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제 3회 가벼운 게임 모임 대회)
12/15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제 3회 가벼운 게임 모임 대회) (10인)
벌써 3회째 열리고 있는 가벼운 게임모임 대회 입니다.
이번에는 모임장님께서 화이트홀를 요다님 께서는 노땡스를 상품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훌륭한 상품을 준비해주신 두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픽 피크닉 (5인)
대회 첫 게임은 여우가 가득한 곳에 살벌한 소풍을 나가는 게임 픽 피크닉 입니다.
여우는 새가 많이 올만한 곳에 새들은 여우가 오지 않을 곳으로 가야하지만 새는 여우만 피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새들끼리 만나면 협상을 하거나 전투를 해서 먹이를 먹어야하는데 오늘 제 주사위 운이 좋지 않았네요. ㅠㅠ
중간에 제가 “2점만 먹겠습니다. 5점 가져가세요.” 라고 말을 했는데 그분이 “그냥 주사위 굴리세요.” 라고 하고는
먹이를 다 가져가버렸습니다. 카드 숫자는 내가 더 높았는데 ㅠㅠ
다시 한 번(5인)
두 번째 게임은 구성물은 조촐하지만 재미는 엄청난 게임 다시 한 번 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다시 한 번 이군요. 저번 마지막게임에 엄청 고통 받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 하고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ㅎㅎ
다시 한 번은 확장도 많이 나온거 같은데 다른 맵 으로도 게임 해보고 싶네요.ㅎㅎ
카운트 업(5인)
마지막 게임은 번호를 하나하나 외칠 때 마다 엄청난 긴장감을 주는 게임 카운트 업 입니다. ㅎㅎ
카운트 업 룰을 봤을 때는 어떤 게임인지 감이 안 잡혔는데 직접 하니깐 엄청 재미있네요. ㅎㅎ
제일 신기했던 점은 사람들이 쓴 숫자가 다 거기서 거기라서 중간에 쉬는 부분은 엄청 쉬고 몰려있는 숫자들은
계속 나오면서 우리 모임 사람들에 생각이 다 비슷비슷 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3가지 게임이 끝나고 모든 사람에 승점을 합하여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제 3회 가벼운 게임 모임 대회 우승자는 바로
모든 게임에서 1등을 놓치지 않은 Griseo 바로 저 입니다. ㅎㅎ
이걸로 2회 3회 연속 우승이네요. ㅎㅎ
2등은 테포마를 가장 사랑하시는 아그리콜라님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닉네임을 잘못 정하신거 같습니다. ㅎㅎ
이것으로 제 3회 대회도 무사히 끝났네요. ㅎㅎ
상품을 준비해주신 모임장님과 요다님뿐 아니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ㅎㅎ
이 밑으로는 대회가 끝나고 한 게임 입니다.
너도나도 (10인)
자신에 상식과 타인에 상식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는 너도나도 입니다.
1회 2회 때는 대회 마지막을 장식했던 게임들인데 안하기는 허전해서 다 같이 돌렸습니다. ㅎㅎ
그리고 우리모임에 커다란 샛볕이 들어 오셨습니다. 우리모임 너도나도 꼴찌는 sky님으로 항상 정해져 있었는데
오늘 와주신 2분이 이 기록을 깨 주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sky님을 포함하여 위 두 분까지 모두 모아 디크립토를 해보고 싶네요. ㅎㅎ
포펜 (8인)
요즘 우리모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게임 포펜 입니다. ㅎㅎ
오늘 오신 분들이 많아서 드디어 8인 포펜을 해보았습니다.
8인은 바보가 2명이 되서 정말 복잡하네요. 원래는 1사람만 바보가 되니깐 1명만 이기면 된다하고 카드를 내는데
바보가 2명이 되니깐 여기저기 보면서 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마지막은 게임을 끝내고 먹은 치킨 입니다. 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치킨사진을 제일 잘 찍은 거 같네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ㅎㅎㅎ
매주 저녁 6시부터 혜화역 근처 카페에서 모여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놀러 와서 같이 게임 하시고 싶은 분들은 모두 환영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쪽지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