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1보드게임 43회 정기모임 2019-07-05] - 요코하마, 페이커블루, 마르코폴로, 루트비히의성, 글래스로드, 크라임호텔, 루미큐브, 페이퍼사파리

김찰스=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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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4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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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글은 개인 블로그의 글을 복사해 온 글입니다

원본은

https://blog.naver.com/kim-charles/221582618594

블로그에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김찰스 입니다

오늘의 첫 포스팅은 간만에 모임후기로 인사 드립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플레이한 게임 : 요코하마, 페이커블루, 마르코폴로, 루트비히의성, 글래스로드,

크라임호텔, 루미큐브, 페이퍼사파리

1. 요코하마 - 플레이인원 : 김찰스, Gom

이번 정모의 첫 번째 게임은 요코하마 였습니다 !

아직 정모시작전에 저랑 Gom 두명이서 정말 간만에 이 게임을 돌렸지요

요코하마가 잔룰이 생각보다 많아서,

웨이트에 비해서 게임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 게임이죠

하지만 저랑 Gom은 이미 몇번 플레이를 한 거라 룰 설명이 필요가 없었지요

간만에 플레이 하니, 전략을 구사하기 쉽지 않았어요;;

첫 번째 플레이 부터 꼬이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Gom 한테 져버렸습니다;;;

요코하마는 한달에 한번정도 하면 재밌는 게임입니다

2. 페이커블루 - 플레이인원 : 촷, 조쉬, 조쉬지인

조쉬님과 간만에 참여한 조쉬님의 여자친구분, 그리고 촷님 3명이서 간단하게

다른사람들을 기다리면서 페이커:블루를 돌렸습니다

잊을만 하면 돌아가는 게임이군요

그리고 브릿지용으로도 정말 좋은 게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사진은 없군요

3. 마르코폴로 - 플레이인원 : 촷, 조쉬, 병찬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오고 처음으로 돌린 게임이

페일블루님이 가지고 오신 마르코폴로 입니다

사실 이 게임 페일블루님의 최애게임 이랍니다

저도 이 게임을 2번정도 해봤는데, 엄청 매력적이었어요

캐릭터 간의 밸런스는 조금 맞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 게임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캐릭터의 능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적절하게 캐릭터의 능력에 맞게 컨셉을 잡아가면 되는 게임이죠

(아마 맞을거에요)

다음엔 제가 꼭 같이 포함해서 하고 싶었습니다

이날은 저를 찾는 손님이 많으셔서...

그래서 담에는 같이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4. 루트비히의성 - 플레이인원 : Gom, 슈나, 페일블루, 조쉬지인

페일블루님이 한쪽에서 마르코폴로 설명을 하신 후,

다른 쪽에서 루트비히를 진행 했습니다

(고마워요 형)

중간중간 Gom이 서포트 해서 같이 설명을 하고, 게임 진행 !

사실 루트비히가 많이 돌아가는 게임은 아니에요

크게 게임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

처음에는 일단 테마가 좋았는데, 진행하다보면 테마도 크게 느껴지지 않은 게임이고,

일단 설명서가 너무 불친절 합니다.

건물 타일을 놓으면서, 해당 문이 모두 막히면 즉시 그 건물에 맞게 점수를 올리거나

해당 건물에 대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이죠

이 게임 저는 잘 못하겠더군요;;;

조만간 한번 룰파악 제대로 해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5. 글래스로드 - 플레이인원 : 김찰스, 촷, 조쉬, 페일블루

처음으로 이 글래스 로드를 해봤습니다

일단 저기 보이는 자원 관리하는 룰렛처럼 생긴 게 가장 특이 했었습니다.

그냥 해당 자원이 있으면 강제로 유리를 생산해버리는 시스템이라니...

이 부분 때문에 생각보다 계속해서 전략이 바껴지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남들이 할 거 같은 액션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러면서 다른 자원들도 항상 챙겨야 하는

그런 류의 게임이었어요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굳이 하나 단점을 들자면, 점수가 너무 짰습니다

점수차이가 크지 않았어요.

담에 또 하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6. 크라임호텔 - 플레이인원 : Gom, 슈나, 병찬, 조쉬지인

그리고 한 쪽에선 요즘 자주 돌아가고 있는 게임인 크라임 호텔이 돌아갔어요

카드를 6장씩 가져가고 난 후, 5라운드 게임을 진행하죠

매 라운드에는 선부터 카드를 내고, 게임의 진행은 트릭테이킹으로 진행되죠

선플레이어가 낸 카드가 리드수트가 되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해당 색깔의 카드가 있다면 무조건 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걸 내면 되죠

그리고 모든 플레이어들이 카드를 냈다면 이제 액션 순서를 정하죠

순서는 낸 카드의 숫자크기에 따라 순서가 나뉩니다. 즉 가장 큰 숫자를 낸 플레이어가 1등이죠

4명일 경우 1,4등이 추리를

2,3등이 지원 액션을 합니다.

순서는 1등부터 4등까지 진행을 하며,

다음 라운드의 선은 1등이 되는거죠

이렇게 5라운드를 진행하면 되요

이런 식으로 5라운드를 진행하면, 1페이즈가 끝이나고 이걸 3페이즈 하면 되죠

저는 이상하게 이런 류의 추리는 엄청 약했습니다

계산적이지 않나 봐요

7. 루미큐브 - 플레이인원 : Gom, 슈나, 병찬, 조쉬지인

그리고 크라임 호텔 팀은 바로 다음

정말 모임땐 간만에 돌린 루미큐브 였습니다

사실 거의 안돌아가는 게임이죠

저도 이 게임을 하루에 몇번씩 설명은 해도 실제로 하지는 않는 게임이죠

설명만 해도 거의 한거 같은 기분이거든요

루미큐브가 생각보다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아요

규칙은 엄청 심플 하죠

14개의 타일을 받아 가고, 게임의 목표는 이 타일들을 모두 내려놓는 겁니다

1. 매 차례 마다 할 수 있는 액션은 타일 하나를 가져가거나,

2. 규칙에 맞게 몇번이든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내려놓을 땐, 등록을 위해 내려 놓는 조합의 합이 무조건 30이상이어야 하며,

내려 놓을 수 있는 조합은 같은 숫자 3개이상(단 ! 그 조합에 같은 색깔은 안됨),

같은 색깔 연속된 숫자3개 이상 이죠

그리고 그 후 부터는 한개씩 내려 놓을 수 있으며, 내리면 타일을 못먹고, 먹으면 타일을 못내려 놓습니다.

내려진 타일은 더이상 내거라 생각하지 말고, 모두! 공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타일들이다

각 플레이어의 차례가 끝날 때 마다 모든 조합은 3개이상씩 만들어 놔야 한다

이렇게 규칙 자체만 설명하면 5분이면 되는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엄청 힘듭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설명하고 빠지고 난 후,

어느정도 게임을 진행하다가 다시 쓰~윽 가서 이런 이런 식의 조합이 된다 라고 알려줘야 하죠

그리고 웨이트에 비해 엄청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이라

이 게임을 저희 어머니랑 하면 제가 승률이 낮지요

어쨋든 간만에 모임에서 돌아간 게임이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8. 페이퍼사파리 - 플레이인원 : Gom, 슈나, deep, 병찬, 조쉬지인

이날의 마지막 게임은 페이퍼 사파리 였습니다

저는 이때 글래스 로드 한다고 정신이 없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deep님까지 오셔서 강제 참여

엄청 자주 돌린 게임이라 추가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조금씩 보드게임을 좋은 취미로 여겨지는 분들이 있을 때까지 더욱 열심히 알릴 겁니다

※ 혹 가입 의향이 있으신 분은 오픈 카톡에서 21보드게임 또는

칠곡 3지구 보드게임을 검색하시면 오픈 단톡방이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IMlxp9

이쪽으로 바로 들어오시면 되요.

그날 참여하는 인원 수에 맞게,

수준에 맞게 게임을 선택한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희 21보드게임 카페 위치는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동 896-5번지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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