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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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ay 붓을붓을 실크 도매 내손에 있소.!
들어가기에 앞서
리뷰 라는 것은. 개인 이 느낀 바 를 기준으로 적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따라서, 같은 게임에 대해 느끼는 바가 어느정도 차이 가 존재 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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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tari 아. 그 찬란하고도 놀라운 보드게임 의 명가.
이스 케일러스 아미티스 이스파한 등 꽤나 걸출한 게임들을 많이 배출한 프랑스 의 나름 신생회사 입니다.
내는 게임족족 대박행진 그리고 보톡스의 녹스님 말씀을 들어보면 일꾼놓기 의 개념, 을 제대로 박아버린
그래서 수많은 일꾼놓기 게임들의 모태 가 된 케일러스(Caylus) 라는 게임 역시 이스타리 제작사 작품입니다.
따라서 국내에도 많은 유저분들 이 이스타리 게임 하면 그냥 질러. 실망시켜주지 않을꺼야 하고 구매하시던 ,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그런 저희 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는 Ystari 의 2009년 게임을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네 . Bombay 입니다.
Step1 - 게임 의 Theme
먼저, 테마를 예기하기 전에,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아셔야 할점 이 있습니다 .
Ystari 게임회사 제품은 "Y" 와 "S" 의 두 철자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네. 원체는 Y 그리고 S 모두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참 줏대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게임의 Y 와 S 를 넣어보자는 무리하고 참신한 마케팅 에 결국 제 풀이 지쳤는지
종종 게임에 Y 하나만 넣어도 " OK 퍼블리싱 " 을 외치곤 합니다. 뭐 이건 이미 대중적인 지식이니 조금 더 묻힌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애초부터 이스타리 회사가 "Y" 와 "S" 를 넣으려고 한건 아니라고 합니다. YS 와 Caylus 를 출품 하다보니
우연치 않게 " 어 ? "Y" 와 "S" 가 들어가네? 그럼 이거 우리마케팅 좋아. 겁나 특색있어."
이게 사실 이고 팩트 입니다. 덕분에 이스타리 라인업은 왓다리갓다리. 종종 이스타리 로고도 바뀌고, 사이드에 로고를 없애기도 하는
만행을 저지르죠. 덕분에 컬렉터 분들은 분개를 하고 이렇게 bombay 를 까기 시작합니다.
좌우지간. 다시 Theme
여러분들은 실크짐짝을 구매 해다가 각 4개의 도시에 가져다 파는 실크도매상인이 됩니다.
따로 도매 하는 중 만나는 아리따운 의뢰인 여인 을 내 가림막 뒤에 숨겨놓고 돈을 모아 최고의 부자가 되어
네 그냥 실크 갖다 팔고 돈 많이 벌어서 가장 돈 많은이가 우승 하는 가장 독특하지 않은 그저그런 테마를 갖고 있습니다 .
테마도 상당히 게임의 중요한 요소 입니다. 게임 에 몰입한다면 재미 없는 게임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게임이 요기잉네 ?
네 요기 있어요. 일단 Ystari 회사 의 게임 같지 않은 게임 입니다.
Ystari 회사 의 게임 이란 ?
1. 블라인드 시스템이 있다 (가림막 등)
2. 색이 누리끼리 하다
3. 사막 이여야 한다 .
4. 과거 역사 의 테마를 가져야 합니다 .
5. 아트웍 이 뭐랄까 고풍 스러워야 합니다.
6. 게임 시스템 에 잔룰이 그다지 없으며 점수를 얻는 테크트리가 존재한다.
7. 낙타가 나와야 한다.
8. 낙타가 나와야 한다.
9. 낙타가 나와야 한다.
10. 낙타가 나와야 한다.
따라서 이게임은 낙타가 나오지 않고 아트웍이 고풍 스럽지도 테크트리도 색이 누리끼리 하지도 (박스만)
과거 역사의 테마 와는 상관이 없는. 그런 기존의 Ystari 게임과는 동떨어진 게임 입니다.
2014년 현재까지 Ystari 의 족적 을 살펴보면 Ystari 같은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의 구분이 나름 가능합니다.
잡설 은 집어 치우고
좌우지간 그런 테마에 화려한 아트웍 과 코끼리의 코주름 과 다리의 주름 까지 표현한 디떼일은
상당히 칭찬 합니다. 여태까지 나온 Ystari 작품 중 가장 훌룡한 컴포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타리 게임 의 기본적인 종이 쪼가리 지지대 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게임 컴포 구성통 은
상당 합죠.
멋스럼 작렬입니다. 아마 어떤 여성분에게 이게임 하자 하고 박스 열면 누구든 Call 하실 컴포와
그 컴포를 이용한 아기자기 함이 조흐 사 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지요 . 저 코끼리 위에 실크 큐브를 올려놓아
이동하면서 해당 실크를 원하는 도시에 가져다 판매하는 맛이란... 크..
생각보다 없어요. 네 없어요. 왜 없죠? 왜죠? 왜 없을까요?
기본적인 게임성 문제인가. 그러면 게임 룰 을 간략하게 알아볼까요
Step2 - 게임 System
이스타리가 다른 게임 회사보다 부족 한게 있다면, 게임참조표 를 게임보드 내지 카드 를 이용 설명해두지 않는 다는 점 입니다.
물런, 게임 점수를 얻는 부분은 표시를 해두긴 합니다만 제가 말하는 참조표 라는 것은 개괄적인 게임 페이즈의 구성이라 던지
자신의 턴에 할수있는 요약 된 것을 게임 의 컴포넌트(구성품) 을 통해 자연스레 녹아 내리지 못했다는 점 이지요.
다만, 이 Bombay 에서는 그러한 점을 누구나 하듯 가림막 뒤에 아주 자세히 표기 해놓았습니다. 이것만 보면 게임 설명 끝이에요 .
설명해주기도 참 쉽다구요 +100점 제가 바로 설명드려 볼께요.
우선 게임 구성은
1. 공급 (시장에 매 SET 마다 판매하는 실크짐짝이 달리 나옵니다)
2. 플레이어 액션 (각 SET 의 플레이어 액션 을 할수 있는 만큼)
3. 다시 공급, 플레이어 액션 쭉쭉쭉
3면으로 구성된 가림막 의 1번째 면 (좌측면) 부터 봅시다 .
1. 액션
3ap 소비 =1원 벌기 (극강 최대 저효율의 사용 하지 않는 액션)
1/2ap 소비= 코끼리 이동 기본적으로 1칸=1ap / 언덕 으로 1칸= 2ap
1ap 소비= 자신의 코끼리 위에있는 아무색의 큐브 하나를 주머니로 돌려놓고 1원을 사용 왕궁 건설
?ap 소비= 각 턴에 1번 구매가능 하며 원하는 색의 큐브를 사기위핸 그색의 교역토큰 장소로 가야합니다 .
1ap 소비= 실크팔기
2. 공급
별 표시는 액션 을 표기 하는 것이며, 각 플레이어 별로 3AP 를 사용 가능합니다
다 쓰지않아도 되며 같은 행동을 반복 해도 됩니다. (실크 구매 빼고)
좌우지간 공급은 3마켓으로 나뉘며 좌측마켓이 (1액션, 1원) 중앙마켓이 (2액션,1원) 우측마켓이 (2액션,2원) 을 소비합니다.
공급 하는 방법은
매 SET 의 시작 에 주머니에서 17개의 실크짐짝 큐브 ( 큐브 색이 4종류가 있으며 각 큐브 색 별 개수가 다릅니다)
중 9 개를 꺼내 가장 다수의 큐브 를 좌측 마켓에 그다음 수의 큐브를 중앙에 가장 적은 개수의 큐브를 우측에
배치 합니다. 이때 동률의 큐브 는 같이 배치 합니다. 물론 이마저도 개수 의 순서에 영향을 받아
뭐 이런식으로 게임을 하게되는데 ,
각 도시 에 먼저 구매를 하면 받을 수 있는 도시토큰 과 왕궁을 건설하면 받는 보너스토큰 (+ 왕궁 지나칠때마다 1원 씩 세금받기)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Keypoint 요소
도시의 요구
상당히 게임의 시스템 과 현실의 거래시장 을 잘 나타낸 시스템 입니다 .
각 도시는 각기다른 색상의 3개의 실크만 원하기 때문에,
내가 사온 실크를 필요 없는 곳도 있을 뿐더러, 각 위치에 따라 그 도시 의 실크 재고량 이라 보면 생각하기 편합니다.
가장 위 즉, 3번째 칸이 제일 비싸고 아래로 내려올수록 값이 싸집니다.
이때 내가 어느 색상의 큐브를 팔았다면 그 큐브가 한칸 밑으로 내려오고 (재고가 많아졌으니 가격이 싸집니다.)
다른 큐브들이 1칸씩 위로 올라옵니다. (다른 색의 실크보다 재고가 적어졌으니)
뭐 나름의 견제 요소.. 일까요? 다만, 견제를 하기에는 이 게임은 내가 돈벌기에도 바쁩니다.
견제를 해서 상대방을 짓누르고 이겨서라구요? 무슨 시베리아벌판에서 귤까
말도 안됩니다. 내가 갖고있는 코끼리는 1마리요. 이 도시에서 저도시까지 태평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
가기에는 제 사랑이 너무 모자란가 봅니다. 달리 말하자면, 내가 어느 도시에서 그 색의 큐브를 팔았다면
가지고 있는 색의 큐브를 팔기위해 어쩔 수 없이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만 한다.
여기서 다른 플레이어의 왕궁을 지나 1원을 뱉는다. 3액션 을 지불해서 1원을 버는데 고작 1번 왕궁 지나간다고
1원을 내라니요 ..? 이게 뭔. 개 뚱딴지 같은소립니까..
좌우지간, 그렇게 교역소에서 실크를 사고 실크를 팔러가면서 간간히 1원 타 플레이어게게 건내주고
문제는 내가 이게 너무 화나서 "나도 왕궁을 건설해서 1원씩 빨대꼽고 먹어야즤" 란 생각에 건설해보지만
금싸라기 땅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어이가 없지요.
뭐 대략적인 2인 플레이 모습은 이렇습니다. 라고 쓰고 절대 하지마세요. 라고 읽는겁니다. 아셨지요..?
Step3 - 게임 총평
네, 저 아주 독기 품었습니다. 이 사람은 무슨 시간내서 게임 리뷰 올리는데 악평만 달고 있나 ?
왜냐면 이스타리 가 요즘 번번히 이상한 제품을 출시 하기 때문이죠.
물런 게임 회사의 주 수입 은 가족용게임 (Family game) 입니다. 따라서 이스타리도 먹고 살아야지요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치만..... 그치만... 네 이스타리는 잘못 없네요. 그냥 이스타리니까 하고 덥석 구매했던 제가
잘 알아보지 않고 평균이상은 할 줄 알았던 그래서 그냥 이 돈이면 다른게임을 꺼이꺼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좋지 않은 게임으로만
말씀을 드렸습니다 .
뭐 제가 게임 을 나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이러한 가벼운 게임에 성이 못차는 걸수도 있구요
다만, 이 게임은 확실히 포지션이 어정쩡 합니다. 나름의 생각 할 요소 ( 3액션 뿐이 안주는 이 박한 액션에 고효율 을 뽑아내려면..)
30~60 분의 RT 에 비해 뭘 어떻게 해볼까 라는 생각 이 들면 바로 어느세 게임은 종료 입니다 . 그러니까 엉? 뭐 벌써 끝?
뭐 해보지도 못하고 여기서 저기 까지 100M 달리기 하는 기분 이랄까요
여타 패밀리게임 처럼 왁자지껄 한 파티적요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어여쁜 우리 아들딸 테이블에 앉혀놓고
코끼리 만지면서 경제시장의 원리를 깨우치자! 라는 의미로 서의 만든 것도 아닐테고.
좌우지간 이 Bombay 의 디자이너는 Cyril Demaegd 라고 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입니다.
많이 들어보시지 못하셨을 꺼라 생각 됩니다 .
Ystari 의 처녀작 Ys 와, Amytis (그 왜 있잖아요 뇌쇄적인 눈빛을 내뿜는 우리 아미티스의 공주님 게임) , Bombay
를 디자인 하셨네요. Ys가 있었기에 Ystari 가 지금까지 존재 할수 있음으로 이 디자이너에 대한.. 감사의 퍼블리싱인가..
뭐 여타 다른 2개의 게임을 보면 게임 을 꽤나 나쁘지 않게 만드시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패밀리게임 에 목표를 두고 만드신 게임이라
그런가 보다 싶습니다.
반면 이 BOMBAY 의 아티스트 는 Stéphane Poinsot 라고 하는 분으로 포뮬라드(재판), 인더스트리(재판),드림팩토리(재판),EVO(구,재판) 을 그리셨네요. 색채가 상당히 진하며 화려합니다. 개인적으로 BOMBAY 에 서의 아트웍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Ystari 를 통해 재판된 Industry 의 보드맵은 너무 판톼스틱 하여 알아보기가 힘들었네요.
좌우지간 이렇게 이스타리 덕후의 마음에 아쉽다 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남긴 게임 Bombay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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