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y six Cafe] 다섯번째 모임 후기 :) (황하의장강, 아컴호러 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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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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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후기로 인사드리네요.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이 이제서야 정리가 되어가고 있어서 오랜만에 모임을 가져봤습니다.

1. 아컴호러 카드게임

오늘 메인 게임이였습니다. 사정상 시나리오는 1개 밖에 진행하지 못했지만, 간단한 설명과 함께 바로 시작했습니다.

우선 던위치 첫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다들 케릭터와 덱을 먼저 구성했습니다.

상세한 설명보다는 그저 자신이 좋아보이는 카드를 넣으면서 덱을 구성하여 플레이 했습니다.

화살표는 게임을 가져오신분이 있으면, 편하시다고 하셔서 대충 제작해봤는데 테마에 맞게 화살표/파우치/케릭터등을 차후에 제작해볼까 합니다.

제가 고른 "재떨이 피트" 듀크라는는 강아지를 데리고 시작하는데, 아주 강력합니다.

동반자를 강화시켜주는 카드를 첫플레이라 찾지못했는데, 있다면 꼭 넣어서 강화하고 싶은 욕심이 드는 아이더군요.

그리고..채무발생 약점..ㅠㅠ 시작하자마자 빚쟁이라니!!

게임이 어느정도 경과한 상태입니다.

시나리오는 매우 우수했고, 레벨업을 하게되면 이런 종류의 카드를 넣어야지..라고 자연스레 생각이 되더라구요.

다만 리플레이성이 아주 높지는 않은거 같은 부분이 아쉽습니다. (확장으로 해결가능하니..코보게야 힘을내!)

2. 참새작

한 분의 퇴장 시간이 다가와서 간단한 참새작을 돌렸습니다.

브릿지로 너무나 옳은 게임이며, 보드게임 초보자도 족보를 보면서 재미있게 즐기시는 것을보고, 선주문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또 한 번 했네요.

이 와중에 제 패 상태는 왜 저렇죠..

3. 황하의 장강

티그리스 유프라테스의 리메이크 작으로 알고있는 황하의장강 입니다.

저는 처음 플레이해봤고 같이 하신 두분은 티그리스를 해보신 분들이였는데..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티그리스가 조금 더 재미있다는 평을 내리셨습니다.

저 같으은 경우는, 게임의 흐름이 단조롭고, 큰재미를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비슷한 라인인 사무라이가(이 시국에?) 더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다만, 첫플이고 3인플이 였기 때문에, 4인플의 경우 양상이 많이 달라질 것 같고, 2~3회플 더 해보고 뭔가 와닿는 부분이 없다면 방출 예정입니다.

4. 키포지 씰 덱 전

저는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씰덱전은 언제나 재미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부스터 덱을 뜯어서 보지않고 바로 플레이 했습니다 ㅋㅋ)

아래 두장의 카드가 내 카드더미에서 마스 팩션 크리처를 불러오는 카드인데.. 아무리 불러도 좋은 크리처가 없었다는 후문..ㅠㅠ

정말 강력한 조합이 될 수 있었는데 참 아쉬운 덱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네요.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데 다들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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