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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13] 안중모임 200회 후기----하다라 등 2게임

1,674 조회

2020.01.20 16:47

[U113] 안중모임 200회 후기입니다.

인원은 4명입니다.

불꽃손, 블루힐, 디핀, 하나씩

장소는 블루힐님 사무실입니다.

목록입니다.

1. 하다라+확장-귀족과 발명 (Hadara+Exp-Nobles & Inventions, 4인-불블디하)

2. 에기지아_쉬프팅샌즈 (Egizia_Shifting Sands, 2판, 3dls-불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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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다라+확장-귀족과 발명 (Hadara+Exp-Nobles & Inventions, 4인-불블디하) 8.3/10

> 개인 평점(/10): 8.3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6

> 운영 난이도(/10): 6

> 인터액션(/10): 7

> 최적인원: 4>3>5

> 한글화 필요성: 없음

> 소개: 아라비아 말로 문명과 문화를 뜻한다는 하다라, 이러한 배경으로 만들어진 카드 드래프팅으로 하는 문명게임입니다.

라운드의 첫번째 단계는

카드를 문명의 5가지 수입, 군사, 문화, 식량, 특수요소별로 나누어 색으로 구별하여 두고 각자 색깔을 돌아가면서 2장 받아 1장은 앞면으로 버리고, 나머지 1장을 구입하여 자신앞에 진열하거나 판매 하여 뒷면으로 제거합니다. 1라운드에 각자 요소별로 구별된 색깔마다 1장씩, 총 5장씩을 선택할수 있어서 그것중에서 구입하거나 판매하거나 할수 있죠. 구입시에는 돈을 주고 자신앞에 진열하고, 해당 카드의 혜택적인 요소의 발전, 또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판매시에는 반대로 돈을 받게 됩니다. 돈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시기와 구입시기를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그후 자신의 문명에 카드 구입등으로 올려 놓은 경제요소만큼 수입(돈)을 받고, 군사요소의 달성도에 따른 식민지를 개척합니다. 식민지는 약탈하면 돈을 많이 받거나 통합(정착)하면 돈을 적게 내고 문명 요소를 발전시킵니다. 식민지로 최종 점수도 얻읍니다. 그리고 문화요소 달성도에 따른 석상건설을 하죠. 이것도 점수를 얻지만 문명을 발전시키키도 합니다.

라운드의 두번째 단계는

앞선 첫단계에서 버려진 앞면의 카드 5더미(요소별 각 1더미)중 선부터 2장뽑아 1장씩 골라 구입하여 자신앞에 진열하거나, 판매하여 돈을 받고 뒷면으로 게임에서 제거합니다. 혜택은 앞선 단계와 동일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카드가 모두 없어질때 까지 반복하에 되어 각자는 총 5장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후 앞선 첫단계 후반부와 마찬가지로, 수입, 식민지, 석상건설후 식량요소 달성도보다 자신앞의 각 카드장수가 많다면 같아질 때 까지 카드를 선택적을 버려야 합니다. 버릴때에는 얻어진 문명의 요소별 발전 혜택을 차감하면서 버립니다.

이후 각자는 금메달이나 은메달을 구입합니다. 이것은 돈으로 구입하는데 게임 종료후 점수 미션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만큼의 메달을 구입할수 있지만 너무 많이 구입하면 다음 라운드 운영할 돈이 부족해지죠.

게임은 이렇게 총 3라운드를 진행게 되는데 메달 가격이 라운드마다 높아지므로 미리 구입하면 싸지만 다음 운영비가 줄어들고, 나중에 구입하면 반대로 운영비는 여유가 생길수도 있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구입해야하는 단점이 있죠.

3라운드후 식민지타일 점수, 석상 점수, 메달점수, 카드점수, 자신의 남은돈 5원당 1점으로 최종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여러 문명게임들이 있지만 간결한 운영법에 다양한 결과, 그리고 숨겨진 인터액션이 돋보이는 게임이죠. 가볍다고 표현할만큼 카드별 아이콘만 잘 숙지하면 이해하기 매우 쉬운 게임입니다. 적절한 재미도 있고, 리플레이성도 좋다고 봅니다.

> 주 시스템:

- 카드드래프팀

- 테크쌓기

- 조건부 미션

- 세트콜렉션

> 소감: 약간 전략화한 세븐원더스+잘 간결화 해놓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생각나게 합니다. 히든의 카드를 돌려가면서 한장씩 선택하여 그것을 적용하거나 파는 방식의 세븐원더스는 카드 선택법 자신이 이미 적용한 카드의 능력 합으로 구입하지만, 하다라는 자신앞의 돈으로만 구입하죠. 또한 세븐원더스는 라운드 말에 군사 계산만을 추가하지만 이것은 수입, 군사, 문화, 식량 등의 다양한 부분이 추가되어 이부분의 변수가 게임의 변수로 작용하게 됩니다.

인터액션이 없는 듯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내가 카드버리는 것, 사용하는 것 들이 인터액션이더군요. 내가 높은 점수를 사면 상대방은 나머지 좋은 능력을 사게 되니 보이지 않는 전략이죠.

개인적으로 세븐원더스의 복잡함과, 지루함을 게임판과 간단한 방식으로 해결했고, 상트의 경제 관리 부분이 비교적 간결하게 포함된 게임이라고 생각되어 중간급, 또는 중간 아래급에서 전략적인 면이 그래도 적당히 포함된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 에기지아_쉬프팅샌즈 (Egizia_Shifting Sands, 2판, 3dls-불블하) 8.5/10

> 개인 평점(/10): 8.5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6

> 운영 난이도(/10): 7

> 인터액션(/10): 8

> 최적인원: 3>4

> 한글화 필요성: 카드 50여장 한글화 또는 참조표 또는 미리 설명

> 소개: 최근 얼마전에도 소개글이 있어 세부적인것은 생략합니다.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5495&tb=community_post&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잘 만들어진 타임트랙[개인적으로 타임트랙 메카니즘이라고 하면 모든 사람이 서로 비교하여 트랙에서 뒤쳐진 사람이 먼저 진행하면서 진행한 액션의 정도에 따라 트랙의 앞으로 전진하는 방식(예로 패치워크, 글렌모어, 올림포스, 테베등에서 사용)이라서 에기지아를 타임트랙이라고 하는 것은 약간 동의하지 않지만 최근 긱에는 이런 방식(트랙내의 각 개인 입장에서 한방향으로 만 액션을 고르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예로 천국과 맥주 등에 사용)에도 모두 이 용어를 쓰기로 하여 사용하지만 다른 말로 쓰면 좋게 생각한다. ]게임중 하나로 생각하는 게임으로 구판의 내용이 잘 다듬어져 개인 히든 최종 미션(스핑크스)외에도 공개 개인 미션(석상) 및 기둥(콜로네이드) 등이 추가되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었고, 약간 밸런스에서 치우친 사원을 제외시켜 2판으로 새로 출시 되어 전체적인 느낌은 비교적 깔끔해 졌읍니다.

> 주 시스템:

- 카드드래프팅

- 일꾼 놓기

- 타임트랙

- 세트콜렉션

- 건설

> 소감: 전체 4인만 해보다가 3인을 해보니, 한정된 액션칸에서의 변화를 잔략으로 사용하기 쉽고, 랜덤적인 요소가 줄어들어 어느정도 좀더 전략적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신의 흐름을 이끌수 있었읍니다. 4인시에는 배치단계에서 한바퀴 돌면 완전히 달라져서 5라운드로 진행하기에 너무 빡빡하고, 랜덤요소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운영이 쉽지 않았고, 하나의 게임적인 흐름보다는 살아남기 위해 진행되는 방식이라 게임성이 달라지더군요. 결국 3인의 느낌은 4인보다 전략적이라고 생각되며 행동의 폭이 늘어 났지만, 3인간의 서로의 흐름을 간파하기 용이해져서 인터액션이 사실상의 인터액션으로 작용하는(4인시 무작위성으로 작동되는것에서 벗어나)느낌이라 압박의 느낌은 더욱 커졌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2판의 리테일판이 안풀린것으로 아는데, 킥판의 게임판에서 강부분의 광택 코팅도 좀더 고급스러워진 일러스트와 함께 향산된 부분으로 게임의 한 몫을 차지합니다. 언제든 누구에게 밀어 넣어도 괜찮을 만한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게임으로 모두에게 추천 드립니다. 생각보다 긱평점이 낮아 저평가 된 부분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