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임프/언더워터 시티즈

로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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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5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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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한 점수는 어디까지니 전적으로 제 주관입니다.

<보틀임프> 5점

*간단소개

자칭 3인 트릭테이킹 최고겜입니다. 소개가 너무 자신감 넘치고 일러 괜찮고 평도 좋길래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게임 소개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보틀임프가 무슨 이야기인지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링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nes83&logNo=220744852726

어느 부자짓에 들어간 주인공은 대접을 받다가 부자에게 성공비결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호리병을 보여주며 이 호리병을 가지고 있으면 속에 갇힌 악마가 모든소원을 들어주지만 그 댓가로 죽을 때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간다고 말해줍니다. 이 호리병은 저주가 걸려있어 파괴할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으며 오직 자신이 산 가격보다 싼 가격에 팔아야 호리병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서요.

반신반의하던 주인공은 50달러에 호리병을 사서 결혼도 하고 부자가 되고 성공가도를 달린후 호리병을 팔아버립니다.

이후 행복한 삶을 살던 주인공에게 어느날 보인 반점. 검사를 해보니 주인공은 불치병인 문둥병에 걸려버렸습니다. 필사적으로 호리병을 다시 찾아보니 현재가격은 2센트 어쩔수 없이 1센트에 다시 산 주인공이었으나. 이제는 더 낮은 가격으로 팔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섬에서는 아직 센트 보다 단위가 낮은 상트를 사용한다는걸 알고 가서 돈을 흥청망청 뿌리며 호객을 해보지만 악마들린 호리병이라면서 아무도 사지 않습니다. 절망한 주인공에게 4상트에 사겠다며 접근한 노인. 주인공은 기뻐하며 팔아치우지만 아내가 다시 노인에게서 3상트에 샀다는 걸 알고 절망합니다. 모든 것이 남편을 구하기 위한 아내의 계획이었던거죠.

아내를 지옥으로 떨어뜨릴수 없었던 주인공은 지나가는 늙은 선원에게 아내가 한 것과 똑같이 부탁을 하여 자신이 다시 호리병을 가질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탐욕스러운 늙은 선원은 호리병의 마력을 경험하고 이런 보물을 넘기라고 한 주인공을 비웃으며 먼 바다로 떠나버리고 맙니다.

*룰소개

링크: http://www.popcon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65256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링크 참고부탁드려요.

1.3인일 경우 각자 12장 4인일 경우 9장의 숫자카드와 참조표를 나누어 가집니다.

-호리병 마커를 시작카드 19 위에 올려둡니다.

2.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비공개로 버립니다.(이를 임프의 속임수라 칭합니다.)

3.티츄처럼 각 플레이어들끼리 카드를 한장씩 교환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3인 플레이를 예시로 들면 1장씩 다른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주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1장씩 받아 총2장의 카드를 받으면 됩니다.

4.선을 정한 후 카드를 냅니다. 무조건 같은 색의 카드를 내야하며 같은 색이 없어야 다른 색을 낼 수 있습니다.

5.카드를 테이킹하는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원이 현재 호리병 가격보다 높은 카드를 낸다면 가장 높은 카드를 낸 사람이 카드를 가져갑니다.

-한명이라도 호리병 가격보다 낮은 카드를 낸다면 호리병가격에서 낮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이 카드를 가져갑니다.

-호리병보다 낮은 가격을 냈다면 호리병은 카드를 가져간 사람이 가져가며 가격 또한 그 사람이 낸 카드에 맞추어집니다. 첫턴에 카드 18을 내고 카드를 가져가면 호리병을 가져감과 동시에 호리병 가격도 18로 변하는거죠. 즉 하면 할수록 호리병의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호리병 가격이 변했다면 해당 카드위에 호리병을 올려놓아 가격을 표시하도록 합니다.

6.카드를 먹은 사람이 선을 잡고 플레이를 합니다.

7.마지막 카드를 낼때까지 플레이를 합니다.

8.점수 계산을 합니다.

-점수는 카드에 그려진 동전의 갯수입니다.

-현재 호리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점수는 무효이며 임프의 속임수에 해당하는 카드의 동전갯수만큼 벌점을 먹습니다.

9.종료는 참여자들 협의후 결정합니다.

*게임감상

3인플 최고겜이라서 구매는 해봤는데. 제가 3인겜을 별로 안해봐가지고 마땅한 비교대상이 없네요. 와이어트어프도 한번밖에 안해봤고. 가벼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카드 카운팅을 통한 브레인 버닝을 해야 하는 겜입니다. 처음에 규칙 설명 들었을때는 그럼 낮은 카드 내가지고 손털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색깔 규칙이 있다보니 낮은 카드 내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몇판 해보고 나서야 아 이거 카드 카운팅 해가지고 상대방에게 낮은 카드 내라고 압박하는 겜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걸 깨달은 시점부터 흥미가 확 떨어졌습니다. 브레인 버닝하는걸 싫어하는건 아닌데. 이런 간단한 브릿지 게임이면서 브레인 버닝하는건 안 좋아해요. 아까 브레인 버닝했으니 가벼운 겜을 해보자는 맘에 하는건데 브릿지도 브레인 버닝하면...

제 취향에 안 맞는거하고는 별개로 겜 자체는 괜찮은 테마 선정과 규칙으로 좋기는 했어요. 특히 호리병을 적용하는게 단순 눈치싸움인 카드게임을 수싸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좋더군요. 티츄보다는 직관적인 면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기다 아름다운 아트웍까지 역시 예쁜게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총평

티츄 비슷한걸 하고 싶은데 3인이라면 추천.

<언더워터 시티즈> 6점

*간단소개

발매된지 얼마 안된 해저도시 테마의 신작. 언더워터 씨티즈입니다.

플레이도 안하고 오거나이저까지 구입한 제품입니다. 테포마가 없어서 비슷한 느낌의 겜이 하나 있어야 겠다고 산거였는데 막상 해보니 지적대로 테포마하고는 느낌이 좀 다르네요. 그래도 이런 브레인버닝하는 겜을 원했기에 만족은 합니다.

오거나이저 리뷰를 보니 있으면 참 편하겠다 싶어서 샀는데 막상사니 정리세팅은 물론이고 편의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웬만해서는 오거를 안사기는 하지만 이 경우는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플에이 오거나이저 뿐 아니라 추가로 주는 3D컴포도 참 좋았습니다. 언더워터 룰에 따라 건물이 업그레이드 된걸 표기하기 위해서는 똑같은 컴포를 하나더 위에 올려야 하는데 업그레이드 된건지 아닌지 좀 헷갈리고 불편한 감이 없지않습니다. 고정되지 않으니 잘 떨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구성품에 포함된 업그레이드 컴포를 사용하니 업그레이드 된 것도 눈에 잘 띄고 뽀대도 나고 좋더군요. 또한 아크릴 플레이오거는 편리성+내구성+좋은 아트윅을 살려줘서 3D컴포와 더불어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약간의 에피소드를 더 말하자면 오거를 리뷰한 다른분 게시글에 댓글로 하얀색으로 온게 아쉽다고 했더니 그걸 본 판매자이신 인서트 박스께서 굳이 필요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란색으로 된 컴포를 다시 보내주셨습니다. 대박으로 친절한 서비스에 감사드립니다. 사업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룰소개

간략하게 소개만 하고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참고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EN3v-TX2YDU

룰은 정말 간단합니다.

1.손에든 카드 3장중 한장을 액션마커와 같이 원하는 액션슬롯에 놓습니다.

2.카드와 액션슬롯의 색깔이 일치한다면 둘다 일치하지 않는다면 액션슬롯의 효과만 발동시킵니다.

-카드 효과는 액션발동(아이템처럼 사용합니다.) 즉시효과발동,생산페이즈시 발동,패시브발동,종료시 발동이 있습니다.

3.처리후 다시 카드 한장을 가져옵니다.

4.각자 3번씩 하고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5.라운드를 진행하다 생산단계에 들어서면 생산을 합니다.

6.10라운드를 진행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이것만 알면 겜 진행자체는 크게 어려울게 없습니다. 헷갈리는 잔룰이 좀 많아서 그렇지. 저희가 에러플한 부분을 주로 소개시켜드리며 겜 흐름을 이해하시도록 하겠습니다.

1.특수카드는 그냥 가져온후 손에들고 있으며 당연히 손패제한에 걸립니다. 따라서 턴 종료시 추가로 카드를 뽑을때 한장은 버려야 합니다. 이후 특수카드를 사용할때 비용을 지불합니다.

2.베이스돔과 연결되지 않은 건물과 터널은 생산을 하지 않습니다.

3.액션카드 장수 제한에 걸려(최대 4장까지 소유가능) 버려지는 액션카드가 미사용시 그 즉시 효과가 발동됩니다.

4.모든 액션 슬롯은 일부만 수행해도 됩니다. 다만 하나도 수행안할수는 없습니다.

5.예외적으로 3~4인 맵에서 건물을 짓고 해당 건물을 즉시 업그레이드 하는 액션이 있습니다. 이 액션은 둘다 수행해야 합니다.(~~룰설명 동영상에는 이렇게 나와있지만 의문입니다. 룰북에는 하든 말든 자유라는 뉘앙스가 강해서요.~~ 물론 방금 지은 건물이 아닌 다른 건물을 업그레이드 할 수는 없습니다.->수정합니다. 영어 룰북에 명확하게 같이해야 한다고 나와있다고 합니다.)

6.보라색 공색 돔에는 플레이 인원에 따라 제한이 있습니다.

대충 이정도입니다. 딱히 더 생각나는 에러플은 없네요. 룰동영상을 주의깊게 보시고 하신다면 에러플 없이 하실수 있을겁니다.

*게임소감

첨 게임할때는 감이 안잡혀가지고 막무가내로 2인플 테플했다가 시간부족으로 2라운드 중반쯤에 겜을 접었고 이후 3인이 모여서 깔끔하게 한판을 종료했습니다. 테플할때는 3시간인가 해도 2라운드 중반이었는데 두번재 판에는 3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2시간 반에서 3시간 걸렸네요. 겜을 이해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참 크기는 하네요. 중간에 장고를 몇번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은 이정도밖에 안걸렸으니 하긴 테플할때는 카드효과 해석이 이상해서 몇번 다른 단톡방에 물어본 탓도 있기는 하네요.

겜에 대해 말하자면 엔진빌딩을 하는 전형적인 유로게임입니다. 덱빌딩 요소는 전무한게 카드 뽑는건 운의 영역일뿐 자기가 어떻게 할수도 없습니다. 진짜 재수없는 카드가 나오면 초반은 완전히 말리더군요. 특히 다아군은 처음에 뽑는 6장이 다른 사람들은 적당히 균형있게 나온거에 비해서 전부 초록색을 뽑는 언럭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저도 후반가서 능력으로 카드를 한 3장 뽑아보았는데 연속으로 같은색 카드가 나오는 일도 있어가지고 한번 말릴뻔했으나 아슬아슬하게 버텨내었습니다. 평을 보면 카드운빨이 적다고 하시는데 카드가 선점한 액션을 대체할만한 것도 있어서 별로 동의하지는 못하겠네요.

하우스룰로 드래프트 성격을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재밌는게 모든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카드를 부러워하더군요. 다른 사람 카드를 보면서 '아 저 카드가 나오다니 나한테 오면 좋을텐데 ㅠㅠ' 하는 일이 모든 인원에게 있었던듯 합니다. 아무래도 남의 떡이 더 커보이나 봅니다.

자원 생산이 매라운드 있는게 아니라 특정 라운드에서만 생산이 됨에 따라 게임 흐름이 초반에 자원수집, 생산 전 라운드에 건물건설하고 건물 업그레이드해서 생산라운드에 자원을 받으려고 설계를 짜는게 정상적인 흐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의외의 함정이 있습니다. 건물 짓는게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연구소하나를 짓고 업그레이드 하면 철하나와 과학하나가 소비됩니다. 이후 업그레이드 된 연구소는 생산페이즈에서 철하나와 과학하나를 제공합니다. 첫시대에 건물을 짓는다 해도 이 연구소 하나를 건설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철2개와 과학2개가 다입니다. 같은 건물이 2개있어서 보너스를 받는다해도 철2개가 추가되는 것이 다입니다. 거기다 건물을 늦게 지을수록 얻을수 있는 자원은 극적으로 감소합니다.

따라서 자원을 얻으려고 건물을 지으면 안됩니다. 승점을 얻으려고 건물을 짓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건물을 여러종류 지을수록 게임 종료시 얻을수 있는 승점이 증가하거나 혹은 자체적으로 승점을 제공하는 건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건물의 연계보너스를 포기하고 자원은 카드나 액션으로 벌충하는게 이 게임의 승리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점이 확실히 테포마와 다른 점이기는 하네요. 테포마에서 자원은 필수였는데 여기서는 어느 정도 선택의 느낌이 있습니다. 굳이 자원에 목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죠. 그리고 후반시대로 가서 어느정도 엔진이 완성된다면 초반의 피말리는 액션 마커 전쟁이 어느정도 해소 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적절한 카드나 엔진을 완성하면 굳이 액션슬롯을 활성할 필요가 없이 대안을 찾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자원이나 카드를 확인하면서 어떤 액션을 할것인가를 추리하는건 괜찮았습니다. 추리가 맞아떨어져서 제 생각대로 겜이 굴러갈때는 참 기분이 좋더군요. 이런게 유로겜의 재미포인트겠죠. 하지만 그 덕에 유로겜 다운 인터액션의 감소는 어쩔수가 없는데 이 부분이 저한테는 많이 감점포인트입니다. 겜은 혼자하는게 아니라 다같이 해야한다는게 평소 지론이라서. 혼자하는 것에만 집중하니 할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하고 나서는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4인플은 비추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한데, 첫플에서는 참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2번째 판을 한 지금은 좀 애매합니다. 추가 규칙으로 인해서 겜 느낌이 완전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전체적인 게임성에 비해서 매긴 점수는 박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이건 다 플레이하고 안건데 전 유로게임이 그냥 그래요. 하면 재밌게는 하지만 제가 나서서 주도해서 한다든가 혹은 적극적으로 들이밀지를 않습니다. 유로겜의 대부분이 혼자계산하고 상호작용이 없는 혼자하는 겜의 느낌이 강해서 그래요. 전 보드겜은 서로 서로 웃고 떠들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거니 받거니도 하면서 말이죠. 제 취향은 협력 테마겜인걸 확고하게 느꼈습니다. 아딱같은거 말이죠.

2.컴포질도 문제입니다. 오거나이저를 구입하니 겜의 질이 확 달라진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오거가 없었다면 겜하는데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겜 진행하면서의 불편함이든지 그냥 부실함에 대한 불편함이든지 말이죠. 아트윅도 제 취향은 아니고 조금만 더 신경써서 퀄리티가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처음 끝냈을 때는 7~8점 정도의 점수를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하니 이런저런 점이 걸려서 6점을 주었습니다. 제가 하자고 적극적으로 나설 게임은 아닌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기회가 된다면 영업을 위해서라도 전파를 하겠으나 시간 좀 지나면 한달에 한번 정도 생각나서 가끔씩 꺼내볼거 같습니다.

순수하게 게임성 측면에서만 보자면 잘 만든 겜입니다. 할때는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나 전체적인 전략을 짤게 많아가지고 집중해서 겜을 하게 되고 콤보가 터질때라든가 자신의 예측이 맞아떨어지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특히 엔진 잘 만든게 환상적으로 돌아가면 기분이 끝내줍니다. 유로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겜일겁니다. 그리고 확장 나온다면 사기는 할겁니다. 이 정도 재미의 겜에 확장이 추가된다면 어찌될지 기대는 되거든요. 어차피 오거까지 샀으니 뽕은 뽑아봐야죠.

별바의 겜 선구안을 느낄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파이어니어는 정말 즐겁게 한 겜이고 나쁜 녀석들도 좋은 느낌이었고 이 언더워터로 제대로 마무리하네요. 당분간 별바게임이라면 믿고 들어가기는 할거같습니다. 이니스라든가 이니스라든가

아 미세팁으로 플레이할때 카드홀더 챙겨가세요. 액션카드나 생산카드 배치하는데 참 편리했습니다.

*총평

유로겜 매니아들에게는 긱평 8에 어울리는 수작. 하지만 인터액션의 부족과 컴포질의 문제는 고려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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