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의 현지화 게임들은 자꾸 허세가 들게합니다. 로빈슨 거의 못돌리지만 어마어마한 현지화 결과물에 가볍게 질렀어요. 황투 못돌릴거 알지만 상징성에 어깨뽕장착하고 쿨하게 질렀어요. 위너스서클 경마장 갈 돈 아꼈다 생각하고 기분좋게 질렀어요. 모던아트 밀봉급으로 중고 알아보다 갑자기 만원 아껴서 뭐하게. 예술하자는데 좀 굶으면 되지하는 생각으로 걍 홈피에서 질렀어요. 정신안차렸으면 벽에 그림 걸어둘 뻔 했어요. 어마어마한 퀄에 느낌 제대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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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오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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