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인생 최악의 박스파손

펑그리얌

2,136

2017-4-5 오전 9:11

IP: 115.21.***.***

BEST

미마존에서 얼마 전에 구매한 캔자스 퍼시픽입니다.

룰북 번역하고 애타게 기다리던 녀석이 어제 도착했는데 다른 게임들은 그나마 볼만합니다만 가장 기대하는 게임이 이따구로 도착했군요.

몰테일에서 배송대행을 했는데 찌그러진 형상을 보니 몰테일 잘못은 아닌 듯 하고 이미 찌그러져 있던 게임을 보낸 듯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의 윗면 정도만 파손되어 왔어도....뭐....이러면서 대충 다리미질 해서 책장에 꽂아놨을 듯 한데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ㅜㅜ

셀러가 Amazon.com LLC 이던데 아마존에서 직접 판매하는거 아닌가요?

뒤늦게 셀러 평을 보니 박스 파손 제품 받았다는 이가 꽤 있더군요.

18달러라는 훌륭한 세일 가격에 잘 구매했다 생각했는데 돈만 날린 샘이 되었습니다.

배송대행지로 주문한 것이라 아마존에 클레임을 걸어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결국 저 녀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참 기분이 거시기 하네요.

2,3일 후에는 독마존에서 구매한 게임들이 오고 그 중 캔자스 퍼시픽과 시리즈인 저먼 레일웨이도 있는데 제발 이 녀석은 멀쩡히 오기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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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그리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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