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챌린지 후기입니다.

작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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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22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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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바오밥 작은차입니다.

도전하라!

보드게임이 생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바오밥 챌린지!

보드게임콘 행사동안 바오밥 챌린지는

하루에 3번씩 총 6번 진행했습니다.

매회 진행하느라 정신 없었지만

그래도 내내 기분이 들 떠 있었습니다.

도전자 분들의 에너지를 받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도블, 스티키 스틱스, 테마틱, 카드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저희 게임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서

바오밥챌린지에 포함된 4개의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연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번 바오밥챌린지에는 타임어택 미션이 2개 있었습니다.

바로 도블과 스티키 스틱스였는데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타이머는 도전자가 직접 조작했습니다.

집계하면서 보니까 역시나 1위부터 5위까지 수상자들은

타임어택에서 1분 이내로 미션을 완수하셨던 것 같습니다.

도블 20장 카드 얼른 버리기!!

분명 줄서면서 뒤에서 봤을 때는 다 보였는데

왜 초시계가 돌아가고 손에 카드가 있어면

그림이 보이지 않는 걸까요?

심판으로 있는 진행요원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혼자서 굴리고 찍고..

가장 바쁘게 움직여야 했던 스티키 스틱스.

이 녀석이 그 녀석 같고,

그 녀석이 저 녀석 같고,

그러다가 표정 주사위가 X가 나오면

신나게 찍어오는 재미가 있었지만

그런데도 5칸 비우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본 점수인 4점을 받아

재도전 의욕을 가장 강하게 불태웠던 종목이

바로 스티키 스틱스였습니다.

카드라인은 주사위로 종목을 정한 뒤 8장을 맞히는 미션이었습니다.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그림에서 오는 느낌을 믿을 뿐!!

몸무게/수명/크기 중에서 자신 없는 종목이 나오면 오직 찍기!!

사실 자신 있는 종목이 나와도 결국에는 찍기 신공...

그러는 와중에도 말 한 마디 없이 한 장씩 내려 놓으시다가

어느새 8장 모두 정답을 맞히는 경우도 있었구요.

집계 할 때 보니 다른 미션에 비해서 만점자가 월등하게

많았던게 카드라인 미션이었습니다.

테마틱은 1분안에 최대한 많은 단어를 외치고

점수카드를 가져오는 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전이지만 한국사람은 정이 있다고...

말문이 막힌 도전자에게 여기저기서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서

훈훈한 장면(?!)이 종종 연출되곤 하였습니다.

복불복 주제였기에 아주 낮은 점수가 나오거나

혹은 만점에 가까운 (만점도 나오고) 점수도 많이 나왔습니다.

시끌벅적한 바오밥 챌린지 행사장!

특히나 마감시간 30분 전부터는 재도전 하고 싶은 분들이

각 미션장소에 몰려서 더 더욱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매 회 바오밥 챌린지는 즉석에서 결과를 집계하고

마감 10분 후 현장에서 순위 발표 및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자 다음 순위! ~~님!

자리에 안 계신가요?

5초 세도록 하겠습니다..

5...4...3...2...

매 회 1등에게는 보드게임 2개 교환권!!

그리고 2등부터 5등까지 테마틱 1개를 드렸습니다.

순위 안에 드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참가하여 도전하는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 미흡한 점은

다음 행사 때 보완하여 계속 발전하는 바오밥 챌린지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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