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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아지트 6월 22일 26차 모임 간단 후기 (부제: 밧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음)

3,440 조회

2019.06.23 20:34

6월 15일 25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점심부터 모였다는데 저는 사정이 있어서 저녁9시에 참석을 해서

사진과 후기랄것이 없었습니다. 어콰이어 한판 진하게 하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였습니다.

그래서 대망의 6월 22일 토요일 26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회원님들이 예상보다 많이 참석을 하여 파티게임 위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기억의 흐름대로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1. 미친왕 루트비히의 성 ( 참가자 : 락비 주니 크롱 )

1시에 시작한 모임에 세명이 모여서 가볍게 미친왕 루트비히의 성을 지어봤습니다.

크롱이님은 처음 하셔서 룰 설명 간단하게 하고, 주니님의 오거나이저 자랑을 10분간, 간간히 사진에 보이는 우드코인 자랑을 10분간 들었습니다.

<85점으로 1등하신 주니님의 성....공간완성보상으로 다양한 액션을 하시는 플레이로 모두를 압도했습니다>

<60점으로 3등을 하신 새로오신 크롱이님.....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이 건축에 묻어나네요....>

...

<79점으로 2등을 한 락비입니다....짓다보니 참 그지 같이 졌네요....>

2. 레지스탕스 아발론 ( 참가자 : 락비 주니 크롱 쿼리도 표준모형 경섭 경섭님지인 쿠바 )

루트비히를 플레이 하던중 쿼리도님이 오시고 표준모형님도 오시고 경섭님도 지인과 함께 오시고 쿠바님도 오셨습니다.

순식간에 8명이 되어서 모두가 함께 할수 있는 아발론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역할카드를 쓰지않고 어플로 역할을 보게 되었는데 밤이 되어 얼굴 확인 안하고 텍스트로만 누구누구가 같은 편입니다. 라고 하니 까먹게 됩니다

까먹는 이유는 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의 닉네임도 몰라서 선 과 악을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습니다.

결론은 주니님 악당 3연승 캐리......요한님이 없으니 주니님이 미쳐 날뛰는 것을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3. 맨해튼 / 마닐라 ( feat 하이소사이어티 )

8명이 모여서 저희 모임에서 거의 안 일어나는 한 장소 두파티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표준모형님이 가지고 오신 맨해튼으로 쿠바, 경섭님, 경섭님지인, 락비가 플레이했고 룰 설명은 쿼리도님이 해주시고 남은건 유투브 형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쿠바님이 가지고 오신 마닐라로 주니, 크롱, 쿼리도, 표준모형님이 플레이했습니다. 룰 설명은 누가 한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게임후 룰에 대해 한번 물어봤고 저쪽에선 쿠바님에게 계속적으로 룰 설명을 물어보는 관계로 게임 진행에 있어서 심히 타격을 입었습니다.

절대 한번 물어볼때 마닐라팀이 우리 게임하는데 물어보면 어떻게 하냐고 그러셔서 적는건 아닙니다. 저희는 한번 물어보고 저쪽은 7번 물어봤습니다.

<하하하 억울하면 후기 쓰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주니님의 3D프린터로 만든 마닐라배와 우드코인이 인상적입니다.>

< 룰도 간단하고 플레이도 간단하고 마음도 간단히 부서지는 심플한 게임입니다. >

<맨해튼팀이 먼저 끝나는 바람에 남은시간 하이소사이어티로 가볍게 시간을..... 경섭님이 점수는 높지만 돈이 없어 꼴지를.....ㅠ>

4. 세일럼

마지막으로 세일럼을 하였습니다. 제가 룰 숙지가 부족한 나머지 게임하는 내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줘서 원활히 게임진행이 되지 않았지만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의심하고 죽이는 아름다운 게임이었습니다.

표준모형님과 경섭님 그리고 경섭님지인분이 집에 가시고

남은 5명의 인원들끼리 보령 달테이블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쿼리도님의 현란한 주문솜씨로 인해 끝도 없이 나오는 메뉴들....감동의 저녁식사였습니다. 쿠바 said........

5. 토르투가 , 레지스탕스 아발론

밥을 먹고 로타리에 있는 파리바게트로 가서 다시 게임을 시작했는데요.

그린비님과 단미님이 멀리서 참여해주셔서 다시 7명이 되었습니다.

토르투카에서 7명이 플레이 하니 더치가 끼게 되니 역시나 프랑스인이 4명이 나왔지만 (실제론 3명이지만)

승리는 더러운 영국놈들의 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레지스탕스 아발론으로 종목을 바뀌게 되니 그린비님과 단미님의 눈빛이 바뀌었습니다.

엄청난 고인물들의 플레이로 인해 저희 모임의 아발론 실력이 상승했습니다.

<그린비님 단미님 무서워요........>

6. 위대한 달무티

마피아게임으로 달려온 지친 마음을 마무리 하기 위해 달무티로 오늘 하루를 정리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임의 마지막게임은 역시 마지막이 아니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게임이었습니다.

시종일관 왕을 달리며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를 크롱님과

왕에서 상노예로....다시 왕으로 복귀하신 주니님

항상 귀족자리엔 다미님과 그린비님이 굳건히 버텨주시고

그럼 나머지 3명은 뭐를 했을까요???

<우리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쿼리도 쿠바 락비 우리 셋을 소개하지요........ 로켓단이 아닌 로열 패밀리>

달무티 특성상 한번 노예는 대혁명 일어나기 전에 계속 노예....낙수효과는 없었고

마지막에 계속 상위권 유지하신 크롱님이 꼴지를 차지하면서 게임이 끝났는대요.

크롱님에게 막판 노예시니 저의 로열패밀리에 오신걸 환영합니라고 했다가......

하루종일 게임하는 내내 게임에 몰입하다보니 후기 내용도 부실하고 사진도 부실하네요.

다음 후기때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금일 참석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보령에 아지트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희 모임 오픈톡은

https://open.kakao.com/o/glT9Yh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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