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보하! 9월 3째주 모임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잘보내셨나요?
어제 썼어야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오늘 회사에서 쓰는 후기입니다ㅋㅋㅋ
한주동안 돌아간 게임들 같이 보시죠~!
1.그릴홀릭(4인플)
그릴홀릭 작가님 올린님께서 제작완료 전에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을 가져와서 체험시켜주셨습니다~!
저는 이미 얼리버드 들어간 상태지만 너무 궁금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체험해보게 되었네요ㅎㅎ
게임 방식은 텀블벅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해본 느낌만 쓰겠습니다
이 게임의 장점! 일단 아트웍이 진짜 아기자기하고 귀엽습니다.게임하면서 스테이크를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시스템이 직관적이고 행동의 종류가 적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스테이크의 굽기가 그때그때 주사위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예측이 힘들어서 랜덤성이 있습니다.
플탐이 짧지만 그 안에 생각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협력게임을 안좋아하는 이유는 협력게임을 할대 누군가 목소리가 큰 사람이 있으면 왠지 그사람의 의견대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있는데
이 게임은 본인의 손패와 버리는 패가 비공개이기때문에 혹여나 그런 걱정이 조금 덜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게임이 끝난 후 하나비처럼 점수에 따라서 손님들이 만족했는지 못했는지 볼수있는 글이 있는데 20점 만점으로 끝냈을 때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당연히 단점도 있겠죠?ㅎ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니고요!
그릴이 찼을 때 옆으로 미는 행동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져요ㅜ
그렇지만 옆으로 미는 행동으로 인해 시간이 흐르고 재료들이 구워지고 새로운 손님이 들어온다는 테마가 잘 녹아져 있어서 이 게임에 꼭 필요한 요소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매트가 필수라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저는 매트를 같이 구매를 했지만 텀블벅 페이지에 보니 매트 없는 버전으로 구매하신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굽기타일을 넣어주셨어요
매트가 생김으로써 휴대성이 조금 아쉬워지긴 했습니다ㅜ
그래도 매트는 정말 이쁩니다ㅎㅎ사진찍을때도 예쁘게 잘나와요
혹시 매트를 빼고 구매하신 분 중 휴대성을 신경 안쓰신다면 매트를 추가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1862(4인플)
18시리즈에서 재밌다고 소문난 1862입니다!
저는 아직도 18을 못해봤군요...
너무 해보고싶습니다!
4.에이지오브스팀(3인플)
괴로운 기차게임 에이지오브스팀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맵확장을 가져오셔서 작은 맵으로 플레이했네요~
기차게임은 다 재밌어....
5.도쿄메트로(3인플)
18의 지하철버전??이라는 도쿄메트로를 플레이해봤습니다.
한판밖에 안해보신 분이 룰마를 하셔서 조금(?) 에러플을 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저는 제가 주식을 산 노선에만 역을 지어서 회사의 주가는 껑충 뛰었는데 제 수중에는 항상 돈이 없더군요...ㅋㅋㅋㅋ
그래서 턴경매도 잘 참여못하고ㅜㅜ 넘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미스테리익스프레스(3인플)
추리게임!
옆테이블에서 돌아가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재미있어보였어요!
열심히 무언가를 적으시더라고요
궁금궁금
7.부리또를 던져!(5인플)
모임공간을 빌릴때면 항상 등장하는 미친게임ㅋㅋㅋㅋ
간단하게 하기 좋습니다.
물론 안친한사이에 하면 의를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ㅜ
8.깊은계곡의 선술집(3인플)
약장수 작가의 후속작이라는 선술집을 해봤습니다!
해보고나니 약장수를 덱빌딩 버전으로 바꾼 것 같다는 평이 이해가 갔습니다.
덱빌딩도 덱빌딩이지만 주사위 드래프트 하는 과정도 특이하고 재밌었어요ㅎㅎ
9.텔레스트레이션(6인플)
오랜만에 지하에 묻혀있던 유물같은 텔레스트레이션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그림을 찍은 사진은 없네요
저는 아보카도를 그렸는데 어째 계란이 됐습니다ㅋㅋㅋ
언제해도 재밌는거같아요!
10.티켓투라이드 팀아시아(4인플)
팀아시아를 어렵게 구해서 해봤는데 4인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슬프네요ㅜㅜ
제가 룰마를 잘 못해서 그런걸까요?
다음에는 6인플로 도전해봐야겠어요!
11.파이프라인(4인플)
파이프라인 드디어 해봤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어여ㅜㅜ
한글판을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해구를 해부렀네요...
다른사람이 하는걸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긴해서 3인플이 적당한거같긴합니다ㅎ
12.초상화탐정소녀(4인플)
한명은 눈을감고 나머지 사람들은 역할카드를 나눠받습니다.
역할카드에는 본인이 설명해야하는 아이의 신체부위나 특징이 나와있는데요
한명의 아이를 5초동안 보고 기억한 뒤 다른 아이카드들과 섞습니다.
눈을 감고있던 사람은 각 사람들에게 그 아이의 특징을 물어봐서 몽타주를 그린 후 아이카드에서 해당하는 아이를 찾아내야합니다.
찾아낸다면 찾아낸사람과 결정적인 힌트를 준 사람이 1점을 받는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5초가 너무 짧더라고요
실제로 아이의 머리를 설명하라고 했더니 그냥 여자머리라고 설명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사실 그림 그리는 게임에서는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서 그냥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모임 후기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모임 홍보타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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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모임은 건대입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있습니다.
건대 근처 사시는 분!전략게임 좋아하시는 분!매우 매우 환영합니다~
부담없이 들어오셔서 같이 보드게임 즐겨보아요~★
https://open.kakao.com/o/gOvCTF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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