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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1592 장수 소개 4편 - 고니시 유키나가
우보펀앤런 쪽지보내기  작성 IP: 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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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18 | 추천 0 | 등록일 2017-02-16 16:18:31
내용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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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 1592

 (2016년)
Far East War 1592
평가: 8 명 팬: 2 명 구독: 5 명 위시리스트: 11 명 플레이: 7 회 보유: 65 명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선봉이었던 장수 2인 중 한명.
지난 3편에서는 ‘가토 기요마사’를 소개했었습니다.
 
오늘은 또 한 명의 선봉 장수! ‘고니시 유키나가’를 소개합니다.
 
고니시 유키나가(한자로 하면 소서행장, 이하 고니시)는 가토와 마찬가지로 임진왜란 이전에는 다이묘였습니다. 원래는 약재를 파는 일명 ‘약장수’였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발탁되어 다이묘가 되었죠.
 
특이하게도 고니시는 ‘키리시탄 다이묘’. 즉, 크리스찬 다이묘로 불렸으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아우구스티노’라는 세레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어린 시절에는 별로 신앙심이 깊지 않고 거만한 사람이었지만, 훗날 가톨릭의 복자로 시성된 독실한 가톨릭 무장 ‘다카야마 우콘’과의 친교를 계기로 깊은 신앙을 갖게 되면서 온화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고니시는 군기로 붉은 비단 장막에 하얀색 십자가를 그린 것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가톨릭 신앙심을 표현했습니다. 휘하의 병사들 다수도 천주교 신자였으며, 임진왜란 당시에는 임진1592 해외 킥스타터 추가장수인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 신부와 함께 밤마다 미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정말 신앙심이 대단했고, 고니시가 다스린 땅은 이후에 ‘그리스도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에 대해 고니시는 무역문제와 더불어 자신의 가톨릭 신앙 등을 이유로 사실 전쟁을 반대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전쟁을 막기 위한 시도도 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 시도는 실패했고, 여기에는 가토의 영향력이 컸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부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영지를 다스리고 있어서 신경전이 엄청났지만, 자신의 시도를 초친 가토가 곱게 보일 리가 없죠. 가토와 고니시는 전쟁 중에 상대의 공을 가로챈다거나(가토) 고립된 상대에게 구원병을 보내지 않는 등(고니시) 계속 서로를 견제하고 그것이 전쟁의 향방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고니시는 전쟁이 발발하자 가토에게 보란 듯이 가장 먼저 조선에 상륙해서 한성을 점령하고, 평양에 주둔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리한 진격으로 평양에서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조선 육군의 승리 소식에 전세가 기울어짐을 느낍니다. 거기다가 이순신의 활약으로 보급에 문제가 생겼고, 명나라가 참전하는 모습을 보고 고니시는 물러나게 됩니다. 한성까지 겨우 후퇴하지만, 행주산성에서 권율의 3천병사에게 대패하기까지 하죠(물론 고니시의 잘못이 아닌 총대장의 잘못이 컸지만요.).
 
전쟁이 늘어지기 시작하자 고니시는 말빨로 한 이름 하는 명나라의 심유경과 함께 교섭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명나라와 일본 모두 무리한 요구를 해 교섭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니시는 심유경과 말을 맞추고 양쪽 정부 모두에게 사기를 칩니다. 문맹인 도요토미의 성향을 이용한 대사기극이었지만, 결국 들켜버리죠. 심유경은 목이 잘리고, 고니시는 주위의 간청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습니다.
 
이후 고니시는 정유재란에도 참전하지만, 노량해전에서 대패하면서 후퇴하게 됩니다. 다만, 이 때 고니시군은 명군을 매수하여 무사히 전장에서 벗어나 부산으로 철군하는 중이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임진왜란에서 패전한 고니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도요토미(서군)와 도쿠가와(동군)의 세력이 맞붙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에 참여했다가 패배, 처형당하게 됩니다. 가톨릭 신자인 고니시는 할복을 하지 않고, 온갖 수모를 겪다가 참수되었는데, 참수 당시 불교의 승려가 관례적으로 머리에 불경을 얹고 염불을 외자 고니시는 “나는 키리시탄이다. 어딜 불교의 것을 나에게 들이대느냐!” 하고는 예수, 마리아를 외치며 죽었다고 하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고니시 유키나가 장수 카드의 분석! 시작합니다!
 
4인이 플레이할 경우 일본군은 가토군과 고니시군으로 나뉘게 됩니다.
따라서 고니시 유키나가는 고니시군의 리더 장수로 지정되어, 장수를 고를 때 반드시 고니시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고니시의 체력은 4로, 다른 장수들보다 1 높습니다.
 
고니시의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상 전투, 해상 전투에서 상대의 주사위를 1개 줄입니다.’
‘휘장(빗나감) 하나당 잃은 군사 1을 다시 얻습니다.’
 
가토와는 달리 고니시는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니시는 주사위를 더 많이 굴리거나 능력을 통해 상대의 군사를 제거하는 등의 공격적인 능력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이 잃은 군사를 회복하고, 상대의 공격이나 방어능력을 감소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가톨릭 신자로서 전쟁을 반대했었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교섭을 시도하고자 했던 고니시의 실제 모습을 반영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원수지간이자 또 다른 리더 장수인 가토의 경우 공격했을 경우에 한해서 군사를 1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니시의 경우 공격했을 경우뿐만 아니라, 자신이 방어할 때도 회복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사위에서 휘장 마크가 나와야한다는 조건은 있지만요.
 
단, 말 그대로 ‘회복’이기 때문에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군사의 수를 넘을 수는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만약 일본군을 지휘한다면
고니시를 전방에 배치하고 방어적인 능력을 충분히 활용해보세요.
비록 화려한 효과는 아니지만, 묵직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일본군의 전방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
 
 
다음 5편에서는 명나라의 리더 장수! 이여송을 분석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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