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410] Nasa모임 167회 후기----파워그리드 등 2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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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3:38

[T410] Nasa모임 167회 후기입니다.
인원은 5명입니다.
바락하기, 불꽃손, 보드의미, 레드, 하나씩
장소는 TsP입니다.

목록입니다.
1. 파워그리드 (Power Grid, 한국맵, 5인-바불보레하)
2. 마오리 (Maori, 4인-바불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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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워그리드 (Power Grid, 한국맵, 5인-바불보레하) 8.6/10
> 개인 평점(/10): 8.6
> 룰 난이도(/10): 7
> 운영 난이도(/10): 7
> 인터액션(/10): 7
> 최적인원: 4>3>5

> 소개: 독일의 전력 공급망을 구성하는 게임이지만 실제로는 효율적인 전력 생산망을 확보하는 게임입니다.

> 주 시스템: 경매로 전력 생산망을 계속 효율화 하고, 자원을 구입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잔력망을 건설하여 공급하고, 공급한 전력망에 따라 돈을 벌게 됩니다.
- 경매 : 발전소를 구입합니다.
- 네트워킹 : 자신의 전력망 건물을 건설합니다.
- 세트콜렉션 : 발전소를 돌리기 위해 필요한 세트의 자원을 확보합니다.

> 소감: 녹색의 마왕인 독일의 프리드만프리제의 초창기 게임인 펑켄슐락을 다듬어 내놓은 게임으로 전력회사를 운영합니다. 효율좋은 발전소를 구입하고, 이를 돌리기 위해 자원을 구입하고 공급하고, 각 지방에 전력망을 선점하여 건설하고 이에 전력을 공급하여 돈을 버는 선순환 구조를 돌리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마지는 방법(공급한 전력망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과 게임이 종료되는 순간이 갑자기 발생한다는 점이 약간 가끔씩 돌리는 사람입장에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게임성은 엄청 잘 만든 게임으로 효율 높은 발전소의 가치 판단을 하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입니다.

한국맵은 한글판 초판에서 나온 것으로 영판 기본판는 독일맵, 북미맵으로 되어 있고, 한국맵은 확장으로 한글판이 나오면서 출시되었었죠.

지금은 한글판 2판이 나온 상황으로 영판 기본판처럼 맵구성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맵은 남북한이 나뉘어 각각의 자원이 독립적으로 주어지게 되어 상대적인 여유가 생기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더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나머지 규칙은 대동소이 합니다.

2. 마오리 (Maori, 4인-바불레하) 7.6/10
> 개인 평점(/10): 7.6
> 룰 난이도(/10): 3
> 운영 난이도(/10): 3
> 인터액션(/10): 4
> 최적인원: 3>4

> 소개: 태평양의 바다를 중심으로한 섬나라 국가를 배경으로 합니다.

> 주 시스템:
- 이동후 액션 : 중심 타일 확보처의 4x4로 구성된 타일 둘레에 배를 이동시켜 멈춘장소의 타일을 확보합니다.
- 타일 놓기 : 확보한 타일을 회전없이 개인판에 잘 배열하고 소소한 혜택을 받습니다.
- 세트콜렉션 : 타일의 구성에 따라 종료 점수를 받습니다.

> 소감: 아주 가벼운 타일 놓기 게임이지만 타일 획득 방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중심에 4x4로 16개의 타일이 있고 이 둘레에 있는 배를 시계방향으로 전진시키면서 멈춘자리 타일을 가져갑니다. 안좋은 타일도 있는데 억지로 가져가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몇칸 더 전진하거나, 멈춘자리의 깊은 곳 타일을 받기 원할때도 있는데 이때 조개를 소비하면 되어 조개를 아꼈다가 잘 소비해야 합니다. 이런 구성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