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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거제고현 보드게임 모임 후기

드렁큰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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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30 오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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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드게임 모임을 하던 회원 한분이 갑작스레 일을 그만두게 되어 본 고향인 서울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송별회 겸 모임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행히도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다오셔서 좋을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첫게임은 거제를 떠나게 되신 다크원님과 달구님, 물휴지님이 브뤼헤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일때문에 게임 참가는 하지는 않고 구경만 했었는데 아주 재밌어 보이더군요 ㅎ

두번째 게임은 달구님에게 게임을 알려드릴겸 해서 마스크맨을 했습니다.

달구님이 보드게임 승률이 좋으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처음 하셨는데 불구하고 1등 한번 2등 두번에 총 4점으로 우승을 하셨습니다.

참고로 5890 플텍을 끼웠는데 거의 딱 맞았습니다. 마스크맨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다음 게임은 원피스 버전 러브레터를 간단하게 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게임이라 룰을 좀 버벅 거렸는데 그래도 즐겁게 게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티켓투라이더 10주년을 5인플로 하게 되었는데 다들 자기 행선지 달성하느라 견제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 게임도 역시나 달구님이 우승 하셨습니다. ㅋ

인원이 점차 늘어나 6명이 되어 다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다가 다크호스가 생각이나 네번째 게임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역시나 간단하면서도 즐거운 경마 게임이었습니다. 작별의 선물로 다크원님께 드렸습니다. 어차피 리콜 버전이 올거라(언제 올지는...)

그리고 오랜만에 모임에 나오신 달구님께서 모임 회원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가지고 오셔서 기념찰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은 개인 프라이버시로 가렸습니다.^^

근데 이게 영어단어 맞추는거라지요?ㅎㅎ

그리고 사로남님은 집에서 마나님께서 부르셔서 가시고 7명이서 할 게임을 찾다가 파티게임인 다이아몬드가 생각이 나 플레이 했습니다.

몇년전에 구판을 어렵게 구매했었는데 이제는 절판이 된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쫄깃쫄깃한 맛이 있는 파티 게임입니다.ㅎ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새도우 헌터를 하고 모임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예전 모임때 한번 해보고 두번째 하게 되었는데 다크원님이 뉴트럴이었는데 승리 조건이 먼저 죽는거였는데, 다른 분들에게 계속 공격을 당하면서

가장 먼저 아웃되면서 게임이 종료 되었습니다.

즐거운 모임이었지만 회원 한분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아쉬움이 아주 컸던 시간이었습니다.ㅠㅜ

서울 가서도 꼭 잘되시고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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