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럭다이서 팀 패스파인더 ACG 플레이 8번째 공식 모임 후기입니다~ (9.2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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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9:47

안녕하세요!

어느덧 8번째 공식 모임이네요!

이번엔 지난번에 보드라이프에서 구인공고를 통해 팀원이 한 분 가입해주셨습니다!

드워프 레인져 하스크를 픽해주셨는데 저희가 이번 모임에 시나리오 시작이 어드벤쳐3에 시나리오 5였던지라

시나리오 하나 클리어하자마자 전직을 하셨네요 ㅋㅋㅋ

지난번에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떠내려가는 마을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댐을 방류시킨 오우거를 잡았었는데요, 이번엔 그 배후에 있던 사악한 네크로맨서 자이언트를 처치했습니다!

마지막 시나리오 진행중에 새로운 팀원분이 오셔서 다른 팀원분들이 열심히 머리싸매고 클리어해주시고 저는 제 턴때만 찔끔 하면서 새로 오신 분께 룰 설명을 했던지라

이 시나리오에서는 크게 기억에 남는게 없더군요, 보스가 좀 특이했는데 헨치맨 3마리를 잡으면 모두에게 데미지를 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안맞아보겠다고 일부러 헨치맨을 두마리만 잡고 열심히 탐험을 했다더군요 ㅋㅋㅋ

어드벤쳐 클리어의 보상은 롤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건데요, 쉽게말해 전직입니다. 캐릭터 파워피드가 기존에 피트에서 몇가지 추가되는데요, 두가지 트리중에 한가지만 고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본 건슬링거에서 알켄스터 마샬로 전직을 하였는데요, 전투 및 아이템 획득에 특화된 직업이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미스테리어스 스트레인져였는데 이건 장소변경 및 카리스마, 디플로메시 특화였던지라 재미는 있어보였지만 너무 가즈아성이 짙었던지라 전투특화 트리를 타게되었네요.

네번째 어드벤쳐는 갑작스런 스톤 자이언트들의 샌드포인트 침공으로 시작되는데요, 첫번째 시나리오는 이런 자이언트들의 공격을 막는것이고

두번째는 역공으로 철수한 자이언트들의 요새에 잠입하여 그들의 장군을 처치하는 내용입니다.

어드벤쳐 넘버가 올라간 만큼 이제는 프로모카드에 달려있는 어드벤쳐 덱 넘버만큼의 보정치를 받는 옵션들이 슬슬 빛을 바라기 시작합니다.

기대값을 비교해보면 엇비슷하지만 보정치 자체가 높은지라 훨씬 안정적으로 높은값을 기대할 수 있어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시나리오2까지는 특이한게 없었는데요, 오히려 시나리오2의 빌런은 자이언트 파이터였는데도 전투가 한번밖에 없어서 시시할정도였습니다.

다들 템파밍한다고 정신없었네요 ㅋㅋㅋ 적장의 목을 따러간다더니 자이언트 요새만 실컷 털고왔습니다 ㅋㅋㅋ

확실히 계속해서 카드들이 추가되다보니 덱빌딩을 끊임없이 하게되고 그 카드들과 캐릭터 파워를 함께 응용하는 재미가 점점 더 생기네요.

이제 중반을 넘어서 후반을 향해 가고있는데요, 아직 다른 시리즈인 SnS, WoR, MoM과 2판 및 소사이어티 어드벤쳐까지 갈길이 많이 남았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