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사랑하는 게임들 part1

라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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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9 오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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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마나타입니다.

잉여력이 발동하는지 또 뻘글이 쓰고 싶어졌네요! ㅋㅋㅋ

보드게임이야기 보담의 "보담이 사랑하는 작가" 편을 듣다가,

"어.. 그럼 작가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어떤게임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보드게임 작가들 상당수가 보드게임긱 유저입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유저들은 게임 평점을 등록하는 분들이 많죠!!

물론 모든 게임을 다 등록하는 부지런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보다보니 흥미로운 점이 많더군요~

노골적으로 본인 게임을 10위에 올려놓은 사람들도 있구요 ㅋㅋㅋ

이 글은 유명 작가들이 평점 9 이상을 준 게임들의 평점과 코멘트를 옮겨적은 글입니다~

보드게임긱에 공개되어있는 정보이며 따로 링크는 걸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제 마음대로 긱순위 1위부터 눈에 띄는 게임의 작가로 선정 하겠습니다~

댓글에 궁금한 작가가 있으시면 우선 소개 해보도록 할께요~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요........ ㅋㅋㅋ)

1. RobDaviau

대표작: 팬데믹 레거시, 언덕위 집에서의 배신, 리스크 레거시

9.5~10점

- 언덕위 집에서의 배신

- 팬데믹 레거시 : "Matt이 나와 함께 이 게임 개발을 함께 하는걸 즐겼어!"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데.. 노골적이군요 ㅋㅋㅋㅋㅋ

등록한 게임이 딱 두개뿐입니다. 심지어 본인의 다른 게임들도 없네요

2. Matt Leacock

대표작: 팬데믹 시리즈, 썬더버드, 포비든 데저트

9.5~10점

- 팬데믹- "난 참 복받은 사람이야 ^^"

- 팬데믹 이베리아

- 팬데믹 레거시 - "Rob과 함께 즐겁게 이 게임을 개발했어"

- 썬더버드

- 티그리스 앤 유프라테스

9점

- 대전차 경주

- 팬데믹 : 더 큐어

- 팬데믹 : 더 큐어 - 익스페리먼탈 매즈

- 포비든 아일랜드

- 어콰이어

- 코드네임

- 겔럭시 트러커 - "두번다 꼴지를 했음에도, 최근들어 가장 즐거운 게임 경험이었어!"

- 워터딥의 군주들

- 모던아트

- 쿼터마스터 제네럴

- 산 후앙

- 스플렌더

- 발렌슈타인 1판

이분도 노골적으로 본인 게임을 올리시는 분 이군요~

그래도 양심적인지 다 10점은 아닙니다만, 의외로 포비든 아일랜드가 9점, 데저트는 8점을 줬군요~

다른 사람의 게임이지만, 산 후앙도 9점, 푸에르토 리코는 8점을 줬습니다.

10점에서 본인게임이 아닌건 티유 하나뿐이군요.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겔럭시 트러커는 정말 감명깊게 하셨는지, 특별히 코멘트도 달아 놓으셨네요~

3. Issac Childres

대표작: 글룸헤이븐

9.5~10점

- 아그리콜라

- 코드네임

- 글래스 로드

- 레거시: 기어즈 오브 타임

- 시즌스

- 테라 미스티카

우베빠 였습니다!!! 이 유로게이머 께서 어쩌다가 글룸헤이븐을 만드신걸까요?

레거시 기어즈 오브 타임이라는 게임은 의외군요. 접해본적이 없어 어떤 게임인지 잘 모르겟군요.

르아브르, 카베르나가 8점인데, 글래스로드를 10점을 줬군요!

9점

- 뤄앙의 사람들

- 케일러스

- 겔럭시 트러커

- 왕의 대장간

- 메이지 나이트

- 파워그리드

- 푸에르토리코

- 셋

- 슈퍼 마더로드

- 타임스토리즈

- 테라포밍 마르스

- 트루아

9점 리스트에선 글룸헤이븐이 좀 보이는군요~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겔럭시 트러커가 굉장히 핫하군요?

시즌스가 10점, 테라포밍 마르스가 9점인 부분도 재미있네요~

4. Jamey Stegmaier

대표작: 사이쓰, 비티컬쳐

9.5~10점

- 미친왕 루드비히의 성

- 타임스토리즈

- 테라 미스티카

- 촐킨

유일하게 10점을 준 게임은 미친왕 하나뿐입니다. 의외군요~

9점

- 7원더스 듀얼

- 블록커스

- 패치워크

- 리스크 레거시

- 사이쓰

- 타임스토리즈: 드래곤의 예언

- 타임스토리즈: 엔듀런스호의 모험

- 비티컬쳐

겸손하게도(?) 본인게임은 9점을 줬군요 ㅋㅋㅋ

타임스토리즈 시리즈에 굉장히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이한 게임은 블록커스 겠군요~

5. Andreas Seyfarth

대표작: 푸에르토리코, 산후앙, 트룬앤탁시스

9.5~10점

- 어콰이어

- 아그리콜라 - "필구게임입니다! 밸런스는 8점 (끔찍한 카드들로 게임내내 고생해야 합니다), 게임중 느끼는 즐거움은 12점, 그래서 결국 10점 입니다."

- 카르카손

- 시타델

- 아웃포스트

- 상트 페테르부르크

고전 명작들이 눈에 띄는군요~ 아그리콜라엔 거창하게 코멘트도 달아놓았네요~

아웃포스트가 눈에 확 들어오는 리스트 입니다.

9점

- 카르카손: 시티

- 커리어 포커

- 문명(1980년작)

- 콜로설 아레나

- 도미니언

- 프랭크의 동물원

- 하와이

- 임페리얼

- 라이어스 다이스

- 링코

- 로스트 시티

- 러브레터

- 매직 더 게더링

- 몸바사

- 팬데믹 레거시

- 파워그리드

- 러시안레일로드

- 테이크 잇 이지

- 테라포밍 마르스

- 왕과 추기경

이분 아제... 엄청 옛날 게임들이 보입니다

대체 커리어 포커는 무슨게임이란 말입니까??

그래도 몸바사, 테라포밍 마르스도 있고, 분명 업데이트는 꾸준히 하는것 같습니다.

인터뷰에서 라이벌 의식이 느껴지던 케일러스는 8점을 줬군요~

네에~ 재미삼아 자유롭게 적어보았습니다~

작가들의 평점 기준이 참 궁금해지는 리스트였습니다.

의외로 선전한 겔럭시트러커와

종종 보이는 테라포밍마르스도 신기하군요~ 역시 갓겜인가요?!

다음번엔 브루노카탈라를 시작으로, 또 다른 5명의 디자이너의 평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아마....)

혹시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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