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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수) [부천시청, 화기애애] 한 달만에 참여한 정모

1,948 조회

2020.01.23 00:08

1월 22일(수) 부천시청, 화기애애의 보드캐슬 정모입니다.

참가자: 가만두더지, 기타 등등(이름 함부로 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총... 10인이 모였습니다.

네, 10인.

일단 워밍업으로 너도? 나도! 파티를 즐겼네요.

너도? 나도! 파티는 문제에 대한 떠오르는 것들을 6개 적고, 돌아가면서 빙고처럼 자신이 쓴 대답과 같은 사람의 수만큼 점수를 매기는 게임입니다.

이 때, 자신과 다른 한 사람만 같은 것을 적었다면, 너도? 나도!를 외치고 파티에서 설정한 고득점을 받아가면 됩니다.

너도? 나도! 를 센스있게 외치지 않으면 감점입니다.

예를 들어, 눈사람을 장식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문제가 나오면,

대답으로 치킨무, 발사믹소스, 덤프트럭 이런 것들을 적고나서

각자 돌아가면서 적은 대답을 외치는 것입니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발사믹 소스!를 외쳤는데, 한 명만 엇! 이러면, 내가 "너도?"라고 외치고, 그 한 명이 "나도!"를 외치며 최고점을 받아가는 것이죠.

그리고 덤프트럭을 누군가 외쳐서 여러명이 해당하면 그 수만큼 점수를 받아가면 됩니다.

이렇게 3라운드를 하고 총점이 가장 높은 사람이 승자입니다.

네, 다음게임.

두 번째 게임은 한 밤의 늑대인간이었습니다.

흔한 마피아게임인데, 저는 처음해봤습니다.

대충 각자의 직업마다 특수한 능력이 있고, 하룻밤동안 각자의 직업마다의 능력으로 다른 누군가의 카드를 확인한 이후

아침이 밝으면 ~~기지개를 펴고, 세수한 후에 출근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밤 사이에 자신이 저지른 일을 바탕으로 자신의 승리조건을 달성시키기 위해 팩트폭행을 하거나 감성팔이를 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저는 불면증 환자로 시작했다가, 제 능력을 사용해 카드를 확인하니 프리메이슨이 되어 있었습니다. 띠용.

네, 다음게임.

세 번쨰 게임은 하다라였습니다.

라이트한 문명게임이고, 행동요소가 매우 적기 때문에 게임이 굉장히 빨리 끝나게 되었습니다.

한 판 밖에 안해서 뭐가 중요한 요소인지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초반에 돈을 모으는 행동을 많이 한 플레이어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네요.

저요? 전 딴짓했습니다. 후후

아무튼 최근에 나온 작품이고, 재밌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좀 해보고 싶은 작품이었는데,

네, 다음게임.

마지막 게임은 셀레스티아였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얼마전에 매트를 처음 보고 뽐뿌가 단단히 와버렸지만,

다른 게임 살것들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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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티형식의 게임이 많아 다소 피곤해졌습니다.

목, 금, 토, 일, 월 모두 벙개가 있어서 어떤 게임들을 하게 될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아 피곤해. 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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