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2014년 한글판 버전 개봉기

레인트리

1,776

2016-2-16 오후 9:59

BEST

방금 집에 도착하니 집에 푸코가 와있더군요.

박스열자마자 한장 찍었습니다. 게임에 완충제가 없는게 조금 불안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택배 업체의 특성상 배송과정에서 박스가 공중제비를 하며 동서남북을 날아다니는 걸 감안했을때 상당히 깔끔하게 도착했기 때문이죠.

뽁뽁이에 관심 받지 못한 불쌍한 본판..ㅠ _ㅠ

다른분들도 자주 말하는...

펀칭타일 두께는 확실히 요즘 게임의 것보다는 조금 얇은게 아쉽네요.

허나 저는 한글화된 것이라면 A4용지 두께로 나와도 땡큐 입니다.

후에 혼란을 막고자 오류가 난 도서관, 산림관리자 그리고 룰북을 우선 오른쪽으로 빼놓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온 컴포에서 보충작업 완료했습니다.

오늘 온 푸코의 첫 느낌은 포장만 제외하면 아주 만족했습니다.

우선 푸코 타일을 한글로 봤을때의 그 시원함이 가장 최고라고 할 수 있네요.

이제 슬슬 펀칭타일 작업하고 테플이나 한번 돌려봐야겠네요.

푸코 한글화에 힘써 주신 관련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보드게이머들이 원하는 한글화된 라벤스브루거 게임을 자주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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