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1보드게임 65회 정기모임 겸 송년회 2019-12-20] - 포인트샐러드, 세븐원더스, 트랩워드, 저스트원, 워체스트, AOS, 티츄, 렉시오, 티츄, 위대한 달무티..

김찰스=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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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8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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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대한 자세한 글에 대한 원본은 아래의

포스팅 주소를 참고해 주세요 ^^

https://blog.naver.com/kim-charles/221763405819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김찰스 입니다

오늘의 첫 포스팅을 모임후기로 인사드립니다

이번 65회 정모 겸 송년회 였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민주주의로 날짜 투표해서 이날로 선정했지요

(망년회라 그런지 참여인원이 꽤 많았었지요)

다들 모두 고마워요

후기 시작전, 다시 한번 우리 모임원들 고맙습니다

그럼 이제 후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플레이한 게임 : 포인트샐러드, 세븐원더스, 트랩워드, 저스트원, 워체스트, AOS,

티츄, 렉시오, 티츄, 위대한달무티, 미우미우미아, 보틀임프

1. 포인트샐러드 - 플레이인원 : 촷, 쓴커피, 주형, 옥옥

꽤 괜찮은 파티게임인 포인트 샐러드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쉽게 예측이 안되는 게임인게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

물론...

카운팅을 한다면 예측을 할 수 있겠지만 말이죠

(그렇지만 이런 파티게임을 카운팅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2. 세븐원더스 - 플레이인원 : 촷, 쓴커피, 뭉기적, 주형, 옥옥

세듀는 자주 돌아갔지만,

세븐원더스는 정말 간만에 돌아갔네요

어렵진 않지만, 은근 설명할게 많아서 손님들께는 설명을 잘 안하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시간내서 하기는 또 조금 아쉬운 게임인거 같아요

3. 트랩워드 - 플레이인원 : 김찰스, 촷, 쓴커피, 뭉기적, 주형, 옥옥

그 다음은 제가 한번 배워보고 싶었던 트랩워드를 해봤습니다

주형님이 이 게임을 이미 해봤고, 알고 있다 해서 한번 배워봤지요

요즘 게임을 많이 사긴 했는데, 다 파악하려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겸사겸사 멤버들이 아는 게임이면 이렇게 도움을 받습니다

(고마워요)

4. 저스트원 - 플레이인원 : 김찰스, 촷, 쓴커피, 주은, 뭉기적, 좋은놈, 가가모, 재창, 주형, 옥옥

위의 제시어를 보고 답을 꼭 맞춰보세요 !

그리고 이어서 바로 저스트 원을 해봤습니다

게임은 협력게임으로

한명만 모르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제시어를 주면

그 한명이 맞춰야 하는데,

힌트를 줄 때, 같은 힌트가 있으면, 해당 힌트 모두 뒤집어지면서 없어지죠

그래서 힌트를 줄 때에도 잘 줘야 한답니다.

게임 엄청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게임을 구매했지요 !

조만간 가게에서도 돌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을거 같아요

5. 워체스트 - 플레이인원 : 주형, 파토스

그리고 꽤 화제작인 워체스트가 처음으로 모임에서 플레이 되었습니다

자세한건 한번 해보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6. AOS - 플레이인원 : 슈나, 조쉬, 쓴커피, 주은

모임의 고인물들 끼리의 AOS가 또 시작되었군요

특히나 쓴커피...

AOS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언제나 시간만 되면 하고 싶어하지요

(언젠간 한번 심하게 이겨봐야 하는데...)

정작 제가 긴 게임을 거의 못하니 그게 문제죠 !

7. 티츄- 플레이인원 : 촷, 뭉기적, 좋은놈, 가가모

사진은 없는데, 이날의 첫 티츄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은 3판만에 끝났다 합니다.

한편이 처음에 라티, 스티원투, 원투로 끝 !

가가모님이 엄청 잘하나 봅니다

(다시 봤습니다)

8. 렉시오 - 플레이인원 : 촷, 뭉기적, 좋은놈, 가가모, 재창

그리고 이어서 뭉기적님이 오시면 자주 돌아가는 렉시오도 플레이 되었고,

9. 티츄 - 플레이인원 : Gom, 야찌, 주형, 파토스

그리고 한쪽에서는 티츄가 다시 다른멤버로 플레이 했고,

10. 위대한달무티 - 플레이인원 : 촷, 뭉기적, 좋은놈, 가가모, 재창, 웬디

한쪽에선 제가 미우미우미아 룰 파악을 하기 전 막간으로

달무티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사진은 없군요)

11. 미우미우미아 - 플레이인원 : 김찰스, 촷, 뭉기적, 좋은놈, 가가모, 재창, 웬디

그리고 드디어 얼마전 대만 TBD 대표님께 받은 미우미우미아를 테스트 플레이 해봤습니다

한글로 된 룰북은 당연히 없고,

중간중간 해석하다 안되는 부분은 번역기 켜놓고 타이핑 해가면서 룰 파악을 끝냈지요

그렇게 룰 파악을 끝내고, 본 게임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더군요

이전까지는 감히 아발론이 최고의 마피아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우미우미아 역시 정말 괜찮더군요

미우미우미아에 대한 리뷰는 따로 한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2. 보틀임프 - 플레이인원 : 슈나, 쓴커피, 조쉬, 주은

그리고 AOS 파티는 끝나고, 보틀임프를 돌렸다지요

그리고 뒷풀이 메뉴는 역시나

치(킨),피(자),소(시지),맥(주) 이지요 !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케잌을 예전에 지인한테 받은 쿠폰으로 바꿨습니다 !

그리고 처음으로, 단체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프라이버시를 위한 스티커를 !

저와 Gom은 그냥... 오픈 !

그리고 2차로 근처 노래방으로 고고씽 !

원래 이날 2차로 몇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1. 걍 술먹자 !

2. 술과 함께 노래를 !!

3. 볼링치자 !!!

4. 걍 집에 가자 !!!

중에 투표로는 볼링치자, 노래방 가자가 가장 많이 나와서

당일 다수결로 노래방이 선택 되었습니다 !

가게 근처 좋은 곳이 있어,

우리 여성회원 포함 다 같이 노래를 부르러 갔지요

(이때가 새벽 2시반...)

저도 노래 부르는걸 좋아해서 가자고 했는데,

이 양반들...

노래방 가자는 이유가 다 있었어...

노래 잘부릅니까 물었을 때, 잘부르는건 아닌데 좋아합니다 라고 다들 얘기하더니...

노래 못부르는 사람들은 노래방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노래 잘부르는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가 노래 못부른다고는 안하더니...

다들 짱 잘하는군요

나가수(나는 가수 인가요?) 한편 찍고 왔습니다

원래 노래방 시간을 남긴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날은 너무나 피곤하고, 막판에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3시 반에 시간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몸살로 식겁했지요

(이제 늙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송년회 역시 거하게, 정말 재미있게,

시끌벅적하고, 배부르고, 알딸딸하고, 정열적으로 놀았던거 같습니다

덕분에 잘 놀았습니다

고집 세고, 제 멋대로인 모임장이지만

그래도 나름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임장이라

생각해주시고, 앞으로도 같이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조금씩 보드게임을 좋은 취미로 여겨지는 분들이 있을 때까지 더욱 열심히 알릴 겁니다

※ 혹 가입 의향이 있으신 분은 오픈 카톡에서 21보드게임 또는

칠곡 3지구 보드게임을 검색하시면 오픈 단톡방이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IMlxp9

이쪽으로 바로 들어오시면 되요.

그날 참여하는 인원 수에 맞게,

수준에 맞게 게임을 선택한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희 21보드게임 카페 위치는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동 896-5번지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년회날 가가모님이 주고 가신 선물을 다음날에서야 꺼내 봤지요

(가가모님이 꼭 자기 가고 열어보라 했어요, 저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지요)

열어보니, 어라!?

이 게임이 무엇인가?!

찾아보다가, 그 유명한 시크릿 히틀러라는걸 알고,

구하기도 쉽지 않은 그 히틀러라는걸 알고,

깜짝 놀랐고,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사실... 어제 번개때 가가모님과 함께 돌려봤어요 !

정말 좋은 선물 고마워요 !

많이 많이 돌릴수 있도록 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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