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대구 루미큐브 모임 후기

매콤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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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오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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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미큐브 모임장 입니다

저희는 가벼운 게임 위주로 2~3시간 정도의 짧은 모임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임후 첫 후기를 써보게 되는 군요

왜 이모임을 하게 되었나요?

- 저도 모임을 많이 다니는 사람중 한명이고 장르,시간도 왠만하면 가리지 않아요~

보드게임을 좋아해서도 있지만 첫 시작은 주변 친구들이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끼리 여행가서 하게 된 뱅이 처음 시작이었습니다

점점 저의 취미생활이 깊어지면서 친구들, 가족, 애인과 보드게임을 함께 하기가 쉽지 않더군요ㅠ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길만한 보드게임을 얻어갈만한 모임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모임이름도 친근한 루미큐브로 만들게 되었구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주변 지인들도 도와준 덕분에! 모임을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ㅎ

그럼 첫 후기 시작해 볼까요~!

첫번째 게임 블러프 입니다(참여인원 :4명)

통속에 5개의 주사위를 넣고 몇번의 주사위가 몇개가 있을지 예측하는 게임입니다 이런류의 게임은 여러개 있지만(코요태,페루도) 가장 잔룰없이 깔끔해 보여서 선정했습니다

방장 : 게임은 간단한데 설명하는데 말이 어려워서 초반에 버벅인감이 있었다

장점- 잔룰없는 깔끔함, 짧은 시간에 할수 있는 심리전이지 않을까, 어린아이와 하기에는 어려울것 같고 친한 친구들과 하기에 딱 적당

단점 - 박스크기가 게임에 비해서 크다 이정도면 게임 두개급이 아닌가...

모임원1 : 루젠브(루미큐브 젠가 브루마블)밖에 안해봤는데 방장형의 소개로 오게되었다

좀 신기했다 보드게임 장르가 이렇게 다양한줄은 몰랐는데 보드카페가게 되면 친구들과 해보고 싶었다

모임원2 : 첨에 블러프라고 해서 블러핑 게임이겠거니 했는데 응? 이건 작두타는 찍기게임같은데? 했었다

그래놓고 집에가서 방장과 자기전에 한판 더하자고 함.. 두번재 판부터는 심리전이 들어가면서 블러핑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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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돌아간 게임은 노땡스! 입니다(참여인원 :4명)

카드를 먹거나 토큰을 내거나 해서 벌점을 적게 먹으면 되는 게임인데

카드개수가 아닌 카드게 적힌 숫자가 벌점입니다

예전에 지니어스?에서 마이너스 경매로 한번 이슈됬었다고 하던데(저는 감감무소식)

다른분들은 게임을 알고 있었고 한분만 모르셔서 바로 설명하고 스타트~!

방장 : 예전에도 많이 했던 게임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게임 중 하나이다 현재 보드게임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는데 초보들이 추천해달라고 하면 종종 꺼내는 편

장점 : 휴대성이 간편하고 직관적인 룰

단점 : 딱히 모르겠는데..?

모임원 2 : 예전에도 노땡스 해본적이 있어서 바로 할수있었음 변형룰이 있다고는 몰랐는데 변형룰 넣으니까 확실히 더 재밌더라

모임원 3 : 내가 가져왔는데 내리 3판연속으로 했고 어디서나 꺼내기 괜찮다고 생각함!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저희는 월요일 저녁7시반~저녁10시 대구 동성로 슈만카페에서 간단하게 모임하고있구요!

아직은 인원도 소박하고 해서 월요일만 모임갖고있지만 점차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관심있으신분은 https://open.kakao.com/o/gXn3rMHb 입장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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