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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스압] 사진첩 후기 - 01/01 ~ 01/15
너굴너굴 | 조회수 1518 | 추천 4 | 작성 IP: 24.84.***.*** | 등록일 2020-01-16 16:37:03
내용 댓글 6

다크 소울

르아브르: 내륙항

따쉬

로젠코닉

던전 앤 드래곤

비블리오스

숲 속의 여우

매직 더 개더링

다빈치 코드

초상화 탐정 소녀

파이프라인

모렐

천일야화

광합성

바이럴

스피릿 오브 더 라이스 패디

스타 워즈: X-윙 미니어처 게임

커스텀 히어로즈

아를의 평원

카탄의 라이벌들
선택게임 펼쳐보기

Top 100 마치고 푹~ 2주 정도 쉬다가 왔습니다 껄껄!

 

최근 아캄호러 카드게임, 파이프라인, 공룡섬, 윙스팬 등 리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그 리뷰는 차츰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그간 쌓아둔 사진첩 후기를!

 

순서는 아무 상관없습니다요.

 

 

 

=====

 

 


 

최근 위쳐라는 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친구들하고 틈만나면 Toss a coin to your witcher~ (https://www.youtube.com/watch?v=hqbS7O9qIXE) 하며 흥얼거리며 놉니다. 진짜 별거 아닌 노래 같은데 묘하게 중독성이 강해서 자꾸만 흥얼거리게 돼요.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수 있을지도? 검술이 의외로 멋지게 나와서 D&D에 써먹으려고 동작을 유심히 봐두었습니다.

 

 

 

 

 




 

요전에 뜬금없이 도착한 다크소울 보드게임 펀딩 제품들... 게임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창고에 봉인 되었는데 설마 아직도 못받은게 있었을 줄이야...




 

나중에 동생에 다 피규어로 쓰라고 주려 합니다.


 

피규어는 멋지네요.




 

게임은 뭐... 낫쏘배드...?


 

태양만세!




 

친숙한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는건 좋습니다.

 

 

 

 

 


 

최근 구매한 크툴루의 부름 TRPG 표지 사진이군요. 전 이걸 국문판으로 구입했습니다. 텀블벅에서 오역과 발번역으로 퀄리티에 대해 말이 많은 한글판 D&D와는 달리(ㅠㅠㅠ) 번역품질도 굉장히 좋고 D&D보다 훨씬 범용성이 좋다고 느껴서 초여명을 응원할겸 국문판으로 구입!

 

이것으로 쉐도우런, D&D, 크툴루의 부름이란 TRPG 삼신기를 다 모았네요.

 

 

 




 

 

아 이건 최근에 공부하고 있는 수학의 정석이네요.

 

저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보니 이공계 주제에 수학 가방끈이 짧은 편에 속합니다. 한국 고등학생으로 치면 고1 중반에 졸업해버린 셈이거든요. 당연히 미분/적분이 무엇인지도 어떻게 하는건지도 몰라요. 예전엔 상관없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게 묘하게 약점으로 느껴지다보니 동생이 쓰던 수학의 정석을 캐나다로 가져와 틈틈히 보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만 틈틈히 유튜브를 찾아가며 공부하고 있는데... 선생님도 없이 열심히 탐독하며 공부하는게 쉽지 않네요.

 




 

아 이건 친구에게 2인 게임들을 소개해주던 날 가르쳐준 내륙항이군요. 좋은 2인 게임입니다. 상대방이 쓰려는 건물을 낼름 먼저 써버리는 재미가 좋아요. 다만 건물이 나오는 순서가 고정되어있는데다 랜덤성이 없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은 다소 떨어지는 듯 해요. 반대로 생각하면 바둑처럼 정석을 파고들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지만요. 

 

르아브르를 기대하고 사시면 절대 안되는 게임입니다.

 

 

 




 

2인 게임들을 소개하던 도중 판타지 렐름을 알려줬던 때군요.  판타지 렐름의 2인룰은 뭔가 굉장히 별로였어요. 그냥 7장 딱! 들고 그걸로 승부보는게 가장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미코지, 따슈, 장미전쟁은 뭐... 한번쯤 해보면 좋은 그런 게임들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론 하나미코지 > 장미전쟁 > 따슈 순서로 재밌는 것 같아요.

 

 




 

아 이건 제가 가진 여러가지 TRPG 마스터 가이드 책 중 하나입니다. 여느 보드게임과 다르게 TRPG는 공부해야할 것이 많아서 참 재밌어요. 몬스터 운영, NPC 운영, 스토리 운영, 템포 운영 등 정말 파고들게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TRPG가 막 태어났을 땐 그냥 서로 모여서 하하호호 노는 게임이었을텐데... 이렇게까지 연구된다는 점이 참 흥미롭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제 세션을 녹음하여 온라인에 올려보고 싶어요 ㅎㅎ 멤버들이 동의해줄진 모르겠지만...

 

 


 

보이시나요? 빼곡한 내용! 이런 조언들을 읽으면서 다음 세션은 이렇게 운영해야지. 저렇게 해봐야지. 하고 고민하는게 참 즐겁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D&D, 크툴루의 부름, 쉐도우런 셋 다 마스터링 해보기!

 




 

아 이건 비블리오스네요! 1단계 땐 카드를 서로 나눠가지고, 2단계 땐 그렇게 나눠가진 카드로 경매를 하며 주사위에 나온 점수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간단한 게임이예요. 규칙 & 세팅이 어렵지도 않고 비슷한 장르의 포세일보다 조금 더 깊이가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많은 분들이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임이기도 해요. 강추강추! 정말 오랜만에 돌렸군요.

 




 

숲속의 여우는 아내와 제가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 중 하나예요. 둘 다 하도 많이 해서인지 웬만한 사람들하고 붙어도 좀처럼 지지 않습니다 후후후. 

 

 

 






 

지난 해에 프로즌 2를 보고나서 레고로 성을 만들었는데... 프로즌 2 관련 상품들을 하나 둘씩 모으다보니 킨더에도 손길이 닿았네요... 베이비 안나 & 엘사를 모으려고 하지만 나오는 것은 성인들뿐... 나중에 다른 친구들과 트레이드 할까봐요.

 




 

매직 더 개더링입니다. 전 유희왕을 좀 더 좋아했는데 지금은 매직더개더링 쪽으로 노선을 갈아탔어요. 유희왕의 게임 환경이 너무 변해서 도저히 못따라가는 것도 있고... 공방자체는 매직 더 개더링이 좀 더 전략적이고 운영이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저건 커맨더라는 장르인데 각 플레이어마다 커맨더 1장과 99개의 카드로 이루어진 덱으로 Free-for-all 승부를 보는 장르입니다. 대체로 플레이 타임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몰입하면 시간이 금방가요.

 

 


 

...생각해보니 TRPG, 매직더개더링, 보드게임까지... 보드게임 삼신기는 다 하는 것 같네요 -_-;;  덕력이 하늘을 찌릅니다... 끙....

 

 

 

 

 




 

 

최근에 먹은 초대형 버블티. 이게 겨우 5천원!

 

 

 




 

보드게임 좀 해봤다던 아내의 친구들에게 게임을 가르쳐준 날이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역시나 할젠텀... (할리갈리/젠가/텀블링 몽키스)...

 

오랜만에 다빈치코드 같은 간단한 게임부터...

 

 

 

 


 

서로 뒷통수 때리는 노팅햄의 보안관 같은 게임도 알려주고...

 

 


 

그림과 기억력을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초상화 탐정 소녀도 알려주었습니다. 

 

보통 초보자들에게 게임을 알려줄 땐 무조건 초보자에게 먹히는 그런 재밌는 것보단 시각, 촉각, 청각, 기억력, 거짓말, 협력 등 각각 특색이 짙게 뭍어나오는 게임들을 하나씩 선정해서 알려주는 편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것에 가장 잘 반응하는지 살펴보려는 목적도 있지만, 게임이 무조건 속도와 뿅망치(...)가 전부가 아니란걸 알려주고 싶거든요.

 

초보자들에게 게임을 소개하는건 저에게도 참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늘 분석하려는 자세는 잠시 잊고 서로 깔깔 웃으며 순수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거든요. 여러분들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간단하고 재밌는 게임을 알려줘보세요. 신기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물론 강요는 금지!

 

 




 

게임 알려주고 깍두기 담그는 법을 배웠습니다 'ㅅ'

 

 

 

 




 

 

파이프라인. 

 

으으으음........... 이 게임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룰은 비교적 쉬운데 게임은 빡빡하고... 게임은 빡빡한데 그렇다고 미칠듯이 숨막히는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확실히 다른 게임에 비해 목이 졸려오는게 피부로 와닿고... 참으로 복잡오묘한 게임이예요. 퍼즐만을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그 외적인 요소가 상당히 강해서... 생각을 조금 정리해보고 리뷰를 써야겠어요.

 




 

최근 아내의 취향을 저격한 모렐. 솔직히 이런 게임 안좋아할줄 알고 한번도 소개를 안했거든요. 사람 취향이란건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려.

 




 

시각적으로 아주 뛰어난 광합성. 하지만 2인 게임으로는 글쎄요... 거의 비슷한 상황에 나무를 심고 뽑다보니 점수가 1점차이 밖에 안나더라고요. 점수차가 근소하면 좋은게 아닌가 싶겠지만... 정말 미세한 1~2수의 차이 때문에 이 점수 차이가 나는거라 글쎄요오오.... 산토리니가 2인 최적이라면 광합성은 반대로 3~4인이 최적인거 같아요.






 

TRPG 게임 때문에 밀려난 천일야화... 이젠 가끔가다 꺼내는 그런 게임이 되었네요 :(   적극적으로 찾아서 한다기보단 가끔 운에 모든걸 맡기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구경하는 느낌으로 하곤 합니다.

 

확실히 제가 스토리를 만드는 쪽이 더 즐거운거 같아요.

 

 




 

또 모렐.

 

 




 

바이럴이네요. 바이러스가 신체를 장악하는 과정을 그린 독특한 테마의 게임이예요. 게임 장르는 아쉽게도 제가 딱히 좋아하지 않는 영향력이긴 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인 배틀콘의 시스템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어요. 두 종류의 카드를 짝지어서 액션을 취하는 방식 말예요. 전 지금까지 배틀콘이 유일한 게임이라 생각했는데,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게임이 또 있었을 줄이야! 

 

매일 매일 즐길만한 그런 게임은 아니지만 꽤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것도 리뷰 대상에 포함!

 

 




 

아 이건 인스타그램에 뭘 올려볼까 고민하닥 찍어본 게임입니다. 점점 내리막 길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안타까울 뿐이예요.

 

게임은 생각보다 굉장히 잘 만든데다 피규어 퀄리티도 아주 좋습니다. 주사위를 전투에 이용하긴 하지만 전투기를 기동하는 방식이 재밌어서 자주 하고 싶은 게임이예요. 하지만 주변에 스타워즈 팬이 없는 치명적인 문제가....ㅠㅠㅠ

 

스타워즈 좋아하시면 꼭 해보세요.

 






 

다양한 후기나 리뷰에서 자주 언급했지만 전 빅투라는 손털기 게임을 대학에서 엄청했어요. 그래서 달무티라던가 티츄 같은 손털기 게임 장르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커스텀 히어로라는 게임은 단순한 손털기 게임에 튜닝이란 개념을 넣어서 카드의 능력이 영구히 바뀌도록 만들었더군요. 게다가 내가 업그레이드 한 카드를 남이 쓸 수 있다는 점도 재밌고, 매 라운드마다 카드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카운팅이 쉽지 않은 점도 재밌었어요.

 

뒷정리가 다소 귀찮은 점은 있었지만 꽤 재밌게 즐겼습니다. 이것도 리뷰 대상에 포함!




 

 

스피릿 오브 라이스 패디였나.. 쌀을 키우는 게임입니다. 테포마가 화성를 배경으로 하는 드래프팅 엔진빌딩 게임이라면 이 게임은 논을 배경으로 하는(?) 드래프팅 게임이라 볼 수 있겠네요. 카드 한장 한장의 힘도 무시 못할 정도로 센게 특징이지만, 턴 오더가 굉장히 중요해서 다른 사람이 방수한 / 쓰고 남은 물을 다음 사람이 이어서 받아쓰는 독특한 개념이 존재하더군요. 2인이라 이 싸움이 엄청 치열하지 않았지만, 만약 다인플이 하면 턴순서로 인한 물싸움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게 즐겼어요. 이놈도 리뷰에 추가!

 

 




 

극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보드게임. 갤럭시 트러커입니다. 열심히 만든 우주선이 와장창~~~ 우당탕~~~ 하고 박살나는걸 보는 재미로 하는 게임인데... 이 과정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가 만든 우주선이 박살나는게 왜 재밌다고 느끼는건지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전 극호입니다.  옆에서 후기 쓰는걸 보던 아내도 극호래요.  이것저것 확장에 빅박스까지 있는 걸로 아는데... 그냥 기본판으로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카탄의 라이벌. 카탄의 핵심인 거래를 빼버리고 엄청난 공간을 단점으로 끼워넣은(?) 그런 게임입니다. 일반 카탄과는 달리 건물의 기능을 알수록 재밌어요. 음... 카탄에 비하면 긴장감이 떨어지다보니 개인적으로 크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카탄의 거래 부분이 싫었다면 좀 더 전략적으로 할 수 있는 카탄의 라이벌이 좀 더 나으실지도?

 

 




 

아를! 만약에 아콜이나 카베르나 특유의 "못한 것마다 감점을 줄거야!" 시스템이 싫다면 아를을 해보세요.  무엇을 하든 간에 그것이 점수로 이어지는 혜자 같은 게임입니다. 물론 시즌마다 밥을 먹여야 하는 부분은 여전하지만, 다른 우베 게임에 비하면 다양한 2차, 3차 선택지를 주기 때문에 밥을 못먹였다고 승점이 까이는 일은 정~~~말 웬만해선 벌어지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다양한걸 해야하는 압박감은 여전하지만, 그에 비해 스트레스는 덜 받는 재밌는 게임이예요.

 

 

 




 

 

또 천일야화. 이 게임에선 감옥에 갇혀 무려 9턴 동안 나오지 못했습니다 ㅡㅡ

 

 




 

 

일단은 여기까지!

 

다음주면 벌써 구정이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차츰 올라올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요!

 

올 한해도 재미난 게임 많이 즐기세요!

 

 

 

 

 

참 밴쿠버엔 어제 눈이 왔습니다. 뉴스에 나온 흔한 동네 주민 모습 보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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