정말 많아야 이것저것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돈! 돈!!! 돈!!!!! 이.............)

한동안 금전에 시달리더니 다른분들은 옷감 사고 드레스 대여해서

올려놓으시더군요.. ㅠ.ㅠ...

게임이 끝났을 때 한컷 찍었습니다.

보라색과 빨간색 옷들이 아주 많으시더군요.

최종점수 계산해서 결국 꼴찌로 끝~~~~~ ㅋㅋㅋㅋ

한줄평 : 게임성도 좋고 테마도 잘 어울리는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게임.

사람들이 “로코코” 해보라거나 추천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옆 테이블에서 KIMKUN님 께서 가져오신 “스카우트” 4인 플레이 중이셨습니다.

저도 저번에 우연찮게 해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상대방이 내려놓은 카드의 조합보다 더 높게 내리던가

아니면 카드의 맨 앞쪽, 또는 뒤쪽의 카드를 스카우트

하느냐가 이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점수를 먹기 위해 상대 카드보다 높은 카드로 대항해도 좋고

스카우트 한 다음 한 방을 노려도 좋더군요.

(물론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러브레터>

다른 테이블에서 “러브레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디자인이 전에 무슨 에디션 이라고 했던 러브레터 같더군요.

(켄 니무라 에디션??? 맞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러브레터”는 저의 기준으로는 재미있게는

하는데 집에 소장하거나 놓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묘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누가 가져와서 하면 즐겁게는 합니다.

<세븐원더스 + 아르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세븐원더스” 를 하고 계셨더군요.

아르마다 라는 해양 테마가 있는 확장을 포함하시더군요.

저는 세븐원더스는 거의 듀얼만 많이 해봐서 본판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지만 확장을 끼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중반쯤 지나니 뭔가 배들이 여기저기 올라가 있는 걸 보니

뭔가 정신이 없어 보이는 듯 해보였습니다.

<방금 떠올린 프로포즈를 너어게 바칠게>

다른 테이블에서 하고 있던 “KIMKUN”님께서

가져와주신 “프로포즈를 너에게 바칠게” 입니다.

게임은 단순하게 자신의 색깔의 해당하는 반지3개와 단어카드랑

카드더미에서 몇장을 가져온다음 제한시간에 프로포즈 단어를

만드는게 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첨 해봤을때도 느꼈지만 저는 이런 문구적인 게임에는

너무 취약적이더군요.

일단 게임에 반지가 있다는게 참 신기방기 했었습니다.

다들 완성한 프로포즈를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해본 사람으로 공감을 표합니다.. ㅋㅋㅋㅋㅋ)

<마메이> 6/10점

제가 있던 테이블에서는 “마메이”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마메이”를 지금 해보네요.

룰 설명으로 듣고 해보니 게임 자체는 정말 단순하더군요.

“윈스턴 드래프트” 라는 시스템이 뭔지 궁금도 했었는데.

기본적으로 카드를 가져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카드가 스트레이트나 같은 수의 조합이 되면 무조건 내려 놓는게

필수이자 포인트더군요.

게임의 거의 끝나갈 때쯤 카드가 잘 안 모이는 상황이 오다보니

결국 할게 정해지더군요.

역시 이번에도 꼴찌로 마무리를............... ㅋㅋㅋㅋ

한줄평 : 개인적으로 게임 해보니 의외로 게임성에 군더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 장만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이~~ 착하지 않다는게 개인적으로 쪼~~금 아쉽네요. ㅠ.ㅠ

<저스트원>

저희 쪽 테이블에서 “마메이”를 하고 있는 동안 다른 테이블에서

“저스트원”을 하고 계시더군요.

문제를 맞추시는 분을 제외하고 다들 열심히 단어를 적으시더군요.

단어 맞추기 게임인데. 협력게임 이라는게 참 신선하더군요.

다들 몇 개 맞추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스컬킹> 7/10점

6인으로 “스컬킹” 을 했습니다.

첨 해보시는 분들이 2분 계셔서 룰 설명 드리고 했는데

역시 기존에 하신분들도 그렇지만 첨 해보시는 분중에 5연속 “노트릭”을 하셨더군요.

항상 누가 선에 따라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카드를 보고 몇 승을 할지가

참 중요한듯 합니다.

이번에도 저는 300점으로 화려하게 끝냈습니다.

(앞에 마이너스가 있는게 현실이지만... ㅋㅋㅋㅋㅋㅋ)

한줄평 : 3승 선언하면 “2승” 2승 선언하면 “1승” 또는 “3승”이 되는

묘한 트릭이... ㅋㅋㅋㅋㅋ

<세븐 원더스 + 아르마다>

저스트원이 끝난 테이블에서 또 다시 돌아간 “세븐원더스” 입니다.

아까 하신분들도 봤지만 정말 카드들이 많아서 그런지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테이블이 꽉차더군요.

<윷놀이 BACK DO> 6/10점

국내에서 만든 윷놀이 게임 “BACK DO”를 가져와서 플레이 했습니다.

6명이서 2:2:2 팀전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기존에 윷놀이 판이 천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되게 화사하다고 해야 하나

아름답더군요. 게다가 중간 중간에 카드라고 써 있는 곳에서 나오는 이벤트가

참 빵터지더군요.

오랜만에 윷놀이를 재미있게 해봤습니다.

저희 팀이 승리도 했고요. ㅋㅋㅋ

한줄평 : 오랜만에 전통게임에 즐거웠네요.

담에 모임에 갈 때 “펭귄C”를 준비해서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하고 있었던 “스카우트” 입니다.

정말 오늘 하루 종일 인기가 핫 하게 돌아갔던 것 같습니다.

(KIMKUN님 목이 아프셨을 듯 합니다.)

그래도 다들 하시는 분들마다 반응이 좋아 보이시더군요.^^

<로코코>

스카우트 반대편 테이블에서 “로코코” 3인플을 돌리고 계시길래

찍어봤습니다.

역시 다들 룰이 크게 어렵지 않아서 그런지 저 보다 잘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누가 1등 했는지 모르겠지만 하신분들 재미있게 하신듯 합니다.

(스피커가 커진 것을 보니 아마~ 재미있게 하셨죠?? 그쵸?! ㅎㅎ)

<포인트 샐러드>

스카우트가 끝나고 “포인트 샐러드” 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워낙 룰도 쉽고 가볍게 하기 좋은 브릿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카메라가 좋지 않아서 빛 각이 너무 심했네요.

적은 미션카드를 가지고 중복 미션이 많았는지 50점을 넘게 나오신 분이

있으시더군요.^^

(나중에 저도 한번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보드카페 프렌지> 5/10점

제가 가져온 “보드카페 프렌지”로 4인 플을 돌려봤습니다.

제가 룰 설명을 드리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최근에 한글판도 펀딩을 해서 관심 있던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게임은 공사단계, 개업단계 2가지로 진행되고

공사단계는 카드만 돈내고 가져가다 보니 금방금방 끝나서 좋은데.

2번째 단계인 “개업단계” 는 할 때 마다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게

좀 생겨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마지막에 놓인 제 카페 카드들 입니다.

(카드가 놓인게 많이 없어서 처참 하네요. ㅠ.ㅠ)

한줄평 : 보드카페를 만든다는 테마인데 개업 단계때 이것저것 하고 나서

돈 계산 하다보면 테마가 묻힌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포션폭발>

프렌지를 플레이가 끝나고 보니 반대편 테이블에서 “포션폭발”을 하고 있더군요.

항상 매주 모임마다 한번씩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모임에서 인기 게임 인듯 합니다.

항상 포션 재료 가져간다음 포션 쓸 때 리액션이 중요한 게임이죠.

(꿀꺽~!! 꿀꺽! 콸~ 콸~ 콸!!! ㅎㅎㅎ)

포션을 많이 만드셨네요.

저도 집에 있는 포션폭발을 꺼내서 조만간 돌려봐야 겠습니다.

<돌팔이 약장수>

다른 테이블에서 하고 있으셨던 “돌팔이 약장수” 입니다.

다들 주머니에서 열심히 토큰들을 뽑으시더군요.

저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주머니에서 토큰을 잘 못 뽑으면 패널티가

있는듯 해 보이더군요.

다른 분이 하신 개인판인데 잘 조합하고 계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참 테마는 게임성과 좋아 보였습니다.

<도펠 숀 클레버>

도펠 숀 클레버 3인플을 하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제가 알던 도펠 숀 클레버 주사위가 아니더군요.

아마 주사위를 커스텀 하신 것 같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 간츠도 있고 도펠도 있는데 도펠은 손을

안대 봤네요. 하는 건 재미있게 봤는데 정작 제가 해보지 않았네요.

간츠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조금 있더군요.

도펠만의 매력이 있을 것입니다.

(집에서 도펠 1인플을 해봐야 겠습니다.)

<리코셰로봇>

연수 모임에 빠질수 없는 간판 게임 “리코셰로봇” 입니다.

오늘도 리코셰가 돌아갑니다.

계속 하시는 분들끼리 두뇌싸움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저는 감히 저 영역에 들어가기 후덜덜~~ 하네요. ㅋㅋㅋ

조만간 고수분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ㅎㅎㅎㅎㅎ

<솔레니아> 6/10점

“솔레니아”를 가져오신 분이 있으셔서 룰을 모르셔서 못 해봤다고 하시길래

제가 룰 설명을 하고 3인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저도 너무 오랜만에 해보니 잠깐 설명서를 봤네요.

설명을 드리고 플레이를 진행하니 의외로 게임성은 쉬운데 비해

보급품을 가져가기 위한 자원이 모이는 타이밍이 쉽지 않았네요.

다행이 여차저차 해서 보급품 2개를 세트로 잘 구했네요.

그래도 점수 토큰을 많이 얻지 못해서 2등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줄평 : 자원 컴포가 항상 맘에 들더군요.

어디에도 쓸 때가 많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슈틀스> 7.5/10점

“슈틀스” 5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룰 설명 하고 했는데 다들 컵을 쏟으시는 요령이 없다보니

가운데 벌금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기하급수적으로

쌓이더군요.

슬슬 감이 잡으시면서 여기저기 자신의 말을 하나씩 놓으시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7도 나와서 우리에 많이 빠지기도 했고 상대방을 끝까지 밀어서

우리에 빠트리기도 해서 금방 차더군요. ㅋㅋㅋㅋ

마지막에 제가 번 돈입니다. 이 게임도 꼴찌로 끝났네요.

(오늘 하루 꼴찌를 많이 해서 이제 감이 안오네요. ㅋㅋㅋㅋ)

한줄평 : 항상 할 때 마다 생각합니다.

“벌금을 회수하는자가 게임을 제압한다!” 라는 명언이.. ㅋㅋㅋ

다른 테이블에서는 “고아”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해보지 않아서 무슨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옆에서 금액을 배팅하는 소리를 들으니 경매요소가 있는 듯 하네요.

<태피스트리> 7/10점

마지막으로 이번에 한글판이 나온 “태피스트리”을 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4인플을 진행했네요.

게임은 설명할게 많지만 게임 진행은 자원을 이용해서

군사, 과학, 기계, 탐험 분야를 하면서 문명을 발전하는게 목적이더군요.

전에도 해보신 분들을 보고 느꼈지만 정말 구성물이 참 좋네요.^^

직접 해보니 개인적으로는 건물을 놓거나 태피스트리 카드를

라운드에 올려서 다음시대를 대비하는 등등... 좋았습니다.

건물 퀄리티가 참......... 좋네요.

(물론 저는 1개도 얻지 못했네요. ㅠ.ㅠ)

마지막 시대쯤에 보니 다들 많이 발전하신게 느껴집니다.

(특히 빨간색이..... 엄청 ..... ㅎㅎㅎ)

한줄평 : 집에서 오토마로 연습을 많이 해봐야 겠습니다.

담에는 2등이라도 해야 겠습니다.

이외에도 뱅다이스, 크라스카리어트, 몇가지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연수동 모임후기를 마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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