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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동 보드게임모임 [The One Dice] 1/18후기 입니다.

4,525 조회

2020.01.19 22:41

연수동 보드모임 The One Dice 17번째 보드모임 후기입니다.

2020년이 되어서 첫 모임방문이네요.

그 동안 새로우신 분들도 많이 생기셔서 놀랐습니다.^^

한동안 참석하지 못한 한을~~ 많이 풀 겸 게임을 많이 해봤네요.^^

후기 남겨봅니다.

<로빈슨 크루스> 7/10점

오자마자 바로 로빈슨 크루스를 셋팅하고 3인플로 진행을 했습니다.

저번에 룰마만 해서 이번에는 참여를 해서 게임을 했습니다.

초반부터 탐색과 도구제작에 집중적으로 올인했습니다.

덕분에 식량 없어서 체력 까이고 고생도 컸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지형이 어느정도 공개되니 여러므로 수월한 부분도 있더군요.

미션은 저번에 실패한 첫번째 미션으로 진행했습니다.

다행이 초반에 손도끼와 라운드 6라운드에 장대까지 만들다 보니

나무가 수월하게 모이네요.

7라운드 끝에 무사히 불도 피우고 나무도 다 모아서 클리어를 했습니다.

나중에 1~2인플로 다시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한줄평 : 혼자서 무인도 가면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보드게임 ㅋㅋㅋ

<비티컬쳐 에디션 : 투스카니 에디션>

다른 테이블에서 하고 있던 “비티컬쳐” 입니다.

투스카니 확장으로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맵도 그렇고 뭔가 바뀌었습니다.

좀더 전략성이나 할게 많아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지도에 미니 지도 지역이 있는게 신기방기 했습니다. ㅋㅋㅋㅋ)

게다가 맵에 일일이 한글화로 장소 시트지를 하셨더군요.

정성이 참~~~ 대단하셨다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될 때 플레이를 해봐야 겠습니다.

투스카니는 언제 한글화를 해줄지가 궁금하네요.^^

본판과 확장으로 펀딩이라도 할때 사고 싶네요.^^

<오토매니아>

비티컬쳐 테이블 옆에서 하고 있던 “오토매니아” 입니다.

아이들도 할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의 “칸반” 이라고 하더군요.

개인판도 그렇고 타일도 그렇고 정말 심플해서 뭔가 복잡하지 않아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새 칸반이 EV로 새로 한글판 나온다는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오토 매니아도 전반적인 테마가

자동차를 만드는 느낌이다 보니 한동안 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포션폭발>

반대편 테이블에서 “폭션폭발” 4인 플레이 중이셨습니다.

이 게임도 은근히 모임에서 자주 돌아가면서 하시는 분들 마다

반응이 좋으신 것 같았습니다.^^

포션을 완성하는 것도 좋지만 쓸 때 먹는 리액션이 항상

중요하면서 재미있는 요소 입니다.

(꿀꺽~!! 꿀꺽!!, 콸콸~~!!! 콸~!! 벌컥!! 벌컥!! 등등.. ㅋㅋ)

게임 끝났을 때 완성된 포션이었는지 다 쓴 포션인지 모르겠지만

꽤 많이 모으셨더군요.^^

조만간 집에 있는 포션폭발 한번 꺼내서 플레이 해봐야 겠습니다.

<페이퍼 사파리> 6/10점

잠시 시간이 남아서 “페이퍼사파리” 2인플을 진행했습니다.

룰 설명을 해드리고 게임을 진행해봅니다.

역시 게임 룰 자체가 워낙 쉽다보니 금방 금방 이해하시고 특수카드

효과도 쓰시고 하네요.^^

타잔으로 카드를 넘겨줄 때 마지막 카드의 정체가 나올때는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인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빛을 발휘하는 게임이라 생각이듭니다.

담에는 4인플로 해봐야 겠습니다.

한줄평 :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 날다람쥐 프로모도 있으면

껴서 해보고 싶습니다.^^

<리구리아> 6.5/10점

“리구리아” 라는 게임을 가져오신 분이 계셔서 4인 플레이를

돌려봤습니다. 퀸즈 게임즈에서 나온 게임이었네요.

(항상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퀸즈 게임하고는 크게 인연이 없는듯 하네요.)

전반적으로 게임의 테마는 물감을 운송해서 배달 하는게 주요테마였습니다.

특히 첨에 타일을 가져가기 위해 놓는 곳이나 그 뒤에 카드를 가져가는

행동등. 은근히 신경써야 할게 단순하면서 꽤 고민하게 되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카드랑 타일을 가져간거에 따라 섬으로 이동해서 정박해서 점령도 하고

상대방의 항구에 가서 외교행동도 하고 게임하는 방식은 반복적인 패턴인데

라운드마다 점수를 얻거나 이동상황이 달라지니 정말 고민할게 많았네요.

마지막 라운드 때 저의 재정상황입니다.

역시 첨 해서 그런지 전략이든 뭐든 다 깡그리 버리고 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평 : 물감을 배달하는 테마가 꽤 신선했던 게임. 테마는 심플 게임성은 인터액션이

강하게 느꼈던 게임이었습니다.

<폴드-잇>

반대편 테이블에서는 “폴드-잇”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요리 주문서 카드 펼치자 마자 열심히 접으시더군요.^^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요리가 제대로 완성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항상 느껴집니다.

(괜히 빨리 만들었는데 실패하면 뭔가 슬퍼지네요. ㅋㅋㅋ)

<크로우즈 오버킬>

오토매니아 테이블에서 게임을 끝내고 하고 있었던 “크라우즈 오버킬” 입니다.

게임을 가져오신 분이 “삼천세계의 까마귀”의 영칭인 게임이라고

애기하시더군요.

(저는 해보지 않아서 게임의 포인트를 모르겠더군요.)

게임 하는 걸 봤을 때 전반적인 셋 콜렉션과 카드에서 나오는 이벤트 액션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 같아 보였던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막상 해봐야 무슨 시스템인지 알듯 하네요. ㅋㅋ)

일러는 개인적으로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코린트>

폴드-잇이 끝나고 바로 “코린트” 4인플이 진행되고 있었네요.

3분 영상 룰 보시면서 룰 확인하시고 게임을 하시더군요.^^

주사위를 굴리고 가져가서 시트지에 이것저것 체크하시네요.^^

뭔가 이것저것 체크 하신분도 보이시고 한곳에 계속해서 체크하신 분도 보이시네요.^^

한동안 “롤 앤 라이트” 류의 게임을 안해봤는데 코린트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몰 오브 호러>

다른 테이블에서는 “몰 오브 호러” 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뭔가 피규어랑 보드판등 필자의 맘에 드는 느낌이 들더군요.

게임 진행에 어디로 갈지 어떻게 할지가 토큰으로 이동 하거나

놓는게 궁금하더군요.

각자 손에서 뭔가 룰렛 같은 걸로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구성물도 꽤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다들 열심히 애기 하시면서

게임을 진행하고 계시는 게 협력게임 처럼 보였는데 실상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키친러시> 6.5/10점

반대편 테이블에서는 하고 있던 “키친러시” 를 4인 플레이를 합니다.

제가 룰마를 하고 전반적으로 게임의 상황을 봐드리면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최근에 타이머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틀어놓고 게임을 하니

나름 몰입감이 생기더군요.^^

(태블릿이라 더 커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리 만드랴 주문서 카드 내려놓느랴 정말 정신이 없는 게임입니다.

재료도 중간중간 사야 되고 ㅎㅎㅎ

리얼 레스토랑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 게임 룰 설명과 플레이는 다 해서 40분 한 것 같은데 묘하게 2~3시간

전략 게임 한 듯 지치는 게임. ㅋㅋㅋ

<갤러리스트>

옆 테이블에서 하고 있었던 “갤러리스트” 입니다.

3인 플레이로 한 분이 룰 설명을 하시고 게임을 진행하고 계셨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해봤을 때 작가의 그림 값어치도 높여야 하고

티켓도 얻어야 하고 그림도 잘 사서 되팔야 하더군요.^^

할 건 참 많아서 할 때 마다 장고가 생기더군요.

그래도 게임성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흠이라면 돈만 있으면 정말 다 할수 있다는게.... ㅎㅎㅎㅎ

항상 셋팅도 손이 많이 가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물론 도와주시면 이 부분은 금방 해결됩니다. ㅋㅋ)

<리코셰로봇>

연수 모임에 항상 심볼인 게임 “리코셰로봇” 입니다.

리코셰가 돌아가지 않는 날이 정말 없는 듯 합니다.

점점 잘 하시는 분들과 계속 하시다보니 실력이 늘어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듯 했습니다.

<방방곡곡> 7/10점

최근에 펀딩을 마친 “방방곡곡” 입니다.

받으신분들이 카드 부분에 문제가 살짝 있다고 하셔서 요즘 이슈에 오른 게임이더군요.

저는 펀딩을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은근히 게임 인기가 좋아서 저도

마치 가지고 계신 분이 계셔서 하게 해보게 되었습니다.

차기 차례에 카드를 가져갈지 2장버리고 버린더미에서 가져갈지

상대방 카드를 훔칠지 여행을 갈 목적지 아이콘이 있으면 여행을 갈지

의외로 요약표만 있으면 게임이 다 되더군요.

게다가 캐릭터 능력도 제법 쏠쏠 했습니다. 게임성은 꽤 잘 되어있는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하고 나서 보니 왜 사람들이 이 게임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한주평 : 봄에 2판이 준비된다고 하는데 그 때 저도 사야겠습니다. ㅋㅋ

<빌리저>

저녁에 잠깐 식사하고 온 사이에 하고 계시던 빌리저 입니다.

저는 킥스판으로 구매해서 한글화 작업을 해야 하는게 슬푸네요.

저번 모임에도 돌아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드 코인이 참 손 맛이 좋다네요.^^

<슈틀스> 7/10점

최근에 펀딩을 했던 “슈틀스” 3인 플레이로 진행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들어봐 요정” 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서 나왔는데.

크게 언어요소가 없고 게임도 설명이 쉬워서 큰 문제 없는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컵안에 있는 요정 말들을 잘 나오지 못하면 여러므로 벌금을 내는 패널티가

무시 무시하더군요. 내가 원하는 요정수가 나와도 담에 할 때 다시 나온다는게

쉽지 않더군요.

벌금에~ 벌금에 ~ 돈이 쌓이고 쌓였네요. 그냥 게임 진행보다 저 벌금

을 얻는자가 승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얻어서 승리를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한줄평 : 이번 설날에 아이들과 꼭 자주 돌려봐야 겠습니다.^^

<윙스팬 + 유럽확장>

다른 테이블에서는 “윙스팬”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매주 1번씩은 하는 듯 합니다.

매번 해서 이제는 후기 쓸 기운도 안나네요. ㅎㅎㅎ

확장끼고 해서 그런지 첨하시는 분들도 여러가지

생각하시는 듯 했습니다.

항상 새를 어디다 놓는 것도 좋지만 콤보효과도 잘

받아야 하는게 이 게임의 재미인듯 합니다.^^

<레터젬> 5.5/10점

단어 협력게임 “레터젬”을 했습니다.

알파벳 카드 5장을 이용해서 단어를 만들고 그 단어 카드를 상대방에게

주고 돌아가면서 알파벳을 맞추고 단어를 맞추는 게임이더군요.

개인 시트지표에 문장을 하나씩 표시해서 내가 있는 단어가 무슨

단어인지 추리하는 거더군요.

중요한게 몇번째 토큰으로 주고 상대방들의 알파벳도 파악해서

무슨 단어가 만들어지는지 맞춰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는 저랑 친하지 않는 류의 게임이라 은근히 힘들었네요.^^

발상은 기발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줄평 : 개인적으로 저스트 원이 나은듯 합니다.

<가이아 프로젝트>

가이아 프로젝트도 4인으로 돌아갔습니다.

전략 게임으로는 버라지 아니면 가이아가 돌아가는 듯 합니다.

둘다 돌아가기도 하지만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다들 많이 해보셨는지 2시간 만에 끝나셨던 것 같았습니다.^^

<우봉고 3D 패밀리> 6.5/10점

담주 월요일에 나올 “우봉고 3D 패밀리”을 했습니다.

이상 하게 우봉고 시리즈 다 해봤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저는 좋더군요.^^

다들 열심히 만들고 계셨습니다.

잘하시는 분들은 정말 금방 만드시더군요.

저도 연습을 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한줄평 : 이번에 먼데이 나오면 바로 질러야 겠습니다. ㅎㅎㅎ

<슈틀스> 7.5/10점

아까했던 “슈틀스” 6인 플레이로 진행 했습니다.

6인으로 하니 3인플 한 것 보다 더 재미가 좋았습니다.

(역시 파티파티한 게임은 사람이 많아야 진리인듯 합니다. ㅋㅋㅋ)

벌금 패널티가 이번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무엇보다 14의 수를 내시는 분들이 2분이나 있으셔서

벌금이 많이 누적이 되지 않았습니다.

게임 끝났을 때 사진인데 제가 꼴찌 했네요.

한줄평 : 최소 4인 이상으로 해야 꿀잼을 느낄 듯 합니다.

<에이언즈 앤드>

“슈틀스” 하는 동안 다른 테이블에서 에이언즈 앤드 3인 진행 하시더군요.

저도 잠깐만 봐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캐릭터 하나 골라서 능력 올리고 카드로 아이템이나 다른 것들을

사서 자신의 캐릭터 능력을 많이 올려 몬스터를 잡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조만간 저도 룰북을 읽어보고 해봐야 겠습니다.

<바이잔스> 6.5/10점

경매 카드게임 “바이잔스”도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게임을 갖고 오신분이 룰 설명 해주시고 5인플로 돌려봅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경매요소가 있지만 크게 오래 걸리거나

게임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게다가 게임의 종료조건인 점수획득이 자신이 같은색의 카드가 3장 있으면

그중에 2장을 버리고 높은 수로 획득 하는게 게임의 조건이더군요.

카드로 단순하게 하기 좋은 경매 게임 이었습니다.^^

한줄평 : 카드로 할 수 있는 경매 게임 중 하나의 게임을 배웠습니다.^^

<리코셰로봇>

다른 테이블에서 돌아간 “리코셰로봇” 입니다.

정말 모임 할 때마다 꼭 두뇌 회전 겸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스컬킹> 7/10점

4인으로 파티파티한 “스컬킹”을 했습니다.

하지만 노트릭도 4라운드에 실패 트릭은 전부다 다 1승씩 실패해서

결국 끝에가서 마이너스 점수로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한줄평 : 담에는 노트릭을 자제해야 겠네요. ㅋㅋㅋ

이상으로 연수동 The One Dice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담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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