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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제국/퀘틀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정령섬
로나프 쪽지보내기   | 조회수 2533 | 추천 5 | 작성 IP: 39.118.***.*** | 등록일 2019-07-07 16:31:54
내용 댓글 32

여명의 제국 (4판)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스피릿 아일랜드

스피릿 아일랜드: 가지와 발톱

모임원분이 정말 하고 싶었던 게임인 여명의 제국 파티원을 모집하시길래 냉큼 신청하고 날을 잡았습니다.

하루종일 할 각오를 하고 빈손으로 갔는데. 의외로 여러가지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 해본 게임 전부다 인상에 남는 재미있는 겜이라 간단하게나마 후기를 남겨 봅니다.

매긴 점수는 전적으로 제 주관입니다.

 



 

 

 





 

<여명의 제국> 8.5점

 

*간단소개

 

보드게임긱 순위 9위를 차지하고 있는 FFG제작사의 여명의 제국 4판입니다. 광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워게임이죠. 단순 워게임이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외교,협잡등을 받쳐주기 때문에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협잡과 배신이 난무합니다. 정말로 제국을 경영하는 느낌이 나는 게임이죠. 명성이 높아서 플레이는 하고 싶지만 룰을 몰라 못해본 겜이었는데. 룰마한분이 계서서 다행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명성대로 크기부터 입이 딱 벌어질정도로 엄청났는데 테이블 2개를 사용하지 않으면 감당이 안될 정도였습니다.(게임하다 이 때문에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ㅠㅠ)

 

*룰소개

 

간단한 룰 흐름만 소개하고 자세한건 링크의 룰북을 참고해주세요. 여기서 소개하기에는 너무 룰이 많기도 하고 제가 룰 숙지를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775&tb=info_files&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의장을 정합니다.

-의장부터 시계방향대로 1~8까지의 역할을 선택합니다. 푸코에서 처음에 하는 역할 선택과 동일합니다.

-선택되지 않은 역할에는 자원을 하나 올려놓습니다.

-번호순대로 겜을 플레이합니다. 이때 역할을 언제 수행할지는 플레이어 개인의 자유입니다.

-플레이어 개인의 차례는 전략 전술 정책 단계로 구성됩니다.

-액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휘토큰을 보급받아 보드판에 미리 올려놓아야 합니다. 사전에 배치해놓은 지휘토큰만큼만 행동할수 있습니다.

-라운드가 끝나면 정책을 내놓고 투표를 합니다. 해당 정책은 통과가 될수도 통과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신나게 협잡을 하면서 적을 때려부숩니다. profit!

-이러다 승점 10점을 달성하면 우승합니다.

 

*게임소감

 

이 정도로 복잡한 워게임을 하는 건 처음이네요. 최대한 복잡한게 A&A였는데. 이거는 2배로 복잡한 느낌이군요. 의외인건 룰 흐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1라운드 정도 돌아가니 어떤식으로 겜이 흘러가는지는 충분히 눈에 보이더군요. 설명만 들을때는 게임 규모답게 좀 복잡하다 생각했는데 잔룰만 좀 신경쓰면 게임에 익숙해지는건 편했습니다. 아마 기존에 익숙한 방식을 끌어온 탓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테마겜 잘 만드는 프프지답게 테마에 몰입하게 해주는건 끝내주군요. 화려한 아트웍과 세세한 종족별 설정, 설정에 맞는 종족들의 고유능력, 적절한 퀄리티의 피겨컴포 등. 외계종족 전쟁의 한복판에 던져진 느낌을 잘 살려주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걸 꼽자면 모든 종족의 컴포가 통일되어 있는점? 이런겜 답게 종족마다 컴포가 다르면 좋았겠지만 그 경우에는 겜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겠지만요. 그리고 프프지가 너무 테마에 신경쓰다보니 겜 시스템에서는 밀리는 경우가 많았는데(특히 엘드리치 호러 ㅂㄷㅂㄷ) 여명의 제국은 시스템적으로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코의 선택방식을 도입해서 적절하게 밸런스 균형을 잡아주고 외교카드를 만들어서 협잡을 공식화한게 좋았습니다. 다이스갓의 가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어떠한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줌에 따라 테마겜이면서 유로겜스러운 면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원래 이런 게임의 꽃은 정치질이라고 생각하는데(저는 정치질 하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보드게임이 사람들하고 대화하면서 하자고 모이는건데 그 대화의 꽃은 정치질이겠죠.) 이 정치질이 사람을 타다보니 하면 빈정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규칙화해놓으면 빈정상할 일이 좀 줄어들고 어처구니 없는 배신행위도 막아주는 셈이죠. 전턴에 공격안할테니 돈 내놔해서 돈줬더니만 담턴에 바로 공격들어온다든가 하는 일 말이죠. 할수도 있는 선택이기는 합니다만 열받기야 하겠죠. 겜하는데 저 정도까지 더럽게 해야하나하고.

 

겜 자체에 대한 감상은 이쯤하고 겜플레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솔직히 맛만 보고 끝나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모임장소에서 두테이블을 장시간 사용하는건 좀 곤란하다고 해서. 빨리빨리 스겜하고 끝내야지 했는데. 시간이 그야말로 순삭하게 된 관계로 전투한번 못치르고 그냥 겜이 터져버렸습니다. 정말 아쉬워요. 사람들이 겜 룰을 이해하고 자원을 모으고 병력을 끌어모아서 각자 한타를 준비중이었데, 한턴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박터지는 우주전쟁을 경험해봤을텐데 말이죠. 저는 다른 종족을 공격해야지만 발전하는 네크로 바이러스가 선택되어서 더 그랬습니다. 종족의 본질이 전쟁인데 전쟁을 한번도 못하다니 ㅠㅠ 그래도 아젠다 투표까지는 경험해봐서 다행이었습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네요. 그때는 겜 진행상황까지 다 찍어서 복기해보고 싶습니다.

 

*총평

 

전략성있는 광활한 우주 전쟁을 하고 싶다면 강추. 다만 사람과 장소구하는게 많이 힘들겁니다.

 









 

<퀘틀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7점

 

*간단소개

 

화제의 벡빌딩 게임. 돌팔이 약장수입니다. 여명 돌리면 시간이 남아날리가 없는터라 전혀 해볼 생각이 없었는데 음흉하기 그지없는 모임원 동생이 시간남으면 코인캡슐작업이나 해봐야겠다고 같이 들고 왔네요. 모임원 동생의 계략대로 나란히 둘러앉아 코인캡슐 작업을 해줬습니다.(사실... 제가 사람도 안 모였는데 이거나 끼자고 제안했습니다. ㅠㅠ) 저도 담에 카드장수 많은 겜 슬리브 가져가서 부려먹어 봐야겠습니다. 여명터지고 나서 집에가기는 그렇고  약장수 들고 온김에 한번 돌리자고 제가 제안해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모임내의 평이 "내가 사기는 아까운데 남이 사면 기쁜 게임"이라 해서 정말 궁금했거든요.

전형적인 고&스탑을 외치며 도박하는 겜이네요. 이런 겜이 분위기 타면 재밌기는 재밌죠.

 

*룰소개

 

마찬가지로 간단한 룰흐름만 소개하고 자세한 룰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한판만 해본거라 완벽하게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BCkJhk1caM

 

-주머니에 기본으로 받는 코인을 넣습니다.

-각자 주머니에서 코인을 하나 꺼냅니다.

-숫자에 따라 말을 전진합니다.

-하얀색 코인의 총합이 7을 초과하면 솥이 폭발하고 더이상 코인을 얻을수 없습니다.

-폭발하기 전에 뽑는 걸 멈추면 앞칸의 점수와 돈을 얻을수 있습니다. 폭발하면 돈과 점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앞칸에 루비표시가 있다면 루비를 얻을수 있습니다. 이 루비는 물방울이라 불리는 시작마커를 전진시커나 혹은 코인을 꺼내고 물릴때 사용하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라운드가 끝나고 가진 돈으로 특수능력을 가진 코인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인을 계속 구입해 하얀 코인이 나올 확률을 줄어들게 합니다. 사용하지 않은 돈은 소멸됩니다.

-라운드 1등을 하면 보너스 주사위를 굴릴수 있습니다.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밸런스 대책으로 점수판의 탑플레이어의 마커와 자신의 마커사이에 있는 쥐꼬리 숫자만큼 전진하고 겜을 합니다. 

-총 9라운드를 하고 점수가 1등인 사람이 승리합니다. 마지막 라운드에는 돈 또한 5원당 1점으로 작용됩니다.

 

*게임소감

 

화재에 오를만큼 재밌는 겜이었습니다. 테마는 그저 그렇기는 했지만 테마에 맞춰서 여러가지 컴포들을 짠것은 좋아 보였습니다. 코인 캡슐을 장착한 바람에 더 고급져 보인것도 있네요. 겜하면서 느낀거지만 코인 캡슐은 필수인듯 합니다. 겜 특성상 컴포소모가 빠를텐데 코인캡슐이라도 안끼면 감당이 안될거 같아요.

 

벡빌딩게임답게 취향 안타고 자신의 운을 시험하면서 전진하는게 참 좋더군요. 코인들을 잔뜩 구입했는데 계속 하얀색만 나오다가 설마 또 나오겠어 하고 하얀3 나와서 폭발할때의 기분이란 크윽. 이런 매운맛때문에 보드게임 하는거죠. 별 별 상황이 다 튀어나옵니다. 효과 적용 안되게 선후가 바뀌게 코인을 뽑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완전 잭팟이 터져서 끝도 없이 죽죽 나갈떄도 있고 정말 기분이 꽁기꽁기합니다. 한 3라운드까지는 압도적 꼴찌를 하기에 아 이번 겜은 망했구나 했는데 웬걸 다른 분들 다 터지는 와중에 혼자 안터지고 달려나가서 막판 뒤집기로 1등을 해버렸습니다.  다른 분들은 공동 2등하는 절묘한 우연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욕심을 참지 않고 하나만 더 하나만 더 하면서 뽑은 보람이 있네요. 결론은 제가 1등했으니 갓겜인정합니다. 

다만 겜 가격자체는 좀 애매합니다. 코인 캡슐이 거의 필수다 보니 겜 가격이 그만큼 뛰어 오르고, 이게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걸 구입해야 할지 말지 고민이 좀 많이 됩니다. 충분히 재밌는 겜이기는 한데 코인캡슐까지 생각하면 가격이 참. 거기다 보드콘도 못갈거 같으니 가격할인도 힘들거고요.

 

*총평

 

이런류의 운빨겜은 도전해서 실패하기 힘든 겜이죠. 겜하다 분위기 좀 가라앉았다 싶으면 주저없이 추천할겁니다.

 







 

<정령섬> 8점
 

*간단소개

 

보드엠에서 8월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자연을 보호하며 좆간놈들을 학살하는 협동겜 정령섬입니다. 사람들 평보니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서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 겜 또한 모임원 중 한분이 들고오셔서 해볼수 있었습니다. 겜 플레이하기 전에 룰마분이 인간이 좆간이라 불린다고 그러던데 네 정말 그렇습니다. 빌어먹을 좆간놈들입니다. 보면 볼수록 징그러운 놈들이에요. 여러분 자연을 보호합시다. 자연없이는 살수가 없어요.

 

*룰소개

 

마찬가지로 간단소개만하고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072&tb=info_files&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겜흐름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단계와 침략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플레이어들은 성장이라고 불리는 공격준비 단계를 하고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침략자들을 공격하는 현신단계로 이어집니다. 이런식이죠

-마나를 모으고 공격카드를 세팅

-공격카드를 사용해서 침략자 공격

대단히 특이한게 정령마다 해당 단계에서 할수 있는 일이 전부 다릅니다. 큰 흐름만 비슷할뿐 세세하게 자신이 할수 있는게 전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취할지는 필수적으로 다른 사용자와 협의하여 해야합니다. 그냥 혼자서 설치다가는 절대로 침략자들을 막을수 없습니다. 정령들의 능력에 일장일단이 있어서 협력해야 시너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이후 이벤트 카드를 오픈해서 사건을 처리합니다. 이벤트의 대부분은 정령들 학살당하는 내용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좋은 이벤트가 없는거 같아요.

이제 침략자 단계로 넘어옵니다.

침략자들은 공격-건설-탐사 순으로 행동을 취합니다. 행동수행은 매턴마다 카드를 뽑고 배치하여 해당 지역에서만 일어납니다. 이번턴에 뽑은 지역은 탐험을 저번탄에 뽑은 지역은 공격을 저저번에 뽑은 지역은 탐사를 하는 식입니다.

-공격: 현재 있는 대지에서 공격을 합니다. 아무 피해를 안입고 반격당해 침략자가 전멸할수도 있습니다. 이때 방어력을 넘어 대지가 피해를 입으면 오염도가 올라갑니다.

-건설: 탐험가 말들이 있는 대지에서 건설을 합니다. 건물이 올라가면 침략자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탐사: 대상이 되는 지역의 주변에 도시 혹은 마을이 있다면 탐험가 하나씩을 추가합니다.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다가 모두 잡아죽이면 겜을 승리합니다. 세세한 승리 조건은 다릅니다만 대강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패배조건은 오염이 극에 달하면 패배합니다.

 

*게임소감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평할때마다 이게 어딜봐서 협력겜이냐? 그냥 혼자서 할거 하는 겜 아니냐? 협력겜인데 왜 이리 유로스럽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 플레이해보니 전투에서 운적요소 개입이 거의 없다보니 (완전히 없는건 아닙니다. 이벤트라는 랜던요소가 있기에 의외의 상황도 발생합니다.) 정말로 모든걸 치밀하게 계산해서 해야하는 빡빡한 겜입니다. 협력겜이라기에 좀 설렁설렁해서 주사위에 울고웃을 줄 알았는데 그런게 없더군요. 거기다 카드에 핸드제한이 없고 한번 쓴 카드를 다시 회수할수도 있다보니 덱빌딩 개념도 희미합니다. 정말로 모든걸 계산해서 하는 겜입니다.

 

거디가 혼자하는 겜같다는 평을 들은 기억이 나는데 전혀 안그렇더군요. 다른 플레이어와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일례로 제가 고른 정령은 번개의 정령이었는데 고유능력이 강력한 대신에 도저히 에너지를 모으거나 현신이라 불리는 유닛조정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한턴에 모든 카드와 에너지를 사용해서 방어하지 않으면 버티기도 힘들었습니다. 대신에 다른 플레이어들에게서 지원이 온다면 정말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수도 있어서 한번에 싹쓸어버릴수도 있었습니다. 그때문에 플레이를 하면서 다른 플레이어와 정신없이 이야기를 하고 카드를 맞춰보고 "너 여기 감당할수 있니? 감당못하면 도와줄까?" 라는 대화를 활발하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 겜보다 더 활발하고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협력겜을 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한번만 삐긋하면 바로 낭떠러지로 떨어지다보니 혼자서 딴짓을 하는게 불가능해보입니다. 특히나 게임흐름이 동시행동이라서 다운타임도 없어서 더 정신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플레이 하는거 보고 있는게 아니라 동시에 자신의 행동도 같이 해야되는 거죠. 이런 겜에서 동시행동을 하면 감당이 안될거 같은데 의외로 잘되더라구요.

 

테마측면에서 보자면 신선하기는 합니다. 인간들을 잡아죽이는 테마라니. 보통은 인간들이 사악한 정령들을 사냥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정령잡아서 인간들을 학살하니 처음에는 기분이 묘했는데 나중가서는 인간놈들만 보면 분노가 밀려옵니다. 잡아도 잡아도 바퀴벌레마냥 증식해서 징그럽기 그지없습니다. 기껏 청소 좀 해놓으면 바로 복구되가지고 사정없이 찔러되요. 얘네들은 뭐 무섭지도 않나? 자고 일어나면 도시나 마을이 싹 사라져서 시체만 널려있는건데, 그딴거 전혀 상관안하고 끝도 없이 몰려와서 탐사하고 건물짓고 열심히 오염물질을 뿌리고 있습니다. 원래게임은 이 정도로 끝도 없이 몰려오는 건 아닌데 저희가 좀 치명적인 에러플을 범한게 있어서 이렇게 되버린것도 있기야 합니다. 원래는 순서가 공격-건설-탐사인데 저희는 순서가 탐사-건설-공격을 하니 침략자의 공격력이 말 그대로 극대화 되었습니다. 같은 지역 카드 2장 연속 나올때는 정말 미치겠더군요. 원래는 공격력 1로 때려야 정상인데 공격력 6으로 때려버리니 감당이 안되요. 어쩐지 초심자 난이도라면서 겜이 말도 안되게 어렵다 했더니 이런 비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버텨가면서 실날같은 명줄을 이어나가는 와중에 시간이 다되가지고 게임종료. 더 했으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담에도 한번 더 돌려보면 좋겠네요. 

 

좀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자면 정령들 일러는 좋으나 보드판이나 침략자를 제외한 컴포가 심심하네요. 너무 아트웍이 단순해서 많이 그랬어요. 약간만 더 화려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겜성은 나무랄데없이 훌륭하기에 겜만 따지면 필구이기는 합니다. 구입해서 돌릴수 있을지가 걱정이지. 고민을 좀 많이 해봐야겠네요.

 

*총평

 

협동해서 인간들을 학살하는 자연의 수호자가 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심심할 시간이 없습니다. 사진에 나온 보드판은 심심해 보이지만 막상 플레이하면 전혀 심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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