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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1592 장수 소개 13편 - 김충선
우보펀앤런 | 조회수 486 | 추천 0 | 작성 IP: 211.220.***.*** | 등록일 2017-03-21 16:25:51
내용 댓글 15
전체순위 481   6.780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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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 1592

 (2016년)
Far East War 1592
평가: 10 명 팬: 2 명 구독: 3 명 위시리스트: 9 명 플레이: 12 회 보유: 89 명

장수를 소개하기에 앞서,
아쉽게도 사전에 예고드렸던 신규장수 소개가 미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러스트 작업 및 카드화 작업, 장수 능력 최종 테스트 작업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13편에서는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 해외 킥스타터 스트레치골 추가 장수 중 한 명인 ‘김충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충선은 사실 조선 출신이 아니라, ‘일본’ 출신의 장수입니다. 일본 이름은 ‘사야카(沙也加 또는 沙也可)’ 라고 전해집니다만 그 이름이 본명인지 아니면 별명 같은 호칭인지는 불분명한 상태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야카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당시, 가토 기요마사의 좌선봉장으로서 3000명의 병사를 거느리고 조선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경상도병마절도사 박진에게 자신의 병력을 이끌고 귀순하였고, 이후 자신의 조국이었던 일본을 향해 돌진하는 조선의 장수가 됩니다. 주로 의병과 함께 활약했죠.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중에서도 조선에 투항하고 다시 일본에 맞서 싸운 이들이 있었으며, 이를 ‘항복한 왜군’이라 하여 ‘항왜’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보통 항왜는 전황이 좋지 못해서 조선에 투항한 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사야카는 달랐습니다. 사야카는 처음부터 투항을 결심한 상태였습니다. 이는 자신이 남긴 자전적 가사인 <모하당술회가>에 나와있습니다.
 
 
사야카는 넓디넓은 천하에서 어지하여 오랑캐의 문화를 가진 일본에 태어났는가에 대해 탄식했으며, 아름다운 문물을 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던 중 가토 기요마사가 일본을 정벌하러 가게 되고, 이를 기회로 예의지국 조선을 구경하고자 선봉장이 됩니다. 이때, 이미 사야카는 맹세코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을 마음속으로 결단했다고 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사야카는 요순삼대(堯舜三代)의 유교 문화를 사모하여 동방 성인(聖人)의 백성이 되고, 자손을 예의의 나라의 사람으로 계승하기 위해 조선으로 귀화합니다. 이 때의 나이가 대략 21살 정도였으니, 정말 젊은 나이에 큰 결심을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귀순한 후, 순찰사 김수 등을 따라서 경주, 울산 등지에서 일본군의 침공을 막아내는데 큰 공을 세웁니다. 특히 경상도 지역의 의병들과 힘을 합쳐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는데, 의병으로 유명한 곽재우와 연합하기도 하였죠. 정유재란 시기에는 손시로 등 항복한 일본 장수들과 함께 의령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울산성 전투에서도 울산왜성에서 농성 중이던 가토 기요마사의 1군을 섬멸하기도 합니다. ‘항왜’의 특징이자 장점은 일본군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인데, 선봉장수였던 사야카는 누구보다도 일본군의 사정과 동향을 세세하게 잘 알고 있었죠.
 
 
사야카의 이러한 활약상에 감복한 권율과 한준겸 등은 조정에 주청을 올렸고, 조정은 사야카의 전공을 가상히 여겨 벼슬(정2품 급)과 함께 조선의 성과 이름을 하사합니다. 선조는 “바다를 건너온 모래를 걸러 금을 얻었다”며 김해 김씨의 성을 하사하였습니다. 또한 “충성스럽고 착하다”는 뜻으로 ‘충선(忠善)’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사야카. 아니, 김충선은 자신에게 친히 성과 이름을 내려준 조선과 선조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죽을 힘을 다해 일본 적진을 파멸하고 은혜를 갚은 후 연회를 열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충선은 이후 다양한 활약을 보였는데, 특히 눈에 띄는 점이라면 바로 신식 무기의 개발과 보급입니다.
 
 
김충선은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엇보다도 무기가 좋아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이 알아본 조선의 무기들은 정밀함이 적어, 이런 무기로는 일본군을 격파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알고 있던 조총과 화포 등 일본의 무기 제조 기술을 조선에 널리 전수하여 전투에 활용하고자 노력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이덕형(오성과 한음의 한음), 정철, 권율, 곽재우와 주고받은 편지에 조총의 보급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다고 하죠. 화포와 조총을 만들어 시험한 후, 이를 전국 각지에 보내 전력을 강화하자고 상소를 올리기도 합니다.
 
 
임진왜란 이후에도 조선에 충성하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전쟁 후에 김충선은 조정에 변고가 생기면 자원하여 전쟁터로 나와 싸웠으며, 66세까지 전쟁터를 누볐다고 하죠. 이괄의 난 때 이괄 군으로 가담한 항왜 중 가장 골치아팠던 항왜 서아지를 꾸짖으며 참수하는 공을 세우고, 병자호란 때도 청나라군 500여명을 죽였다고 하죠. 안타깝게도 조선 조정의 항복 이후 청나라 칙사에 의해 해직되어 터를 잡았던 우록동으로 은둔,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김충선의 장수 카드 분석! 시작합니다!
 
 

 

김충선은 다른 일반적인 장수들과 동일한 3의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상 전투에서 자신은 주사위를 1개 더 굴립니다.’
 
 
‘징집할 때, 당신은 근접한 적 군단으로부터 군사 1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 군단의 군사가 하나뿐이라면, 군사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김충선의 능력 중 첫 번째 능력은 주사위 조절 능력으로, 육상 전투에서 주사위를 하나 더 굴림으로써 일본군을 견제하고 물리치는데 더 용이합니다.
 
 
그러나 김충선의 가치는 바로 두 번째 능력에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징집할 때’ 근접한 적 군단의 군사 1을 없애버립니다. 징집 단계에 이러한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모양새가 마치 ‘적 군사를 1개 빼서 내 군사로 넣는’ 느낌이 되어버립니다. 마치 김충선이 귀순하면서 자신이 이끌던 군사를 데리고 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거기다 전투도 아닌 징집 단계에서 발휘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적 군단은 반격을 할 수 없습니다. 상대는 반격하거나 미처 손을 쓸 수도 없이 군사가 사라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능력으로 군단 자체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적 군단의 군사가 하나뿐이라면, 군사를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이런 뜻이죠.
 
 
조선의 아름다운 문물과 예의지국의 문화에 감복하여 조선으로 귀순한 김충선.
실제로 김충선이 조선에서 맹활약을 했던 것처럼, 게임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다하여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
 
 
다음 14편에는 곽재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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