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뉴 작가의 에센 신작 후기

[토]트넘[정]말싫어

3,032

2019-11-13 오전 4:04

IP: 27.119.***.***

BEST

박스 전면

박스 후면

개봉샷

지역 카드들, 블루 보너스 카드, 레드 보너스 카드(상급자 룰)

아래 쪽에 있는 알파벳이 많이 있는 카드는 셋업 카드 입니다

시트지는 양면 입니다. 앞면은 작은 섬(2라운드) ,뒷면은 큰 섬(상급자용 3라운드)

저는 요즘 드로우 앤 라이트 게임을 자주 즐깁니다

음, 플립 앤 라이트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장르 게임들은 보드게임 모임에서는 브릿지 게임으로 즐기기 좋고

보드게임 모임이 아닌, 제가 따로 하는 그림 모임에선

그림을 그리다가 언제든지 꺼내서 가볍게 플레이 하기 좋더라고요

아무튼 이 게임. 트레일 오브 투카나는 애비뉴 작가의 신작 입니다.

애비뉴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개선되었고 재미도 대폭 증가되었습니다. 아트도 귀엽고 예쁘죠.

간단하게 룰을 알려드리자면

각지 시트지를 나눠받고 어느 면으로 할지 정합니다.

시장 플레이어를 정해서 셋업 카드를 한장 오픈 합니다.

셋업 카드는 A부터 E 까지의 알파벳이 한 쌍씩 랜덤하게 섞여있는데

A-B-C-D-E-A-B-C-D-E 이렇게 적힌 셋업 카드라고 치면

시장 플레이어가 시트지 맨 위 마을의 빈칸에 A를 적고 시계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차례대로 B-C-...D-E를 적습니다

다음 플레이어는 A부터 적는게 아닌 E부터 적고 그 다음 플레이어는 D부터 적게 되죠

동일한 시트지를 사용하지만 마을의 위치가 달라져서 각자 다른 전략을 노리게 됩니다.

애비뉴를 하면서 시트지가 한 면인게 아쉬웠는데 트레일 오브 투카나는 양면 시트지 + 셋업 카드로 변화를 준것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다음 27 장의 지형 카드를 잘 섞고, 시장 플레이어가 지형 카드 두 장을 오픈 합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지형 카드 두 장에 표시 된 지형을 보고 시트지에서 인접한 두 지형을 골라 선을 연결 합니다.

이 행동을 27장의 지형 카드중 한 장이 남을 때까지 반복하면 1라운드가 끝납니다.

그 후 지형 카드를 다시 섞고 2라운드를 플레이 하는 식으로 진행 하는데

게임이 애비뉴보다 훨씬 직관적입니다. 재미도 있고요. 추천합니다

대한글화시대에 한글판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언어 요소가 없기에 영문판 구매하셔서 일찍 플레이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구럼 이만...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토]트넘[정]말싫어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