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요시키치마셀

2,750

2017-4-23 오전 12:16

IP: 182.224.***.***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69

국내 보드게임 업체에서 평일 주말 알바하면서 겪은일입니다.

제가 일을시작하기전 이업체의 담당자는 2주동안 일할수있는데 괜찮겠습니까? 라고 물어봤었고 저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해보니 주말일이 이렇게까지 강도가 심할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거의 일의강도가 노예처럼 일만하는 기계같이 일했습니다. (약속했던1시간도 주말에는 다른사람이랑 교대해서 쉴수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이와서 너무나 바빳고 그마저도 쉽지않았습니다 손님을 받아야해서 쉬는시간도 눈치봐가면서 쉬어야했고 계속 서있어서 고객님들과 게임 룰 설명하고 밥도 눈치봐가면서 제 시간에 밥도 못먹고 언제 손님받아야할지 모르는상태에서 불안에떨며 계속 일을해야했습니다.)

주말에 손님은 거의 계속 몰려와서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평일에는 2명 주말에 인원은 3명으로 일을하지만 그마저도 인원1명이 쉬러가면 2두명모두 설명에 매진하고 결제도 하고 주변 정리 및 진열상품에 상품도 채워넣어야해서 고객님 모두 설명해 드릴수있는 여건도 안될정도로 정말 바빴습니다. 상품이 다팔리면 상품을 채우러 창고에 갈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자리를 비우면 다른사람은 그 많은 손님을 상대하기위해 정신이 없을테니말이죠;;)

저는 이렇게 강도높은 일을 하는동안 저의 허리와 귀쪽의 건강이 악화되어서 오늘 담당자와 통화해서 이런식으로 노예처럼 일해야한다면 인원확보할때까지 최대한 빨리 일을그만두고 싶다고했고 그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그 담당자는 일 하기전 사전 만남에서 밥도 자기가 사비로 계산해가면서 잘해줬는데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관두면 되겠느냐?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주동안 일할수있는데 괜찮겠습니까? 라고 처음에 말했는데 왜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관두냐면서 언성을 높이냐 이기주의적인 사고가아니냐 란 말을 반복했습니다.

제가 관두고 싶은생각은 이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강도에대해서 아무런 언급도 못 받았고 그저 2주동안 계속 쉬지않고 나올수 있냐고 물어본줄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담당자도 저희 매출은 평균 xx만원정도이고 생각보다 제품이 잘팔리지않아서 이번에 열씸히 부탁드린다고하였고

저는 이말을믿었고 손님들이 적어서 별로 바쁘지않겠거니 생각하고 2주동안 나올수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와서야 담당자는 저에게 이렇게말했습니다.

담당자도 현재 행사는 처음이라서 이렇게 잘 될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저는 주말3명의 인원으로 주말 일의 강도가 이정도였다면 처음부터 안했을것입니다.(그마저도 1명은 오후5시반에 퇴근해서 나머지 8시반까지 3시간동안 2명이서 일을 진행해야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는 인원3명이서 일하면서 제가 일한 강도는 인정해주지않고 도중에 그만두는 비겁한 이기주의자로 몰아가면서 너무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만 몰아 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말하더군여 3명모두 고생하지않느냐 왜 당신만 그러는가 이기주의적인 생각아니냐 라면서요..

처음에 일의강도에 대해서 전혀 말 안해준부분 그리고 일의강도가 약할거라고 말해준 부분에대해서는 사과도없었고 오로지 제가 언성높인부분만 언급하면서 저의 잘못만 지꿎였습니다.

그런데 담당자는 자꾸 중간에 그만두면 되나? 처음부터 2주동안 나올수있을거라고 하지않았나?? 그리고 일하면서 자기가 사준 밥도 다 사비로 사줄정도로 잘해줬는데 이런식의 이기주이적 생각은 정말 실망이라고 만 말씀하시더군여.

제가 일했던 사정은 생각도 안하구요 그런식으로 대하면 챙겨줄것도 못챙겨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저를 알바이하인 일하는기계로만 취급하였습니다.

인센관련하여 담장자가 일하는중간에 총 몇개 판매시 어느정도 지급선에 제공해주겠다고하였지만 솔직히 인샌안받아도 저는 상관없지만

최고매출을 연일 찍어서 그만두어도 인센티브 부분 나옵니까라고 물어봤지만

그 담당자는 넌 우리랑 계약했고 중간에 나갈꺼면서 도대체 무얼더 바라는가? 이런식으로 말을하더군여;;;; 그리고 일급도 다른곳과 비교해서 적게 주는것도 아니라는 식의 말씀을 하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하는말씀이 우리는 딱 사전에 약속한 금액만 주겠다..그리고 이렇게 중간에 나가고 더이상 따지면 더 주고싶어도 주기 힘들다라는식으로 말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담당자는 저희가 밥값 포함 시급 1만원으로 제공해주는데 이게 적은돈은 아니다 그러니 지금 화내는것에대해 이해가 안된다. 어딜가나 시급 1만원 주는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그 담당자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화내는부분은 나도 몹시 언짢다. 그래서 바로 언성을높인부분에대해 사과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담당자는 우선 월요일까지 대체인력이 투입될때까지 일을해달라고 부탁하여 그렇게 하기로 어쩔수없이 말했습니다만 그래서 저는 남은 일요일 월요일도 이렇게 일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 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을 생각해서 앞으로 이부분에대해 인원과 인력이 추가투입되어 보강이뤄줬으면 좋겠다 조언해줬지만..

제이름을 언급하면서 이중성같다며 언급하시더군여... 저를 욕하는부분에대해서는 더이상 따지지도 않고 그냥넘어갔습니다 계속 말하면 말다툴것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저는 그어떠한것도 사과받지못한 이기주의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봅니다....

참 세상 너무 무섭네요... 몸무게도 2kg 빠질정도로 열씨미 고생한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어야하다니 지금생각해도 너무 억울합니다.

고용조건은 밥값포함 일급 8만원에 제가 일하기로하는 시간은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12시부터 밤8시까지였고 식사시간포함 1시간 휴식가능했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2시반부터 밤8시반까지였습니다. 식사시간포함 1시간 휴식가능했습니다.

제가사는위치에서 행사장까지 교통비만 5000원정도 들어가며 점심 저녘 밥값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들어오는돈은 6만8천원정도 였습니다;;;

6만8000원/8시간 8500원 이 나오는셈인데 주말평균시급 7400원정도 입니다(집까지의 거리가 한시간거리이기때문에 버스및 지하철비용이 왕복 5천원정도 나옵니다.)

제가 다른알바보다 시간당 1100원 더벌려고 이렇게 노동하고 이렇게 대우를 받아야하는 생각에 말씀드린거였는데, 저만 나쁜사람됬습니다.

밥값교통비등 다안따지고 그담당자 말대로 어딜가도 못받을 시급 1만원씩받는 고수익 알바라고 친다고해도 주말시급이 7400원이니 제가 시급2600원 정도 더받기위해 이런강도로 이런식으로 사람굴리고 대우해주는곳이였다면 처음부터 일을 안했을겁니다.

정말 억울하네요 아 그리고 제가 설렁설렁 일한것도아니고 정말 열씨미해서 제가일하는 기간동안 비록 저혼자 일한건아니지만 연일내내 최고매출찍엇고 그정도로 저 또한 열씨미 일했습니다. XX만원이아닌 XXX만원매출을 기록했으니 최고 매출이 맞는거겠죠 ??

인센관련하여 담장자가 일하는중간에 총 몇개 판매시 어느정도 지급선에 제공해주겠다고하였지만 솔직히 인샌안받아도 저는 상관없지만

이런식으로 행사가 운영되며 강도가 이정도이며 시스템적은 알아서 하란 정보도없었던부분에대한 부분에 진심어린 양해와 사과를 바랬었습니다.

그를대신할 여태껏 열심히한 보상으로 인센티브 얘기도 꺼내봤지만 그 부분은없을거다 중간에 그만두는데 무엇을 바라는가 라는 식의 말만되풀이할뿐 저에게 이기주이적이라면서 언성높여서 챙길것도 못챙겨드릴거라고 하셨습니다. 최고매출에대한 보상은 안받아도되지만 사람을 이렇게까지 대해도

되는건지 이걸당하는 제자신은 정말 속이 타들어갈정도로 제자신이 너무나 초라해 보였습니다.

지금 저는 이런 불만사항에대해 얘기를했음에도불구하고 같이일하던 사람들에게 눈총받으면서 내일내일모레 사람구할때까지 일을해야하는 처지입니다.;;;

저는 이업체를 밝힐수없습니다. 밝히게되면 이업체로부터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정말 제가겪은 일에대해서 너무나 억울합니다.

이대로 저는 이기주의적 이중성인 인간인 사람이였을까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요시키치마셀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