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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바오밥협찬리뷰]나만의도시건설계획을세우자!익스팬시티(EXPANCITY)

노랭이우산

1,673

2019-11-7 오후 1:19

IP: 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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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스크롤 주의, 데이터 주의#

#행복한 바오밥 리뷰어로 '익스팬시티'를 협찬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다른 분들과 비슷한 시간대에 작성하게 되어 죄송합니다.ㅠㅠ 작성을 완료하고 나니 시간이 부득이하게 겹쳐져 버렸습니다.#

행복한바오밥에서 최근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익스팬시티(EXPANCITY)입니다.

작가분은 ALEX CUTLER 입니다.

꽤 두껍고 무거운 박스였습니다.

사실, 펀딩 페이지에서 제가 생각했던 익스팬시티는 조금 가볍고 작을거라 생각했는데 왠걸 볼륨이 크더라구요.

또한 익스팬시티를 보는순간 불현듯 떠오르는 맨해튼..!!

건물 쌓아올리는 게임이라곤 맨해튼이 다인 저에게 두 게임이 묘하게 겹쳐보였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처음에 익스팬시티 펀딩을 뛰어넘게 된 이유기도 하죠.

그러다 행복한바오밥의 리뷰어 지원을 물어보는 쪽지에 몇번 고민을 했습니다.

궁금하기도 했고 제가 생각한만큼 볼륨이 작은 게임일까 싶기도 했고 그러다 지원받은 게임 리뷰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텐데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여러번 들락날락하다 그냥 마음 끌리는대로 익스팬시티 리뷰어를 신청했고 최대한 궁금하시던 분들께 도움이 되게끔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익스팬시티는 보시는바와 같이 겉박스 아트웍이 꽤 좋았던 게임입니다.

디자인적으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한 색감과 구성으로 어딜가서 꺼내도 환영받을 게임입니다.

구성품부터 차례로 소개드리겠습니다.

설명서는 가독성좋게 구성되어 있어 몇번 읽어보시면 플레이가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사실 게임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은 익스팬시티라 더욱 그렇습니다:)

익스팬 시티는 건물을 짓다가 뚜껑을 올려 건물을 완성하게 되면 그 완성한 건물에 관한 점수를 개별적으로 매기게 됩니다.

따라서 점수체크를 자주 진행하시게 될거예요.

목표 카드 6

총 6개를 섞어 이 중 3개만 랜덤으로 펼쳐 사용하게 됩니다.

건물을 완성할때마다 받게되는 계약카드 입니다.

양면으로 된 요약카드입니다.

시청타일 1

시작타일이기도 한 시청타일!

이 타일에는 건물을 세울 수 없으며, 건물 주변에서 추가적인 점수를 주는 타일입니다.

상업구역타일 20(왼)/주거구역타일 20(오)

이 타일에는 건물을 세울 수 있으며, 색에 따라 상업과 주거 구역으로 나뉩니다.

파란색인 상업구역타일에는 상업지구가 들어서게 되고 주거구역타일에는 주거지구가 들어서게 되죠.

타일 주머니1

시청 타일을 제외한 60개의 타일을 여기 넣고 섞은 뒤 뽑게 됩니다.

빌딩 지붕 또한 상업구역과 주거구역으로 나뉩니다.

뾰족하고 동그란 지붕은 상업구역 건물 완성시 사용하고 네모모양의 지붕은 주거구역 건물 완성시 사용합니다.

빌딩 224

하늘, 빨강, 노랑, 청록의 색으로 된 빌딩은 각각 56개로 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색을 선택하고 그 색의 빌딩 블럭을 소유하게 됩니다.

영상을 보시고 궁금한점이나 저에게 남기실 피드백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영상 제작에 힘이 될 수 있게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클릭이 저에겐 영상 제작의 원동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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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바오밥 게임들은 시각적으로 즐겁고 어린친구들과 어른들이 같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익스팬시티의 포지션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시각적으로 즐겁고 누구와 즐겨도 괜찮은 영업용 게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영업용 게임으로서의 역할만 하느냐도 이 게임을 판단하는데 좋은 지표가 되겠죠.

제가 몇일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많이 즐겨보진 못했습니다만 2인플과 4인플을 각각 두어번 정도 해보았을 때 느낀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단순한 게임방법 덕분에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설명하기 굉장히 편했으며, 시각적으로 구분이 되도록 기호화되어 있어 처음 접하시더라도 충분히 첫플을 무난히 끝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점수 계산에서 조금 잔룰이라면 잔룰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어렵게 받아들이실 수 있습니다.

익스팬시티에는 초록색타일과 파란색타일 두가지와 특수타일 총 3가지 종류의 타일이 있습니다.

점수를 계산할 때는 건축을 완료한 건물 각각 마다 계산하게 되며, 완료한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에 따라 받는 점수와 완료한 건물 층수 점수를 더해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초록색 타일 위에 3층짜리 건물을 완성했다고 칩시다.

이 주변에 학교라는 특수 타일이 있고 그 특수 타일에 있는 초록색 원 안 숫자는 2 입니다.

그리고 빈공터가 1개 존재합니다.

이 경우 각 층은 기본적으로 점수가 1점입니다.

하지만, 특수타일인 학교로 인해 각 층마다 2점씩 더해져 각 층은 3점이 되죠.

여기서 빈공터는 주변에 존재하는 공터마다 각 층마다 -1점이므로 각 층마다 최종 점수는 2점입니다.

저는 3층짜리 건물이므로 3×2=6점을 이 건물 점수로 받게 됩니다.

자신의 차례가 끝나고 나서 점수를 계산하는것이 아닌 건물을 완성했다면 점수를 계산해야하므로 게임 진행하실때 염두에 두시고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익스팬 시티는 간단한 룰이면서도 플레이 시간이 60~90분으로 측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든 타일을 소모해야만 게임이 종료되는 규칙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인원수마다 게임 종료 조건의 타일 수가 다르리라고 생각했는데 다 동일하게 모든 타일을 소모해야만 게임이 종료 되더라구요.

다인플일때는 타일 소모가 빠르게 진행되며, 루즈해지진 않겠지만 2인에서 진행하신다면 굉장히 긴 플레이 타임으로 다가오실것 같습니다.

2인에서는 타일 수를 줄이는 하우스 룰을 도입해 즐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모든 타일을 소모하고 나서 만들어진 익스팬시티의 모습을 보는건 왠지 3D 심시티를 보고 있는것 같긴 합니다.

빌딩 피규어도 네면 모두 신경써서 만들어 놓았고 퀄리티는 이정도면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인플에서의 알록달록한 모습은 정말 최고였죠.)

건축규정을 도입해 무조건 건물을 올리는것이 아닌 어느정도 제한이 있어 약간의 머리쓰는 맛도 있는 게임입니다.

상업구역타일에서의 건물은 최소 높이 4층이 되어야 완성가능하고 4층을 완성해야 5층짜리 건물을 완성할 권한을 얻게 되며 5층짜리 건물을 완성해야 또 6층짜리 건물을 완성할 권한을 얻게 됩니다.

반면에 주거구역타일에서의 건물을 1층이여도 완성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1층을 완성해야만 2층짜리 건물을 완성할 권한을 얻습니다.

하지만 최대 층수는 3층이라는 제한이 걸려있죠.

또한 한번에 3번의 행동을 통해 하나의 건물을 3층까지 올리는 말도 안되는 일은 금지시켜놓았습니다.

기술이 발전한 요즘도 하루에 3층을 올리는 일은 쉽지않죠.

현실을 조금 반영해서 각 건물마다 한층씩만 올릴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제한된 규칙 내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점수를 얻고 계약을 따내어 최종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이런점에서 맨해튼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두 게임이 쌓아올리는것 말고는 비슷한점은 별로 없습니다:)

익스팬시티는 남이 올린 건물 위에 자신의 건물을 올리지 못하니까요.

따라서 정말 빅재미가 있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정도 포지션의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릴만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블로그: https://blog.naver.com/smile4509/221700618623

유튜브 '익스팬시티' 룰 영상: https://youtu.be/Qd1Achz2ooo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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