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베띠 펀딩 하루남았습니다!

DEAD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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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8 오후 9:42

IP: 211.206.***.***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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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며 간택당하는 게임 보나베띠의 펀딩이 하루 남았습니다!

(보라 오류로 창이 3번이나나 닫혀서 같은 리뷰를 3번째 쓰네요 ㅠ)

후원을 받고 게임을 테플을 돌려보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직접 펀딩을 한 게임입니다!

간단한 필러게임으로 강추 드립니다!

일단 저는 다른분들이 말하시는 '마이티'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마이티'를 해보지 않은 보드게임 뉴비의 입장에서 보나베띠를 리뷰하겠습니다.

먼저,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습니다.

저 색별로 다른 고양이 네이밍을 보세요...

레몬, 라즈베리, 블루베리, 민트...

사실 저 4음식 모두 싫어하는 지라 저는 그나마 좋은 레몬을 사진으로로 골랐습니다.

저 4가지 포즈의 귀여움.. 같은 무표정한 표정... 너무 완벽하지 않습니까.

사실 요즘 친구네 고양이 밥주고 있는데, 나만 고양이 없어! 라는 감정을 너무 느끼는 지라, 보나베띠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 보나베띠에는 고양이에 대한 핵심적인 테마가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3가지 카드의 우선순위죠

일단 6마리의 생선보다 1개의 캔이 강하며,6개의 캔보다 1개의 박스가 강합니다.

집사는 캔따개 라는 현실과 역시 고양이는 박스가 최고라는 진리를 잘 담아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4명이서 시작하려는데, 뭔가 카드가 안맞아서 다시 확인해보니 조커카드가 저 슈퍼 박스 말고는 없더라고요ㅠ

그래서 댕댕이와 매직 박스없이 3명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다른분들 리뷰에서 4인플이 베스트라는 말을 많이 보았기에 다소 걱정되었으나, 기우였습니다.

매우 간단한 룰과 빠른 템포(파티원 문제일 수도..), 귀엽고 몰입되는 테마는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다만, 카운팅이 확실하고 강함이 확실한 게임이기에, 한번 말리면 끝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특히 패가 나쁘게 나오면 그 라운드를 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점은 대부분 카드게임이 그렇기에 어쩔수는 없지만, 뒤집는 카드가 전무하고, 콤보를 만들수도 없는점이 아쉬웠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특이했던 점은 점수를 예측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류 게임이 처음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단순히 이긴다고 점수가 높은 것이 아닌, 세트에 맞추어서 이겨야지 점수가 높은 점이 처음에점수를 부를때 예측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이점이 무조건 패가 좋다고 이기는 것을 방지하고, 쉬운 점수 계산을 방지하는 목적이었다고 느껴지는데, 이 목적을 매우잘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게임의 한계를 점수계산으로 어느정도 무마하는 느낌과, 간단하고 빠른 룰 설명과 게임 플레이, 귀여운 고양이들이 나를 향해 온다는 그점!

으로 보나베띠를 강추드립니다.

하고 바로 펀딩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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